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앵무새는 살인 사건을 봤을까? '증인' 채택 요청한 피살자 유족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7일 20시20분    조회:40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시간주 뉴웨이고 카운티 엔슬리 타운쉽에 사는 마틴 듀람(46)은 작년 6월 자택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보는 사람은 듀람과 재혼한 현재의 아내 글레나. 그러나 역시 머리에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발견된 글레나는 당시 사건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면서도, 남편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선 극구 부인한다.

이런 와중에, 듀람의 유족은 살해된 듀람이 기르던 앵무새를 증인으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한다고, 5일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은 보도했다.

살인 사건 이후에, 듀람의 전처인 크리스티나 캘러는 듀람이 기르던 아프리카 회색앵무 ‘버드(Bud)’를 맡아 기르는데 어느 날부터 버드가 굵은 남성 목소리로 “쏘지 마(Don’t f—ing shoot!)”라는 말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듀람의 부모는 “버드가 사건 당시 듀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것”이며 재판부에 버드를 살인사건의 증인으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뉴웨이고 카운티 검사 측은 “동물이 증인으로 법정에 선 선례는 없다”며 버드를 증인으로 요구할 가능성엔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검찰은 “경찰이 현재 글레나가 마틴을 죽였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 중”이며 “검찰은 경찰이 찾아낸 확실한 증거를 바탕으로 기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시에서 앵무새전문점을 운영 [removed][removed]하는 도린 플라코스키는 “아프리카 회색앵무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말은 여러 번 들은 후에야 따라 할 수 있지만, 몇 번 듣지 않고도 따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시간주 머스키곤시의 변호사 마이클 월시는 “새가 하는 말이 사건 현장을 보고 따라 하는 건지 텔레비전에서 듣고 따라하는 건지 확실치 않아 증인으로 세울 수 없다”는 의견이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