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엄마 따라 IS로 간 백인소년 ‘살인기계’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30일 11시12분    조회:42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 처형’ 홍보 동영상 등장… “英 출신 존스의 아들” 前남편 주장
IS, 예멘-이라크서 잇단 자폭 테러
 
 
 
군복을 입은 어린이 5명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 꿇은 성인 남성 뒤에 나란히 서 있다. 어린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죄수들의 머리를 툭툭 치더니 권총을 꺼내 들고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구호를 외친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듯 죄수복 남성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최근 공개한 홍보영상에 등장하는 소년병들 가운데 유일한 백인 소년이 2014년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투신한 영국인 여성 기타리스트 샐리 존스(47)의 아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존스의 전남편은 소년이 2004년 12월 존스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조조가 확실하다고 말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8일 보도했다. 반(反)테러 단체인 퀼리엄재단에 따르면 IS 영토에 영국 어린이 50여 명이 ‘살인 기계’와 다름없는 IS 전사로 육성되고 있다.
 
존스는 지난해 9월 유엔이 국제 테러범으로 지정한, 사살 대상 20위권 안에 드는 위험인물이다. 영국 동남부 켄트 주 채텀 출신인 존스는 여성 록밴드 ‘크런치’ 멤버로 활동했고 로레알 향수 판매원으로 일하다가 IS에 투신했다. 시리아로 건너간 뒤 주나이드 후세인이라는 IS 디지털 해킹조직 수장과 재혼해 여성 전사를 훈련시키고 유럽 여성들을 ‘지하드 전사의 신부가 되라’며 소셜미디어에서 유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10대 여성에게 ‘여행 경비를 대줄 테니 오라’고 유혹해 시리아 영토로 데려갔다. 올해에는 영국 런던의 부유한 집안 출신인 스물두 살 여대생이 시리아로 건너가는 데 일조했다.
 
존스는 재혼한 남편이 지난해 시리아 락까에서 무인기 폭격에 숨지자 “남편이 알라의 가장 큰 적에게 죽었다”며 자랑스러워할 만큼 극단주의에 경도됐다. 그는 “다시는 다른 남자를 사랑하지 않겠다”며 “IS 자살폭탄 전사가 돼서 천국을 찾고 싶다”고 트위터에 밝히기도 했다. 또 “시리아에 있는 서양인과 기독교인을 무딘 칼로 참수하고 싶다”고 선동하는 글을 트위터에 여럿 올렸다.
 
한편 29일 예멘 임시 수도 아덴의 정부군 훈련소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 이상이 사망했다. IS는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이라크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 인근 지역인 아인 알타므르 결혼식장에서도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

