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가슴이 매일 커지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셔주 디드코트에 살고 있는 키야 그라니토(21)는 3년 전부터 매일 커지는 가슴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키야는 매일 자라나는 가슴으로 인해 속옷을 2주마다 새로 사고 있다. '34D'였던 그녀의 가슴은 현재 '38HH'까지 커졌고, 특히 가슴 무게만 무려 15kg이 넘어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라고 한다.
영국인 여성들의 평균 가슴 사이즈는 36D(한국으로 따지면, 80D)라고.
또한 키야는 자신의 가슴을 향한 시선이 두려워 외출도 삼갈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
키야는 "3년 전부터 계속 커지는 가슴 때문에 너무 힘들다"라며 "이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로 인해 키야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으려고 했지만, 수술비용만 8000파운드(약 1171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인해 수술을 당장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키야는 8000파운드에 달하는 수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모금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안타까운 사정을 전했다.
하지만 키야가 개설한 모금 홈페이지에는 11일(한국시각) 오후 4시 기준까지 목표액 8000파운드 가운데 단 5파운드만 모아져 안타까움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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