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제 하차 거부하다 얼굴 피범벅 된 승객…항공사 ‘갑질’ 논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1일 08시30분    조회:33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원을 초과해 항공권을 판매한 탓에 오버부킹된 비행기에서 승객이 강제로 끌려 나오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승객은 부상을 입고 비행기는 2시간 이상 지연됐지만, 항공사 측은 짧은 공식입장만을 내놔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진 SNS 캡처]
 
 
10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전날 한 비행기 승객이 강제로 끌려 나오다 좌석 팔걸이에 얼굴을 부딪쳐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시카고에서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빌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으로 당시 직원 4명을 급히 태워야 했지만 이미 만석이었다.
 
항공사 측은 게이트에서 수속을 마치고 탑승 중인 승객들에게 사정을 설명한 후 보상을 할 테니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아무도 이에 응하지 않고 승객 전원이 좌석에 착석했다. 이후 항공사 직원이 착석한 승객들에게 다시 양보해 줄 것을 제안했으나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에 따르면 항공사는 처음 400달러 상당의 무료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자 금액을 두배(800달러)로 늘렸다.
 
결국 항공사 측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4명을 무작위로 뽑아냈고 이 중 한 남성이 내릴 수 없다고 거부했다. 자신을 의사라고 밝힌 남성은 다음날 환자를 진료해야 하므로 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명의 보안 요원이 탑승해 해당 남성을 강제로 끌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그는 팔걸이에 얼굴을 부딪쳐 피투성이가 됐다. 통로로 끌려 나온 승객은 저항을 포기했고 보안요원에게 두 손을 잡힌 채 출입문 쪽으로 끌려갔다. 배가 드러난 채 끌려가는 이 승객의 뒤를 경찰관 두 명이 뒤따랐다. 그는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는 도중 변호사를 불러 줄 것을 소리쳤다.
 
결국 보안 요원들에게 끌려나간 승객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항공기에 다시 탑승후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항공편은 이미 2시간 이상 지연된 상태였다.
 
