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땅속으로 파고드는 집’ 사진 덕에 관광객 북적…어찌 된 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25일 09시32분    조회:33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집. 그 앞에서 머리를 긁적이고 있는 한 남자’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사진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해당 사진을 소개하며 “이 기괴한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후 뉴질랜드의 한 평범한 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면, 집이 기울어진 게 아니라 길이 경사진 것이다. 경사진 길 위에서 몸이 도로면과 직각이 되도록 고 난이도의 자세를 취해 촬영한 착시 사진이다. 

사진 속 도로는 뉴질랜드 남섬 동부 더니든 도심에서 3.3km 떨어져 있는 노스이스트밸리(North East Valley) 마을에 있는 볼드윈 거리(Baldwin Street)다. 

볼드윈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거리로 기네스북에 등재 돼 있다. 길이는 약 350m이며 평균 경사도가 20도에 이른다. 한국의 도로 경사도 허용기준이 최대 7.65도 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경사다. 참고로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의 평균 경사도가 31.2도다.

경사 시작점에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끌고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 표지판이 있을 정도다. 

경사로의 가장 꼭대기 지점은 해발고도 100m다. 가장 가파른 구간은 2.8m거리의 아래 위 지점을 수직으로 측정했을 때 높이 차가 1m에 이른다.
국내의 한 자동차 광고에 등장한 볼드윈스트리트

이 거리에서는 스케이트를 신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이색 경주가 열리는데, 참가자들이 내장이 파열되는 고통을 느낀다고 해서 ‘볼드윈스트리트 거트버스터’(Baldwin Street Gutbuster)라는 명칭을 붙였다.

또 한국의 한 자동차 회사가 힘을 강조하기 위해 이 도로에서 광고 영상을 찍기도 했다.

거리 양쪽으로 주택들이 들어서 있는데, 경사진 지형에 맞게 집을 짓다 보니 찍는 각도에 따라서건물의 한쪽 면은 땅속에 파묻힌 것처럼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동아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