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실사판’ 타잔, 40년간 정글에서 생활한 베트남 남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2일 10시42분    조회:43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화 ‘정글의 북’ 속 주인공 타잔처럼 정글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베트남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베트남 전쟁을 피해 41년간 정글에서 살아 온 남성”이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호 반 랑(44) 씨와 그의 아버지 호 반 탄(85) 씨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정글 꽝응아이의 따이 쯔라 구역에서 41년간 생활했다. 이들은 정글에서 원시인처럼 움막을 짓는 등 수렵생활로 오랜 시간을 지냈다.

이들 부자의 이야기는 최근 한 무인도 체험 업체의 사진가 알바로 세레조 씨가 이들 부자의 모습을 세상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세레조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정글에서 삶을 이어온 호 반 랑 씨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와 통역사를 따라 함께 하기로 제안했다”면서 “그는 잠시도 주저하지 않았고, 우리와 함께 아침을 보냈다”라며 한나절을 걸려 도착한 그의 정글 집에 대해 소개했다.

호 반 부자가 정글에 들어가 살게 된 이유는 41년 전 종전된 베트남 전쟁 때문이다.

베트남 전쟁 발발 전 호 반 탄 씨는 쯔라 켐 마을에서 가족과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아내와 두 명의 아들이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후 그는 2살 된 아들 호 반 랑 씨를 데리고 정글로 달아나 그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은 채 살게 됐다.

정글에서 두 사람은 옥수수 농사와 정글의 카사바(베트남의 주식), 과일들로 생존했다. 또한 정글에서 부자는 나무껍질을 하의에 두르고, 목재를 이용한 지붕으로 움막을 짓고 살았다. 

