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성형 후 남편의 '돼지코' 놀림...30대女, 아들과 투신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8일 09시51분    조회:43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30대 여성이 8세 아들과 함께 극단적인 죽음을 택했다. 원인은 성형수술 후 지속된 남편의 놀림과 이로 인한 관계 악화와 우울증이었다.
 
18일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은 안나 오지고바라는 33세 러시아 여성이 아들 글렙을 품에 안고 부모님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얼굴에 비해 큰 코를 짧게 만들기 위해 코 성형술을 받았는데 남편이 '돼지코'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아내를 볼 때마다 지속적으로 '꿀꿀(oink oink)' 돼지소리를 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의사는 내 코가 내 얼굴에 맞지 않는다고 했고, 딱 1밀리미터만 줄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수술 후 내 콧구멍이 돼지처럼 커졌고 입술 위의 근육을 제거하면서 웃을 수도 없게 됐다. 남편이 나를 볼 때마다 돼지 소리를 낸다. 12년간 함께해온 남편이 내가 낯설다고 한다. 이런 수술을 한 게 바보같은 일이라고 한다'며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영원히 이렇게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나는 아이가 있고 그 아이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 심리치료를 받아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지인은 그녀가 남편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아이의 양육권을 뺏길까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우울증에 빠진 아내는 결국 친정 부모님이 거주하는 초고층 아파트 옴스크에서 뛰어내리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투신 전 남긴 유서에 '나는 아들 글렙을 위해 행복과 친절, 평화를 원했다. 그런데 아들은 분노속에 성장하고 있다'고 썼다.

스포츠조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12일 영국 콘월 주 뉴키의 포스 해변에서 마지막 산책을 하는 개 '월넛'.(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News1   안락사가 예정된 반려견의 '마지막 산책'에 수많은 사람들과 강아지들이 함께해 감동을 주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영국 콘월 주 뉴키에 사는 개...
  • 2016-11-14
  • [사진 페이스북 캡처]   JTBC가 파쇄된 문서 조각을 맞춰가며 취재를 진행해 화제다.   지난 10일 JTBC 사회부 소셜 스토리 페이스북에는 JTBC 기자들이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한 병원이 파쇄한 장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파쇄된 문서가 들어있...
  • 2016-11-11
  • 임신한 전 여자친구를 버리고 결혼식을 올리려던 새신랑이 식장에서 망신을 당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주말 페루 침보테 시청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생긴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버 프랑코 로하스는 임신한 전 여자친구 예리 페르난데스 로자노를 버리고...
  • 2016-11-11
  • 지구온도 상승이 해안가 지방을 집어 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 평균기온이 2℃ 상승할 경우 세계 90%해안에 수위가 20㎝가량 상승한다. 노르웨이와 북부 아메리카 지역은 평균 지역보다 두 배 이상 수위가 높아진다. 해당 연구에서는 2100년이 되면 지구 온도는 5℃ 가...
  • 2016-11-11
  •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죽은 아내의 시체를 끌고 하염없이 걸어야 했던 남편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구급차를 부를 돈이 없어 아내의 시체를 끌어야 했던 남편에 대해 보도했다. 인도 서부 하이데라바드 주의 라무르(Ramulu)는 아내 카비타(Kavitha)를 저 세상...
  • 2016-11-11
  • 유튜브 영상 캡처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여성이 누리꾼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중국 베이징의 한 골목길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중국 SNS에 올라오면서 누리꾼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 영상에서 잔뜩 화가 난 여성은 남자친구의 중요부위를 ...
  • 2016-11-11
  • 18세기 유물을 한 관광객이 파손 시켰다.   지난 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관광객의 부주의로 포루투갈 리스본에 있는 국립 고대 미술관에서 18세기 유물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파손된 유물은 18세기에 만들어진 ‘성 미카엘’ 조각상이다.     사건은 신원이 밝...
  • 2016-11-10
  • 네 살 여아에게 산성액을 뿌려 눈을 멀게 했던 이란의 한 남성이 지난 8일(현지시간) 똑같은 처벌을 받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 검찰청 모하메드 샤리아리 부장은 “2009년 네 살 여자아이에게 산성액을 뿌려 눈을 멀게 했던 남성이 의료관계자 참관하에 똑같은 처벌을 받았...