동아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영국 우스터셔에 거주하는 두 쌍둥이 할머니들이 100번째 생일을 맞이해 합동 생일파티를 열었다.   지난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이린 크럼프(Irene Crump)와 필리스 존스(Phyllis Jones)는 1916년 11월 20일, 25분 차이로 태어났으며 같은 학교, 같은 첫 직장을 가졌었다. 현재 둘은 함께 살고 있다....
  • 2016-11-29
  •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항상 밝은 미소를 보이던 종업원을 위해 약 3000만원의 치료비를 쾌척한 손님의 사연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캔자스 주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종업원 브라이언 맥시너(Brian Maixner)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
  • 2016-11-29
  • [스포츠서울] 다리에서 목숨을 끊으려는 수많은 사람을 살린 한 남성이 중국에서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에서 택배 기사로 일하는 남성 첸 시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첸은 중국에서 투신자살 시도가 가장 많은 장소로 꼽히는 장쑤 성 난징...
  • 2016-11-29
  • [문화뉴스] 불과 26주만에 태어난 미숙아가 의사의 임기응변으로 목숨을 건졌다.   지난 6월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에서 태어난 아기 레녹스 몰스가 의사 덕분에 생명을 구한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월 호주 멜머른 로열 여성 병원에서는 심각한 상태의 미숙아 '레녹스 몰스'가 태어났다. 레녹...
  • 2016-11-28
  • [사진 데일리메일]   이별을 견디지 못한 십대 소년이 여자친구를 찾아가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이별 이후 여자친구를 찾아가 총을 쏜 18세 미식축구 선수에 대해 보도했다.   메리빌 대학 풋볼 선수 윌리엄 릴리 골(William Rile...
  • 2016-11-28
  •    (사진=The Dodo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은 물론 미술, 음악 등 예술적인 감각까지 보유한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The Dod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 속 호주 셰퍼드 ‘시크릿&rsquo...
  • 2016-11-28
  • [헤럴드경제]일명 ‘개미 허리’를 가지기 위해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0번이 넘는 성형수술을 받은 성형중독 여성을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스웨덴 출신 모델 픽시 폭스(26)는 이미 ‘100번’이 넘...
  • 2016-11-28
  • 【서울=뉴시스】개가 주인의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으로 살아나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 호주 퀸즈랜드에 사는 ‘캐시’란 이름의 15살 짜리 라사 압소가 카펫 비단뱀(Carpet python)의 공격을 받았다가 개 주인의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로 간신히 살아났다. 사진은 사고 후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캐시의 모습...
  • 2016-11-28
  •   자신의 손자를 직접 낳은 할머니의 따뜻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메간 바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9달 동안 뱃속에 품은 손자 거스 와이엇 콜먼을 낳았다. 마이어 로키탄스키 쿠스터 하우저 증후군(MRKH)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딸 매디 콜먼의 아들이다.  콜먼은 14살 때 MRKH...
  • 2016-11-26
  • 멈추지 않고 먹는 세 자매에 부모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그렇다고 먹지 못하게 막을 수도 없다. 못 먹게 하면 울기 때문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구자라트주의 한 마을에 사는 라메쉬바이와 그의 아내 난드완다는 좀처럼 먹기를 멈추지 않는 세 딸을 늘 불안하게 쳐다봐야 한...
  • 2016-11-25
  • 호수 바닥에 가라앉았던 아이폰이 1년 후 원래 주인을 만나게 됐다. 심지어 물에 빠지기 전처럼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 상태였다.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소개한 내용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거주 중인 미셸 건트럼. 그는 지난해 3월 카일 호수에 얼음낚시를 갔다가 아이폰을 잃어버렸다. 물고기를 낚...
  • 2016-11-25
  •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턱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힘든 시간을 겪었던 여성이 수술로 인생이 완벽히 뒤바뀌었다.   지난 7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선천적인 안면기형을 가지고 있었던 여성 엘리 존스(20)에 대해 보도했다.   존스는 14살 때 치아 교정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8살 때부터 턱의 성...
  • 2016-11-25
  • ▲ 배트맨 복장으로 성범죄자 소탕에 직접 나선 영국의 사회활동가 리버스(29)     성범죄자만 ‘노리는’ 진짜 배트맨이 영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4일자 보도에 소개된 주인공은 사회운동가 스캇 리버스(29). 그는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성범죄자를 소탕하는 ...
  • 2016-11-25
  • /TV조선 화면 캡처 TV조선이 자사 뉴스 화면 자막을 조작하고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한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TV조선은 “23일부터 온라인에 유포된 ‘여성 대통령 걸레라 생각, 못 물어봐’ 이미지 최초 조작자와 유포자를 명예훼손과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하도록 서울경찰청에 의뢰...
  • 2016-11-24
  •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단골 병원으로 지목된 차움병원을 찾아가 기자를 사칭하며 원장을 인터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방송사 기자를 사칭해 병원장과 인터뷰를 한 A(21ㆍ여)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업무방해)으로 즉결심판에 넘길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 2016-11-24
  • 살충제로 정화를 시켜주겠다고 나선 목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마운트 시온 제너럴 어셈블리(MZGA) 교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목사가 신도들에게 살충제를 뿌리는 사진이 게재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MZGA 교회 레스보(Lethebo) 목사는 평소 자신을 ‘예언자’라고 자처하며...
  • 2016-11-24
  • 아이폰은 ‘애완동물의 발’로도 잠금 화면을 해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반려 고슴도치의 ‘발’을 이용해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는 영상이 올라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이폰 잠금 화면이 ‘고슴도치의 발&...
  • 2016-11-24
  •   [사진 데일리메일]   한 요양원에서 치매 환자들이 자식처럼 여기는 인형을 고의적으로 학대하며 괴롭힌 간병인들이 감옥에 수감됐다.   2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서 두 명의 간병인이 치매 환자들을 위해 제공된 인형을 고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감옥에 수감됐다.   두 간병인 쇼...
  • 2016-11-24
  • [사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캡처]   혈당 수치가 떨어져 쓰러진 아빠에게 요구르트를 먹여 구한 3세 아이의 사연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 사는 마크 존스(Mark Jones·34)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떨어져...
  • 2016-11-24
  • 사진=뉴스 도그 미디어/데일리메일   미국의 한 성형외과 의사가 아내에게 전신 성형을 해준 뒤 병원의 모델로 삼았다.   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필립 크래프트(47)씨와 아내 안나(43)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21년 전 결혼해 아들 두 명을...
  • 2016-1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