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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지 방송화면 캡처 우크라이나의 한 농부가 전설의 흡혈 괴물 ‘추파카브라(chupacabra)’를 사냥했다고 주장하며 사체를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서부 체르니프치의 루크신 마을에 사는 이반이라는 남성은 자신의 농장 외양간에 먹이를 찾아 들어온 추파카브라를 쇠스랑으로 죽였다고 주장했다.
추파카브라는 ‘염소의 피를 빨아먹는 자(goatsucker)’라는 뜻으로, 염소 등 동물을 공격해 피를 모두 빨아먹는다는 괴담 속 동물이다. 추파카브라에 대한 소문은 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푸에르토리코 농장 일대에서 염소들이 목에 구멍이 뚫리고 온 몸에 피가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은 채 잇따라 발견됐다는 소문이 떠돈 것.
이후 추파카브라 목격담은 멕시코,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나왔으며, 추파카브라를 찍은 것이라는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됐다.
이번 우크라이나의 경우도 주민들은 비슷한 피해를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 짐승이 각 가정에서 기르는 닭, 토끼 등을 죽여 몸 안의 피를 빨아먹었다고 주장했다.
이반 씨는 “이 짐승은 오랫동안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우리가 기르는 닭, 토끼 등을 먹어치웠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체 사진을 보면 짙은 회색 빛깔의 이 동물은 개, 여우 등과 비슷한 생김새이지만 주둥이가 길쭉하며, 이빨도 길고 날카롭다. 또한 몸에 털이 거의 없는 듯하다.
과연 이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지 수의사들은 이 동물의 사체를 조사했지만 정확한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다.
수의학자 발레리야 도피르야크 씨는 “이 동물은 아프리카 여우와 비슷하지만 이빨과 목, 귀, 발 등이 너무 길다. 이게 무슨 동물인지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마을에 추파카브라가 한 마리 더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지 주민 빅토르 씨는 “또 다른 추파카브라는 캥거루를 닮았다. 몸이 더 길고 앞발은 더 짧다”고 말했다.
추파카브라는 정말 전설 속 흡혈 괴물일까? 과학전문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2010년 추파카브라에 대해 ‘흡윤개선(옴 진드기로 인해 생기는 포유동물의 피부병)에 감염된 코요테’에 불과하다며 소문이 과장됐거나 꾸며낸 얘기일 거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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