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비행기삯 2배 낸 177kg 男, 절반 감량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11일 14시48분    조회:87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도 비만으로 한때 항공기 좌석 요금을 두 배로 내는 수모를 겪었던 한 남성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거의 절반으로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10개월 만에 몸무게 177kg에서 92kg까지 감량에 성공한 미국인 남성 로스 가드너(39)를 소개했다.
 
가드너는 한때 성인 남성의 하루 섭취 열량 권장량(2500칼로리)의 6배에 달하는 1만5000칼로리(kcal)를 하루 만에 섭취했다. 그의 옷 치수는 무려 쿼드러플엑스라지(XXXXL)로 이 역시 간신히 입을 수 있는 정도였다.
 
그가 이렇게까지 살이 쪘던 시기는 5년간 대형 레스토랑에서 웨이터로 일하면서였다고 한다.
 
 

이때 그는 거의 매일 아침 거의 1ℓ에 달하는 위스키를 마시고 숙취를 없애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전인 새벽 2시까지 폭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 소시지 3개를 시작으로 달걀과 치즈 맥머핀, 해쉬 브라운 2개를 먹고, 점심에는 12인치 치즈 스테이크와 프랜치프라이를 먹거나 햄버거 2개와 어니언링을 먹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피자 한 판을 통째로 먹어치웠고, 간식으로는 버팔로윙 여러 개와 치즈잇, 치즈앤크래커를 먹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바하마로 여행을 가게 됐고 오하이오에서 마이애미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했는데 몸집이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로 2인 좌석의 요금을 내도록 강요받아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당시 상황을 회상한 그는 “치욕스러웠다”면서 “휴가 기간 내내 나 스스로 즐길 수 없어 실내에만 있었다”면서 “이후 내 삼촌이 내게 한 체중감량 전문 의사를 추천했고 난 병가를 낸 뒤 그를 만나러 갔었다”고 말했다.
 
 
 
그때 그는 의사로부터 일련의 검사를 받고 “이대로 계속 살면 3년 안에 사망할 것”이라는 소견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그는 곧바로 술·담배를 끊고 왜 폭식을 하는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행동 치료에 참여했다.

 
 
그는 행동 치료는 물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체중을 감량해 나갔다. 첫 주 동안 3kg 정도를 감량했고 도중에 정체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단 10개월 만에 원래 체중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
 
이제 그는 아침에 달걀흰자와 딸기, 캐슈밀크를 먹고 점심에는 닭고기와 브로콜리를 먹거나 생선과 랜틸콩, 그리고 블랙빈을 먹는다고 한다. 저녁에는 닭고기나 생선, 또는 사슴고기에 채소를 곁들여 먹고 있다고 한다.
 
그는 단기간에 많은 살을 빼서 좋긴 하지만 이 때문에 복부 쪽 피부가 처지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배꼽이 무릎까지 내려와 이를 바지로 감춰야만 했다”면서 “그 상황 역시 결코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피부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때 제거한 피부의 무게는 무려 2.7kg에 달했다.
 
그는 일주일에 예닐곱 번 체육관에 가서 운동했고 지금도 똑같이 하고 있다고 말한다. 덕분에 팔다리는 수술할 필요가 없이 탄탄해져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는 것.
 
