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얼굴 덮은 종양, 가련한 여아에게 밝은 날이 올까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7일 13시34분    조회:62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얼굴 덮은 종양으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방글라데시의 한 여아에게 밝은 앞날이 올 수 있을까.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생후 11개월이 된 칭룽 양 얼굴에는 어른 주먹 크기의 종양이 달려 있다.

칭룽 양은 태어난 지 9개월이 됐을 무렵 신경교종 진단을 받았다. 신경교종은 뉴런(신경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한다.

사실 태어났을 때부터 칭룽 양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이미 코 부근에서 종양이 자라기 시작했으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 크기가 커졌다.

의사들은 한시라도 빨리 종양을 없애지 않으면 칭룽 양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의 칭룽 양 가족들이 취할 방법은 없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던가.

SNS상에서 아기를 돕자는 네티즌들 글이 이어지면서 방글라데시 오바이둘 카데르 건설교통부 장관이 칭룽 양의 사연을 알게 됐다. 그리고 카데르 장관의 연락을 받은 수도 다카의 한 종합병원이 치료를 맡겠다고 나섰다.

SNS에서 칭룽 양을 돕자고 처음 글을 올렸던 네티즌은 “많은 이들이 모금운동을 펼치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아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치료’”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치료를 위해 신경외과, 성형외과 그리고 소아과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조만간 종양 축소수술에 들어갈 의료진은 성공을 자신했다.

성형외과의 한 박사는 “느낌이 좋다”며 “아기 얼굴의 종양도 없애고 상처도 빨리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칭룽 양의 아버지는 치료가 딸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기를 바랐다.

“병원에 있는 동안 우리 딸이 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딸을 돕기 위해 힘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데일리메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