스포츠서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평소 교제를 반대해 온 아들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정선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박모(65·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는 자신의...
  • 2016-04-26
  • 세계 경제의 명실상부한 슈퍼파워로 등극한 중국은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된 기존의 동아시아 질서 구도를 흔들면서 G2를 넘어 G1을 넘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초고속 발전은 극심한 개인주의를 확산시켰고, 중국인들은 남의 어려움은 쳐다보지조차 않는 것으로 유명해지기까지 했다. ‘대륙의 기상’ 시리즈는...
  • 2016-04-26
  • 성형시술의 부작용으로 가슴 보형물이 등 뒤, 허벅지로 이동한 여성의 황당한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중국 쿤밍시에 거주하는 천(陳·36) 씨가 당사자다. 24일(현지 시간) 다수의 중국 매체들은 10년 전 가슴확대를 위해 어메이징겔(Amazingel·奧美定) 주사를 맞은 천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nb...
  • 2016-04-26
  •   ‘비키니 바버스’(Bikini Barbers) 종업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의 한 미용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 롱브랜치에 위치한 ‘비키니 바버스’(Bikini Barbers)는 미모의 여성 헤어 디자이너들을 고용해서 &lsq...
  • 2016-04-25
  •   한 20대 여성이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가는 경비를 대주면 ‘성상납’을 하겠다는 광고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국의 한 일간지는 글로벌 온라인 벼룩시장 ‘크레이그리스트’에 올라온 해당 ‘19금 광고 글’에 대해 보도하면서 ...
  • 2016-04-25
  • 여성의 ‘허벅지’를 모티브로 한 사진전이 일본에서 개최돼 논란을 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전에 여성의 '허벅지' 사진이 전시돼 있다. (트위터) 최근 복수의 일본 일간지들은 사진 작가 유리아의 개인전 ‘허벅지 사진 세계전’이 4월22일부터 도쿄 아사쿠사 바시 ‘T...
  • 2016-04-25
  • 성적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어디일까?    성적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인터넷 매체 얼터넷(Alternet)이 최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성적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스위스인 중 21%가 자신의 성생활이 &lsquo...
  • 2016-04-25
  • 법제석간웨이보에 의하면 위챗모멘트에 자칭 하남성에 사는 2000년생이라는 00후가 곧 해산하게 된다며 올린 사진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며 화제를 낳고 있다고 한다. 아빠될 사람은 1999년생.예비엄마는 만 16세인셈인데 중국헌법에 규정한 결혼년령은 18세,이들이 애를 낳는 것이 합법이냐 불법이냐를 놓고 왈가왈부 설전...
  • 2016-04-25
  • 중국의 한 경찰관이 직감과 빠른 대처로 싱크홀 사고를 막았다. 조금이라도 늦게 싱크홀 기미를 알아챘다면 교차로 한복판은 바닥 아래 빠진 차량으로 가득할 뻔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浙江) 성 항저우(杭州) 시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정리 중인 경찰관이...
  • 2016-04-25
  • 거울에 낙서했다가 엄마에게 들킨 어린아이의 귀여운 변명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로라 홉킨스라는 이름의 스코틀랜드 여성이 인터넷상에 공개한 동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안경을 쓴 남자아이가 등장하는 데 무언가 불안한 듯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다. 그 뒤로 거울에 립스틱으로 ...
  • 2016-04-25
  • 5년째 주민들을 괴롭히는 잔인한 가뭄. 그리고 0%에 수렴하는 강수확률. 애타게 물을 찾는 울음 속에 인도 여성들이 더 이상 여자가 아니게 되어가고 있다. 인도 카르나타카주 타리할의 우물은 거의 말랐다. 호수와 우물 네 곳이 있지만, 물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절박함 속에 여성들이 직접 물긷기 전쟁에 뛰어들...
  • 2016-04-25
  • 【서울=뉴시스】태어난 지 16일 된 새끼 개코원숭이(hamadryas baboon)가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을 받았다. 인도 남부 마이소르 동물원 관리자가 주는 우유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이 원숭이의 이름은 아직 지어지지 않았다. (사진: 데일리메일) 2016.04.22.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새끼 개코원숭이가 엄마 품...
  • 2016-04-25
  • 태어난지 10주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또박또박 '안녕'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기는 옹알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정확한 발음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약 12개월이 되기까지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
  • 2016-04-25
  •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보인다면 해보는 게 낫다.’ 인도의 한 부부는 이같이 생각했다. 그리고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수술대에 오르게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한 마을에 사는 야마누르 나라날 머리에는 큰 종양이 달려...
  • 2016-04-25
  • 아이들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인도인들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도에서는 남자는 21세, 여자는 18세가 되어야 결혼할 수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치토르가르의 한 건물에서 결혼하는 어린이들 영상이 최근 공개됐다. 약 40초 분량 영상은 어른...
  • 2016-04-25
  • 대만의 한 길거리에서 거대 산갈치를 손질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대만 해안에서 16피트(약 4.9m) 길이의 거대 산갈치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어부가 잡은 심해 산갈치는 대만 연안에서 발생한 두 개의 지진이 지나간 뒤 몇 시간 후에 발견됐으며 어부가 ...
  • 2016-04-25
  • (유튜브) 코뿔소 한 마리를 노리던 사자들이 굴욕을 당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에토샤 국립공원(Namibia’s Etosha National Park)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코뿔소 한 마리가 진흙이 가득한 물웅덩이에 갇힌 채 빠져...
  • 2016-04-25
  • 영국의 한 가게 화장실에 뱀이 출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잉들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소피힐의 한 자선가게 화장실에 6피트(약 1.8m)짜리 뱀이 나타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뱀을 발견한 사람은 블루 크로스 가게 자원봉사자 피터 에지(30). 처음 피터는 뱀을 본 순간,...
  • 2016-04-25
  • 대한항공 승객이 중국에서 국제 미아가 될 뻔 했다.   지난 20일 밤 9시 50분 중국 ‘대련’ 도착 예정이던 중국 남방항공 CZ 676편은 안개 등 기상 악화로 기수를 중국 ‘심양’으로 돌려 1시간 후 착륙했다. 승객 최모(31·여·배우)씨와 동행 1명은 한국어 안내가 없었기에 연착 ...
  • 2016-04-25
  • /트위터 수년간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덴마크 여성이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성매매 여성의 이야기" (Prostitution Narratives)라는 책을 출간했다. 20일 (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에 따르면, 20세의 나이에 성매매를 시작한 탄자 람 (Tanja Rahm, 35)는 전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작성해 자신의 저서에 담았다....
  • 2016-04-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