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다 다섯 번이나 칼에 찔렸던 강아지가 새 주인을 만났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괴한에게 공격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몸에 큰 상처를 입었던 핏불 강아지 히어로(Hero)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전했다.
칼로 5번을 찔리면서도 사람을 구하려했던 히어로는 치료 과정에서 2번의 죽을 위기를 넘겼지만, 살아남고도 갈 곳이 없어 임시 보호소에 머물러야 했다.
그리고 약 한달 뒤 녀석이 미국 테네시(Tennessee) 주(州)에 사는 사라(Sara)와 데이비드 심슨(David Simpson) 부부에게 입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거리를 떠돌던 녀석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두 강아지 친구까지 생겼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자기일 처럼 기뻐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녀석을 입양한 사라는 페이스북에 “이 영웅 핏불을 입양한 것은 우리 가족에게 큰 행운이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히어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상점에서 강아지를 사지 말고 새 가족을 기다리는 사랑스러운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자”고 덧붙였다.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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