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치매 아버지와 미리 결혼 사진 찍은 자매.. '우리의 슈퍼맨'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2일 07시34분    조회:36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ABC뉴스/린지 라본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와 미리 결혼 사진을 찍어둔 쌍둥이 자매의 사연을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소개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는 사라와 베카 던컨(23) 쌍둥이 자매는 최근 아버지 스캇 던컨(80)씨를 요양 보호 시설로 모셨다. 2012년부터 앓아온 치매가 악화된데다 그로 인한 건강 문제가 염려됐기 때문이다.

사진=ABC뉴스/린지 라본

하루하루 상태가 나빠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쌍둥이 자매는 아버지가 자신들과 평생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체감했다. 특히 아버지가 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인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라와 베카는 둘 다 대학생에다 싱글로 결혼 계획이 전혀 없었지만 그 길로 웨딩 드레스를 차려입고 아버지와 함께 아름다운 결혼 사진을 찍었다. 자매는 "저희는 현실적이 됐죠. 아버지가 결혼식에 오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ABC뉴스/린지 라본

처음으로 딸들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본 스캇씨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자매는 "아버지의 웃는 얼굴을 보셨어야 해요"라며 태어나서 가장 멋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사라와 베카는 "결혼식에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건 모든 소녀들의 꿈이 잖아요. 저희 아버지도 꼭 그 자리에 계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는 저희의 영웅이자 슈퍼맨이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친오빠의 성폭행으로 열두 살 나이에 출산을 겪은 여성의 사연을, 영국 데일리메일이 14일(현지 시간) 전했다. 영국 여성 트레사 미들턴(23) 11세 때 친오빠에게 성폭행당해 임신까지 했다. / ITV 캡처 영국 스코틀랜드 배스게이트에 사는 트레사 미들턴(23)은 11세였던 지난 2005년 인적이 드문 공사장에서 성폭...
  • 2017-02-15
  • 유방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위한 속옷 패션쇼가 뉴욕 패션위크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유방 절제술을 받은 여성 모델이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 AFP 지난 12일 뉴욕 패션위크에선 유방암을 이겨낸 모델들의 런웨이 무대가 펼쳐졌다. 유방암 투병 과정에서 가슴의...
  • 2017-02-15
  • 1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투견(鬪犬) 사진을 공개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투견싸움이 열렸다 / EPA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투견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최근 비슈케크 지역의 한 견종(犬種) 모...
  • 2017-02-15
  • 아름답고 늘씬한 뒤태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할리우드 스타 켄달 제너와 미란다 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엉덩이 바로 윗부분에 위치한 ‘비너스의 보조개’. 최근 영국에서는 이 ‘비너스의 보조개’ 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많아졌다고, 데일리메일이 10일(현지 시간) 전했다. 할리우드 스타 켄달 제너...
  • 2017-02-15
  • 하나가 아니고 둘도 아니고 '셋'이다. 지난 2015년 9월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세쌍둥이'네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퍼스에 살고 있는 클로이(Chloe)와 로한 더스틴(Rohan Dustan) 부부다. 사진 속 클로이는 뱃 속에 세쌍둥이를 품고 있어 일반 임산부...
  • 2017-02-15
  • Peoples Daily China - 지난달 28일 중국 장쑤성 난퉁시의 도로에서 말과 주행 중인 차량이 충돌한 사고가 발생한 모습. 중국에서 특이한 교통사고가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8일 중국 장쑤성 난퉁시의 도로에서 말과 주행 중인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28일...
  • 2017-02-15
  • 여성 참가자의 아버지가 이미 사망한 것을 알고도 위독한 상황에 놓인 것처럼 해당 참가자를 속여 스튜디오를 떠나게 해 시청률을 높이려 한 터키 방송사에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CNN투르크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터키의 한 미팅 프로그램 ‘Kismetse Olur...
  • 2017-02-15
  • Quinn Star - 최근 미국 유타주 에덴 파우더 마운틴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퀸 스타(Quinn Star)란 남성이 찍은 눈 쌓인 픽업트럭.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타주 에덴 파우더 마운틴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퀸 스타(Quinn Star)란 남성이 찍은 눈 쌓인 픽업트럭 영상이 화제...
