러시아의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며 물고기를 사용한 메이크업 작품을 선보였다.
25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러시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엘리야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인어공주를 콘셉트로 한 작품‘이란 제목으로 죽은 물고기를 얼굴에 붙이는 등 다소 생소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작품을 본 사람들은 “기발한 발상이다”, “콘셉트를 잘 표현했다” 등의 반응을 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메이크업을 위해 수많은 물고기가 희생됐다”며 “유행되지 않길 바란다”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엘리야의 작품을 소개하며 물고기를 사용한 것은 창의적인 생각이지만 죽은 물고기보다 모형을 사용해 꾸몄다면 비린내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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