그는 다시 자신의 꿈이었던 척추 지압 치료사의 길을 갈 수 있었다. 학교로 돌아가 자격증을 따고 현재 이쪽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현재 난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면서 “살을 빼고 싶지만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인생을 바꾸는데 전혀 늦지 않았다고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우뉴스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한 남성이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새끼 사슴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물에 빠진 사슴을 멋지게 구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전해졌다.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제리 파커로 그는 친구들과 오스틴 뷰캐넌에 있는 호수에서 시간을 보내던...
  • 2016-07-25
  • 슈퍼인간 ‘그레이엄(Graham)’./출처=유투브 그 어떤 충돌에도 끄떡없이 살아남을 수 있는 ‘슈퍼 인간’이 등장했다.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강한 충돌을 견딜 수 있도록 진화된 ‘가상 인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상 인간 ‘그레이엄(Grah...
  • 2016-07-25
  • 신비한 모양의 검은색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 항구(Ayr Harbour) 상공에서 비행하는 검은색 UFO를 촬영한 13세 소년 제임스 쿠퍼(James Cooper)의 스마트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인 17일 오후 5시 30분. ...
  • 2016-07-22
  • 유튜브 영상 캡처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신부가 떨어지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8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중국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황당 사고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신랑 신부가 탄 오토바이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과속방지턱을 지나던 오토바이가 덜컹거리더니 이내 신부가 바닥에...
  • 2016-07-22
  • 사진=Ridgeway 트위터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가 그의 보물 1호 아우디 승용차를 분홍색 페인트로 칠했다. '여자를 때리는 당신은 남자도 아니다'라는 비난의 메시지도 함께였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버킹엄셔주 하이위컴시 플렉웰 히스의 한 마을에 흰색 아우디 승용차가 온...
  • 2016-07-22
  • 최고급 슈퍼카를 향해 스케이트보드를 던진 10대의 돌발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한 도로에서 2억 8천만 원 상당의 스포츠카 맥라렌 앞유리에 스케이트보드를 던진 10대의 도주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스마트폰 영상에는 콘서트장 근...
  • 2016-07-22
  • 사진제공=유투브 Newsflare 동물원에 사는 북극곰이 유리창 너머에 있는 아기를 잡아먹을 것 같이 입을 벌린 영상이 포착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州)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몸집이 거대한 북극곰이 자신을 보러 온 아기를 향해 다가가 입을 벌려 잡아먹을 것 같은 ...
  • 2016-07-22
  • (사진=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보여주기식 결혼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특별한 ‘스몰 웨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단돈 3000파운드(450만원)로 결혼식의 모든 비용을 해결한 젊은 신혼부부에 관해 보도했다. 미국 ...
  • 2016-07-22
  •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물고기라고는 믿을 수 없는 크기의 이빨을 자랑하는 돌연변이 생물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우드무르트 공화국 카마 강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어부가 충격적인 비주얼의 물고기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색을 띄는 해당 물고...
  • 2016-07-21
  • 해당 영상 캡처 마라톤 경기 도중 ‘끔찍한’ 일이 일어나 뭇 남성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 외신은 마라톤 경기에 참가한 한 남성이 기둥에 중요부위를 부딪혀 괴로워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리크(LiveLeak)에 올라온 것이다. 촬영 시기는 알려...
  • 2016-07-21
  • 아이 셋 키우기에 정신없어 자신의 인생은 돌아보지 않았던 엄마. 정신을 차려보니 늘어난 몸집 때문에 남성용 44인치 바지를 입어야만 하는 상황까지 와있었다. 그렇게 ‘거식증’과 ‘폭식증’에 시달리던 그녀가 45kg을 감량하고 ‘몸짱’이 되어 잡지 표지까지 장식했다. 해외 매체 데일...
  • 2016-07-21
  • 물 속에 잠긴 종 모양의 신비로운 거대 종유석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수중전문 사진작가 리노 스고바니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종유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람보다 큰 거대한 이 종유석들은 일반적인 고드름 모양이 아닌 거대한 크기의 종을 닮았다. 이 때문에 붙은 별칭도...
  • 2016-07-21
  • 이성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보통 ‘외모’ ‘능력’ ‘성격’ 등을 꼽곤한다. 그런데 영국에서 오직 ‘알몸’만 보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하는 이색 짝짓기 프로그램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19일 보도했다. 다음 주 첫 방영을 앞둔 영국 방송사 ‘채...
  • 2016-07-21
  • 스페인 길거리서 소축제를 구경 중이던 여성이 소뿔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스페인 무르시아 모라타야 거리에서 열린 소축제를 구경 중이던 두 아이 엄마 포피아 로페즈 곤잘레스(Sofia Lopez Gonzalez·47)가 소뿔에 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고 보...
  • 2016-07-21
  • 중국에서 두 팔 없는 장애인으로 속인 채 구걸을 하던 걸인의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중국에서 하체 불구 장애인을 연기한 모습을 포착한 데 이어 두 팔이 없는 척 연기한 중국인의 모습을 보도했다.  앞서 지난 17일 ‘데일리 메일’은 중국의 한...
  • 2016-07-20
  • 영국의 한 여성이 10년 전 죽은 딸의 심장소리를 다시 듣게 된 감동적인 사연을 영국 데일리메일이 19일 소개했다. 잉글랜드 도싯주 크라이스트처치시에 사는 여성 데비 스토너(45)는 10년 전 당시 7살이던 딸 제이드를 교통사고로 떠나보내며, 딸의 장기를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총 4명에게 기증했다. 그중 심장을 받은...
  • 2016-07-20
  • ‘서민 체험’을 자랑하고 싶었던 걸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족이 영국 런던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두바이 왕자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알 막툼(34·사진 왼쪽)’은 지난 18일 두바이의 국왕이...
  • 2016-07-20
  • 과테말라의 한 길가에서 노숙인에게 신발을 벗어주는 남성이 포착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과테말라 안티구아의 한 인도에서 노숙인에게 신발 벗어주는 남성이 발견됐다. 이름도 국적도 알 수 없는 남성은 길을 걷던 중 앞에 주저앉은 노숙인 남성을...
  • 2016-07-20
  • 사진=트위터 캡처 새와 쏙 빼닮은 정찰용 드론이 발견돼 화제다.  소말리아 트위터 유저 아담 오마르(Adam A. Omar)는 수도 모가디슈 상공을 정찰한 것으로 보이는 UAV(무인비행기) 사진을 지난 12일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언론도 인용해 보도했다.  소말리아 현지 ...
  • 2016-07-20
  •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매일 저녁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던 고도비만 여성이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몸무게 120kg의 고도비만에서 무려 55kg 감량에 성공한 케이트 라이터(25)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
  • 2016-07-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