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와 한 집에서 생활하는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비키 로잉(Vicki Lowing)은 질피아(Jilfia), 조니(Johnie), 포비안(Fovian)이라는 애칭의 악어 세 마리와 한 집에서 살고 있다. 악어들은 목 줄 등으로 묶여 있지도 않으며 자유롭게 집안을 돌아다닌다.
27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인근 지역에서 ‘악어 숙녀’로 잘 알려져 있는 로잉이 집 거실에서 거대한 악어에게 닭다리를 먹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014년 올라온 것이지만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됐다. 로잉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악어들과 함께한 일상을 올리고 있다.
영상에서 로잉은 긴 집게를 이용해 질피아에게 먹이를 준다. 질피아는 얌전히 로잉이 먹이를 줄 때만을 기다린 후 이를 낚아챈다.
로잉은 “난 25년 정도 악어들을 반려동물로 키워왔고, 매일 매일 더욱 그들이 사랑스럽다”다며 악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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