  • 2017-02-15
  • 지난 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년째 종양으로 고통받고 있는 '리우 지히' 씨의 사연을 공개했다./사진=데일리메일 갈무리 10년 전 생긴 거대 종양 때문에 고통받고 살아가는 남성이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간 가오나시', '가오나시 남성'이라고 불리는 리우...
  • 2017-02-14
  • 중국의 한 남성이 발버둥치는 아이를 물에 던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2일(현지 시간) 전했다. 아빠가 우는 아들을 안은 채 물속으로 향한다. / Liveleak 얼핏 보기에도 수심이 깊어 보이는 강. 아빠가 우는 아들을 안은 채 물속으로 향한다. 물이 무서운 아들은 아빠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매달...
  • 2017-02-14
  • [스포츠서울] 마치 화석처럼 얼어버린 물총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독일 북부 바이에른 바르젠도르프에 위치한 한 호수에서 산 채로 얼어버린 물총새를 발견한 산림 관리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물총새 모습은 물고기...
  • 2017-02-14
  • [사진 미러 캡처] 영국인 제인 파크는 17세이던 지난 2013년 처음 산 복권이 당첨됐다. 복권 금액은 100만 유로(약 14억3200만원). 파크는 최근 유럽 매체 선데이피플과 인터뷰에서 “복권에 당첨된 이후 10배는 더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10배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18세 미만은 복권을...
  • 2017-02-14
  • 러시아 가수 타티아나 투조바(왼쪽)와 카리나 바비가 바비인형 이미지 사용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 인스타그램 러시아의 두 팝가수가 바비인형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가수 타티아나 투조바(30)는 러시아의 바비인형 가수로 불리며 활동을...
  • 2017-02-14
  • 이 남성은 기발하지만 짠한 아이디어로 자신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레인 카발리 요코하마 많은 솔로 남녀가 눈꼴시려 하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일부는 이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닭살 커플들에게 맹공을 가할 준...
  • 2017-02-14
  • 한 트랜스젠더 남성의 완벽한 근육질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국인 코디 하먼(30)은 트랜스젠더 남성이다. / News Dog Media     미국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코디 하먼(30)은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부터 자신이 남성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 2017-02-13
  • 킬레쉬의 눈에서 실제로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한 10대 소년의 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피가 흘러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에서 '스티그마타 보이(stigmataboy)'라 불리는 13세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스티그마타는 '성흔’(聖痕)&...
  • 2017-02-13
  • 지난해 7월 1일 유도분만으로 태어난 피터의 실제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아이는 짧은 생을 살다갔지만, 엄마는 그의 이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산모가 태어난지 5분만에 죽은 아이의 이름을 전세계로 퍼뜨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 켄...
  • 2017-02-13
  • ‘데일리메일’ 유튜브 영상 캡처한 중국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춘철(설) 연휴가 끝난 후 직원들에게 현금 뭉치를 던져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한 중국 업체 대표가 설을 쇠고 회사로 돌아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금 100위안(약 1만7000원 상당)짜리 지폐 뭉치를 공중에 뿌려...
  • 2017-02-13
  •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일부 조문객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간) 일부 캐나다 조문객들이 시신과 셀카를 찍고 SNS까지 공유하는 행동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캐나다 등 해외에선 장례식에 조문을 가서 관 속 시신과 함께 사진을 찍고 ...
  • 2017-02-13
  • 학교 폭력에 시력을 잃을뻔한 소녀를 두고 학교 측이 "넘어져서 다쳤다"며 발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같은 반 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9살 소녀 레니 터핀(Lanny Turpin)의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 남동부 앨러배마주에 위치한 윌슨 초등학교에 다니는 레니는 ...
  • 2017-02-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