당시 상황은 한 승객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SNS를 통해 공개하며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항공사는 짤막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중앙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 12년 전 중국 원난 성을 여행하다 실종된 미국인 대학생 데이비드 스네든(David Sneddon)이 북한으로부터 납치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영어를 가르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노동교화형을 받고 있는 토드 밀러.(자료사진) ⓒ연합뉴스   "현재 평양에서 영어교사로 활동...북한 여성과 ...
  • 2016-09-05
  • 영국의 한 여학생이 자신이 키우는 애완견의 독특한 생김새 덕분에 의대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아누코.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이 시베리안 허스키의 이름이다.   아누코는 작년 6월 세상에 알려진 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아누코의 사진은 현지 신문의 1면을 차지했고...
  • 2016-09-05
  • 100세 남편이 숨이 끊어져가는 96세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 [허핑턴포스트 사이트 캡처]   트윈베드에 누워있는 100세 노인이 숨이 끊어져가는 96세 아내의 손을 꼭 잡은 채,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고 있다.   마침 노인이 덮고 있는 담요에는 'I LOVE YOU'라고 씌여져 있다. 평생 사랑했던 아내를 떠...
  • 2016-09-05
  • 혼자 사는 이웃집 할머니를 성폭행하고 목졸라 숨지게 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신진화 지원장)는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성모(22)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성씨는 지난 3월 10일 자정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 2016-09-01
  • 한 여고 졸업 사진을 찍는 도중 알몸의 변태남이 나타났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학생의 졸업사진에 한 변태가 찍혀 화제가 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미국 오리건 사우스 유진 고등학교에 다니는 17세 소녀 질리언 헨리(Jillian Henry)는 윌래메트 강을 찾아 졸업 사진을 촬영하...
  • 2016-08-31
  • 부자지만 게이인 아빠들 밑에서 자라는 것과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것 중 뭐가 더 행복할까?   30일 영국 ITV의 프로그램 ‘디스 모닝(This Morning)’에는 영국 최초의 동성부부이자 억만장자인 토니 드레윗-발로, 배리 드레윗-발로 부부와 그들의 16살 쌍둥이 자녀가 출연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
  • 2016-08-31
  • 미국 시애틀 페더럴웨이 외각의 한 하수구에서 10대쯤으로 보이는 소년을 봤다는 증언과 현장에서 옷가지 등 물건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29일(현지시간) A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홀 뚜껑이 열려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하수구 관리직원이 내부를 조사한 결과 10대 남자아이 것으로 ...
  • 2016-08-31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노르웨이에서 300마리가 넘는 순록 떼가 벼락에 맞아 한꺼번에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환경청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하루당에르비다 고원에서 순록 323마리가 떼를 지어 이동하던 중 벼락을 맞아 모두 숨졌다고 29일 밝혔...
  • 2016-08-31
  • 아름다운 긴 목을 갖기 위해 평생 황동 고리를 찬 채 생활하는 여성들이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긴 목을 위해 황동 고리를 찬 채 살아가는 미얀마 카얀족 여성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여성들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적게는 10개에서 많게...
  • 2016-08-31
  •   ▲ 엘라 라벤스코프(16·오른쪽)와 엄마 사라 프리처드(41). 출처=엘라 라벤스코프 인스타그램   미인대회 참가에 자신이 없던 딸을 위해 대회에 출전한 엄마가 우승을 한 일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같은 날 서로 다른 미인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입...
  • 2016-08-30
  • 중국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사자, 호랑이, 그리고 푸들?'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중앙동물원을 소개했다. (SCMP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북한 평양의 중앙동물원이 재개장을 한 가운데 외신들은 북한이 동물원에 개를 전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앞 다퉈 전하고 있다. &nb...
  • 2016-08-30
  • ‘성인 남성 처형’ 홍보 동영상 등장… “英 출신 존스의 아들” 前남편 주장 IS, 예멘-이라크서 잇단 자폭 테러       군복을 입은 어린이 5명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 꿇은 성인 남성 뒤에 나란히 서 있다. 어린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죄수들의 머리를 툭툭 치더니 권총을...
  • 2016-08-30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바다에서 마주친 백상아리의 코를 만져 위기를 모면한 잠수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메트로 등은 바다 속에서 입을 쩍 벌린 상어의 코를 만지고 있는 잠수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이 사진은 호주 퍼스의 낚시 관련 소식을 전하...
  • 2016-08-30
  •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세상에서 가장 부적절한 어린이용 게임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어린이들에게 각종 모의 성형수술을 경험시켜주는 게임 앱이 등장해 비난을 한몸에 사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28일 보도했다.    어린이들에게 각종 모의 성형수술을 경험시켜주는 게임 앱이 등장해 비난을 한몸에 ...
  • 2016-08-30
  • 나이가 너무 많아 죽음을 앞에 둔 한 고양이가 오히려 주인을 위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말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소셜사이트 레딧의 ‘애도와 상실’(mourning/loss)이라는 제목의 게시판에 공개된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사진 속 고양이는 차량 ...
  • 2016-08-29
  • ▲ 6세 여아 “같이 놀자”고 속여 화장실서 성폭행한 또래 악마들 장애를 갖고 있는 6세 여아가 또래 남성들로부터 한 초등학교 화장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3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일라와라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소년 4명...
  • 2016-08-29
  • 한 커플의 남다른 ‘성형’ 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둘이 합쳐 총 350번 이상의 수술을 감행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형 중독 커플 저스틴(35)과 픽시(26)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보도에 따르면 코, 어깨, 뺨 등 340번의 수술을 받은 저스틴...
  • 2016-08-29
  • 사진출처=영국 데일리메일 1870년에 태어나 146세를 맞은 할아버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므바흐 고토(Mbah Gotho) 할아버지를 비공인 최장수 남성으로 소개했다. 고토 할아버지는 1870년 12월 31일에 태어났다. 할아버지에게 발급된 신분증을 봐도 생년...
  • 2016-08-29
  • 27일 열린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 35명의 장례식에서 어린 동생을 구하고 숨진 아홉 살 소녀 줄리아의 관을 옮기고 있는 구조대원들.[온라인 BBC 캡처] “너무 늦은 우리를 용서해줘. “ 지난 27일 열린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 35명에 대한 첫 합동 장례식에서 한 소녀의 관 위에 놓인 한 통의 편지가 전 세계인에...
  • 2016-08-28
  • 영국의 저비용항공사 이지제트 항공기가 승무원 사이에 벌어진 싸움으로 인해 운항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기장은 문제를 일으킨 승무원 둘을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하려고 공항으로 회항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4일 영국 런던 개트윅공항을 출발해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 2016-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