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슈퍼히어로, 현실에도 있다…코스튬 입은 진짜 영웅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30일 10시03분    조회:33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각박한 세태를 반영하듯 가상의 ‘슈퍼 히어로’들의 세계적 인기가 전에 없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슈퍼 히어로의 복장을 입은 채 보기 드문 선행을 실천한 해외의 ‘진짜 영웅’들의 사례를 모아 봤다.

1. 일가족 도운 ‘스파이더맨’ 청년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지난해 영국 남성 스티븐 그랜트는 손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가족과 함께 병원으로 급하게 향했다. 이동 중 이들의 차량에서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가족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채 운전을 계속하고 있었다.

가족을 위험에서 구해낸 것은 스파이더맨 복장의 남성이었다. 다른 차량을 타고 접근한 남성은 가족들에게 차량을 멈추라고 경고한 뒤 차에서 내려 신속히 멀어지도록 지시했다.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폭발할 것을 우려해서였다. 남성은 이어 가족을 자기 차량에 태우고 신속히 병원에 데려다 주었다. 덕분에 스티븐은 성공적으로 손가락 접합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추후 가족의 차량은 전소된 채로 발견됐다.

스파이더맨의 정체는 어린이 행사 전문 배우 톰 로쉐였다. 당시 그는 생일 파티에 고용돼 의상을 입고 운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랜트의 아내 데이는 “매우 용감한 사람이다. 그가 대단한 일을 해줬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기사 전문: http://me2.do/xDiLuxEP

2. 강도 제압한 ‘현실판 슈퍼맨’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올해 초 영국 글로스터 시에서는 한 강도가 현금인출을 마친 노년 여성을 공격해 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강도는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붙잡혔다. 전부 슈퍼맨 복장을 입은 한 남성의 도움 덕분이었다.

남성의 정체는 불우가정 지원 단체에서 일하는 안토니오 코르테스. 평소 슈퍼맨 복장으로 기금마련 활동을 하는 그는 그날도 의상을 입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가 범인의 모습을 보고 재빠르게 ‘출동’ 했던 것.

격투 끝에 범인을 제압한 안토니오는 5분 뒤 도착한 경찰에 범인의 신병을 확실히 인도한 것으로 전한다. 추후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그는 “현실의 슈퍼 히어로가 된 기분이다. 그러나 내가 아닌 누구라도 했을 일”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기사 전문: http://me2.do/FlNqndz2

3. 아동 환자들에게 희망 선물하고 떠난 ‘29번가 배트맨’

사진=워싱턴포스트 캡처
지난해 여름, 미국 메릴랜드 주에는 배트맨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모자, 양말을 착용한 수백 명의 추모객들이 모여 들었다. 이들이 한마음으로 마지막을 배웅한 인물은 이른바 ‘29번가 배트맨’으로 알려진 레니 로빈슨(51).

로빈슨은 무려 14년 동안 배트맨 복장을 입고 어린이 병동을 돌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한 사업가였다. 그는 매해 약 3000만 원의 거금을 들여 아동 환자들에 모자, 티셔츠, 가방을 선물했고, 아이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배트맨 복장을 고수했다.

그가 처음 세간에 알려졌던 것은 지난 2012년 봉사활동을 가던 중 자동차 번호판 자리에 배트맨 로고를 붙인 것이 문제가 돼 교통경찰에 단속을 받으면서였다. 해당 상황을 담은 경찰 블랙박스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고, 곧 그의 신분과 선행이 전 세계에 알려졌던 것. 로빈슨은 당시 방송 인터뷰에서 “배트맨을 보고 웃는 아이들을 위해 이 일을 한다”면서 “하루하루 삶을 위해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슈퍼히어로”라고 밝혔던 바 있다.

