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진 찍자고 접근 후 물건 '슬쩍'…"도둑일 줄" VS "불쌍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28일 09시50분    조회:39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사진 찍어주는 태국 아이들 때문에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한 관광객이 이들에게 시계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이들을 봤다는 다른 네티즌들의 글이 이어져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사진 공유 커뮤니티 ‘레디트’에 올라온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게시물은 태국인 아이들과 사진 찍은 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양쪽에서 정겹게 손을 잡은 아이들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지만, 여기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하나 포함되어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게시자와 사진 속 여성은 커플로, 이달초 태국 치앙마이의 왓 프라탓 도이 수텝(Wat Phrathat Doi Suthep) 사원을 관광한 뒤 시계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디서 시계를 잃어버렸는지 도통 감을 잡지 못하던 두 사람. 이들은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 사진을 본 뒤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한 아이가 여성의 손목을 잡은 동시에 다른 손으로 시계를 푸는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없어진 줄 알았던 시계는 아이가 가져간 게 분명하다고 게시자는 생각했다.

사진을 본 다른 네티즌이 비슷한 말을 하면서 절도에 무게가 점점 기울었다.

한 네티즌은 “나도 저 아이들을 본 적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네티즌은 “사원에서 아이들을 봤을 때 그들이 도둑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 도둑 아니겠느냐”는 댓글과 “사원에서 같은 복장 아이 여럿을 봤는데, 떼강도 같다”는 말도 나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들이 다가와 사진 찍자고 했지만, 생각을 바꿨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부는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관광지에서 돈을 벌려는 아이들은 대부분 가난하지 않느냐”며 “저렇게 해서라도 물건을 챙기려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