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 과자 참고 사진. 내용과는 무관함.
과자를 구매한 한 여성이 소셜 미디어(SNS)에 최근 경험한 황당한 일을 공개해 업체가 공식 사과하며 여성에게 보상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대만 타이난에 사는 한 여성은 과자봉지를 열어본 후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과자가 매우 가볍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봉지를 열었고, 안을 보니 감자칩 6개가 당당히 들어 있었다.
여성은 "내용물이 꽉 차 있길 바란 건 아니지만 감자칩 6개는 너무한 것 아니냐"며 사진을 SNS에 게재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당황스러워하며 업체를 향해 비판을 이어갔다.
여성의 항의는 SNS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등에 순식간에 퍼져 20만 7000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했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업체 측은 "포장 상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며 여성에서 과자 6봉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업체가 보낸 과자.
한편 일부는 "극히 낮은 확률"이라며 "오래 간직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남기기도 했고, 시중에 유통되는 몇몇 과자 회사 제품도 도마 위에 올라 비난을 면치 못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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