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한 응급실 의사가 페이스북에 한 80세 노인이 2일 동안 코에서 피를 흘린다며 응급실을 찾았다. 코에 관을 삽입하자 노인의 호흡 기관에서 나뭇가지 모양의 핏덩어리가 나왔는데, 이는 마치 인체 호흡 기관의 모습처럼 보였다고 해당 환자의 사례를 게재했다.
80대 노인은 코에서 2일간 피가 났지만 병원을 찾지 않았다. 노인은 아내의 권유에 못 이겨 응급실을 찾았는데 응급실 의사가 호흡 기관에서 보기 힘든 모양의 핏덩어리를 뽑아냈다. 놀라운 사실은 핏덩어리가 호흡 기관, 기관지, 폐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핏덩어리가 나오면서 중간에 잘리지 않았는지 의혹을 품었다. 이에 어떤 의사는 혈전이 아주 딱딱한데 심근경색의 경우 때때로 혈전을 뚫기도 해야 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원문 출처: 중국망(中國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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