그는 ‘배트모빌’(배트맨 전용 차량)처럼 꾸민 자기 승용차를 수리하던 중, 뒤에서 다가온 차량에 치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로빈슨의 친부는 “배트맨 의상을 입고 배트모빌에 탔을 때, 아들은 레니가 아닌 배트맨이었다”며 먼저 간 아들을 추모했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조, 손씨 관련 3페이지 분량 진술 지난 2017년 '과천 차량 사고' 당시 손씨 차 번호판 정보 빼돌린 후 CCTV 합성사진 만들어 협박 '성(性)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씨가 손석희〈사진〉 JTBC 사장에게 텔레그램으로 사진 한 장을 보냈다. 그 사진은 이...
  • 2020-03-31
  • 코로나19로 전 세계에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한 학부모가 고충을 토로한 영상이 조회 수 180만 회를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쉬리 케닝스버그 레비(41)라는 이스라엘 여성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때문에 죽지 않으면 원격 강의 때문에 죽을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 2020-03-31
  • 신종 코로나 휴업 확산 와중에 학교 문 연 국가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와중에도 학교 수업을 계속하는 국가들이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신종 코로나로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학교가 휴업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학교 문을 열고 있는 곳으로 싱가포르, 호주, 스웨덴, 중국 대만...
  • 2020-03-31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위한 오징어 특판전을 앞두고 폭발적인 관심이 일고 있다. 접속이 폭주해 강원도 동해시가 판매 누리집을 변경하는 등 판매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인기몰이’다. 동해시는 30일 오후 1시부터 동해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인터넷 누리집 동해몰(https://www.donghae-mall.com)을...
  • 2020-03-31
  • 결혼 53주년을 맞은 영국의 한 노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으로 인해 수 시간 간격으로 목숨을 잃어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이리시 뉴스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밸리(79)와 이소벨 밸리(71) 부부는 지난 주말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의 메이터 병원 내 같은 병실에서 숨을 거...
  • 2020-03-31
  • 렉스 패리스 랭커스터 시장 유튜브 화면 캡처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최초의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10대 고교생이 한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숨진 윌리엄 황(당시 17세)은 의료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 치료를 거부받고 최근 숨졌다. 그의 공식 ...
  • 2020-03-30
  •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환자를 이송하던 항공기가 폭발해 8명의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와 신화통신, NHK 등에 따르면 라이온에어 소속인 이 비행기(IAI 1124A 웨스트윈드2)는 현지시각으로 28일 오후 8시쯤 일본 하네다공항을 향해 마닐라공항을 떠나던 중 ...
  • 2020-03-30
  •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와 감염 우려 때문에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창문 사이로 나누는 안타까운 모습이 SNS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요양시설에 지난 주 결혼을 앞둔 칼리 보이드가 할아버지를 찾았다.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할아버지는 외부와의 접촉이 허용되지 않았기에 칼리는 창밖...
  • 2020-03-3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더니 전 세계 콘돔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콘돔 생산업체인 카렉스(Karex) 말레이시아 3개 공장이 이동제한령에 따라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빨간불이...
  • 2020-03-30
  •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항에서부터 가족·타인 간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한 유학생 가족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신봉1로에 사는 영국 유학생 A씨(29)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 49번 환자로 기록된 A씨는 지난 25일 영국에서 증상이...
  • 2020-03-30
  • 청주 도심에 출몰했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여우가 무사히 구조됐다. 29일 청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대형 쇼핑센터 인근 농구장에 여우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금모(35)씨는 "혼자 농구를 하고 있는데 옆 건물 2층 난간에서 여우가 갑자기 나타...
  • 2020-03-30
  • 텔레그램 성착취 엔(n)번방의 창시자로 꼽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갓갓’이 지난 1월 피해 여성에게 연락해 “내가 한 (성착취) 행동은 게임”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갓갓은 이미 검거된 ‘감시자’, 지난 19일 구속된 ‘박사’ 조주빈(24)씨와 함께 엔번방 성착취...
  • 2020-03-27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가세연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유튜버 이진호씨가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배근조 변호사와 함께 김 대표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스포...
  • 2020-03-27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되자 방호복과 고글 등 보호 장구가 부족해 의료진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의료진들이 ‘쓰레기봉투 방호복’을 만들어 입고 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늘어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CNN은 24일(현지 시간) 스페인 응급실 ...
  • 2020-03-27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기업체와 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미국에서 1천4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소(EPI)는 25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고 CN...
  • 2020-03-27
  • 여성이 나체로 도심을 활보하는 영상이 퍼지자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음성군 거리에서 나체로 걸어 다니는 여성이 찍힌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내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단발머리를 한 여성이 옷을 다 벗은 채 음성군 도심 거리를 활...
  • 2020-03-27
  • 김웅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 조주빈의 언급 의식한 듯 “내가 얼굴 좀 알려졌다고 이렇게 뜯어먹으려는 사람이 많나”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십니까?” 25일 4시 서울서부지법 308호. 재판을 심리하던 박용근 판사의 물음에 법정엔 약 10초간 정적이 흘렀다. 증인으로 출석한 손석희(64)&nbs...
  • 2020-03-26
  • 조씨, 포토라인서 한 첫마디가 "손석희·윤장현·김웅에게 사죄" 성착취 외에도 사기행각 벌여 손석희, 조주빈과 무슨일 있었길래… 왜 신고 않고 돈 입금했나 孫측 "법적 다툼 중인 김웅이 테러 청부했다기에 돈 보낸것" 법조계 "이해 못할 대응… 경찰개입 원치않는 이유 있을수도" 성(性) 착취...
  • 2020-03-26
  • 사전 녹화 강의하면서 본인 컴퓨터 화면 공유 '성영상' 올라온 카톡방 노출…학생들 당혹 "전혀 인지하지 못한 일이 발생 당황스럽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는 가운데, 한국외대 소속 한 교수의 사전 녹화 강의에서 '성행위 동영상'이 ...
  • 2020-03-26
  •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했던 중국인 유학생이 현지인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영국주재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의 중국 유학생 4명이 마스크를 쓰고 외출했다가 기숙사 부근에서 현지 청소년들에게 욕설을 ...
  • 2020-03-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