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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두 팔 없는 장애인으로 속인 채 구걸을 하던 걸인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중국에서 하체 불구 장애인을 연기한 모습을 포착한 데 이어 두 팔이 없는 척 연기한 중국인의 모습을 보도했다.
앞서 지난 17일 ‘데일리 메일’은 중국의 한 시장에서 구걸을 하던 장애인의 실체에 대해 밝히면서 양 다리를 바지 속에 교차해 장애인으로 위장한 중국인의 모습을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두 팔이 없는 척 연기한 중국인의 모습을 포착한 내용을 후속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저장성 우이시의 한 시장에서는 두 팔이 절단 된 걸인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 공안은 구걸하고 있는 걸인의 모습을 의심하고 조심스럽게 그의 티셔츠를 벗겨 보기로 결정했다. 주변 행인들이 보는 앞에서 티셔츠를 벗긴 중국 공안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걸인의 숨겨졌던 두 팔이 나타났기 때문. 걸인은 두 팔을 앞으로 교차한 채 숨기고 있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중국 네티즌들은 “거지는 그의 어머니에게 창피한 짓을 했다” “그의 행동은 차원이 다르다” “오죽, 힘들었으면 저리 했을까” “그렇게 사기칠 머리로 다른 일을 열심히 하라” 등 비판과 동정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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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두 팔 없는 장애인으로 속인 채 구걸을 하던 걸인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에는 두 팔이 없는 척 연기한 중국인의 모습을 포착한 내용을 후속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저장성 우이시의 한 시장에서는 두 팔이 절단 된 걸인이 구걸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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