  • 2016-11-10
  •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어머니를 위해 자신을 판매한 소녀 차오 멍위엔(Cao Mengyuan, 19)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오는 어린 동생들을 포함한 그녀의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매달 약 16만원을 벌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엄마가 피부암 진단을 받...
  • 2016-11-10
  • [문화뉴스] 생리통이 5년 내내 끊임없이 이어진다면 그것은 매우 끔찍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5년 내내 생리통을 겪어 온 여성이 나타났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국적의 여성 '클로에 크리토스(Chloe Christos, 27)'가 과거 10대 시절에 겪었던 일을 보도했다.    &nbs...
  • 2016-11-10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람보르기니가 화염에 휩싸였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람보르기니를 불태운 발렛파킹 직원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사우스 비치(South Beach)의 한 쇼핑 거리에서 충격적인 화재가 발생했다.   쇼핑몰 링컨 로드(Lincoln Road)를 지나던 빨간 람보...
  • 2016-11-09
  • 이륙을 위해 시속 240km로 달리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가로지르는 다른 비행기와 충돌 직전 날아오르는 아찔한 상황이 중국 상하이의 공항에서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동방항공 소속 ‘허차오’ 기장이 439명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5억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며 사고가 날 뻔...
  • 2016-11-09
  • 홀리 / TLC, Emilie Sandy   “내 딸은 내 것이니, 내가 망치고 싶은 만큼 망칠 것”이라고 말하며, 어린 딸을 ‘어린이 미인대회’ 우승자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8세 영국 엄마의 사연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6일 보도했다.   영국 돈커스터에 사는 세미 브쉘의 꿈은 세 살배기...
  • 2016-11-09
  •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소행성을 달 궤도에 띄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나사는 혜성에 접근해 거대한 바위를 뽑아낼 로봇 팔 목업을 공개했다.   나사는 현재 로봇우주선을 개발 중이다. 우주선은 혜성에서 소행성을 수집해 이를 달 궤도로 옮길 예정이다. 우...
  • 2016-11-09
  • [사진 유튜브 캡처]   남아프리카의 한 백인 남성이 흑인을 관 속으로 밀어넣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지난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의 한 백인 남성이 관 속에 흑인을 밀어 넣는 영상을 소개했다.   4일 유튜브에 휴대폰으로 촬영된 20초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농...
  • 2016-11-09
  • 주저앉은 라무루 / 데일리메일   차량을 부를 돈조차 없어, 아내의 시신을 나무 수레에 싣고 아내의 고향까지 80km를 걸어가던 한 한센병 환자가 딱한 얘기를 들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구급차를 탈 수 있었다고, 인도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7일 보도했다.   충분히 치료가 되는 병인데도, 인도에선 여전히 기...
  • 2016-11-09
  • 이 아이는 외모 뿐만 아니라 엄마와 똑같은 머리카락을 하고 태어났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대째 '‘백모증'’이라는 독특한 유전 질환을 가진 한 가족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리질랜드 시에 살고 있는 브리아나 워시(Brianna Worthy)는 딸...
  • 2016-11-09
  • 사진출처=영국 데일리메일   죽은 척하며 하루 종일 관에 누워 장례식을 치른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각) 브라질에 살고 있는 여성 메라 루시아 다 실바(44)의 이야기를 다뤘다.   14년 전부터 실바는 자신이 죽기 전에 장례식을 한 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다. 특별한 이...
  • 2016-11-07
  • 【서울=뉴시스】무라야바시 씨는 악어를 밖으로 데리고 나오자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의 한 남성이 34년 동안 악어를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어 화제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히로시마(廣島)현 구...
  • 2016-11-07
  • 고양이를 만난 노숙자는 단숨에 노숙자 생활을 청산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길거리를 전전하던 마약중독자와 고양이가 서로를 치유하며 의지하고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영국 런던에서 집 없이 방황하던 노숙자 제임스 보웬(James Bowen...
  • 2016-1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