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열혈팬인 한 남성이 그녀와 같은 얼굴이 되기 위해 성형수술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2일(현지 시간) 전했다.
지난 1998년 17세의 나이에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브라이언 레이(31)는 어릴 적부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동경했다. 그는 TV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열혈팬을 자청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무대 재현을 준비하는 브라이언 레이./Carters News Agency
이후 레이는 가수로 활동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무대 ‘재연 공연’을 펼쳤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인터뷰, 메이크업, 안무 등을 샅샅이 찾아보며 그녀의 모든 것들을 닮고 싶어 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직성이 안 풀린 그는 결국 브리트니와 똑같은 미소를 갖기 위해 라미네이트 시술까지 받았다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은 미소를 갖기 위해 래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직후 레이의 모습./Carters NewsAgency
라미네이트 시술 이후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많이 닮았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 후에도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더 똑같아지기 위해 코, 제모, 입술 필러, 보톡스 등 시술을 계속 받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똑같아지기 위해 그는 약 9000만원 상당의 시술을 받았다./Carters News Agency
레이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며 “예전에도 지금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항상 완벽했고 나의 영원한 아이돌”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완벽한 이상형으로 꼽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의 만남./Carters News Agency
현재까지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세 번 만났고, 그 만남을 통해 스스로 동기 부여를 했다. 그는 앞으로 피부 노화 방지 시술 등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더욱 똑같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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