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슬퍼하는 아내와 함께 70kg 감량.. 비만에서 몸짱 부부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4일 10시22분    조회:41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리아논 인스타그램]

함께 노력한 끝에 몸짱 부부가 된 비만 남녀의 사연을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소개했다. 

데이빗과 리아논 부부는 최근 함께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 두 사람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금이야 탄탄한 근육질에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지만 사실 2년전까지만 해도 부부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비만 커플이었다. 

[사진=리아논 인스타그램]

늘 살 때문에 고민했지만 먹는 것을 좋아했던 부부는 다이어트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던 2년 전 어느 날 아내 리아논이 주최한 파티에서 한 여성이 리아논에게 "예정일이 언제냐"고 물었다. 리아논의 뚱뚱한 몸 때문에 그가 임신을 한 줄 알았던 것이다. 

유머로 상황을 넘겼지만 리아논은 그 순간 커다란 수치심을 느꼈다. 어디론가 숨고만 싶었다. 

[사진=리아논 인스타그램]

리아논은 이 감정을 남편 데이빗에게 말했고, 결국 부부는 함께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2015년 초부터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건강식으로 식단을 모두 바꾸고 일주일에 3~4번씩 헬스장을 찾아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았다. 운동은 항상 시간을 맞춰 같이했다. 

변화는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했다고 부부는 말한다. 어느 순간 계단을 오를 때 무릎 관절이 아프지 않았따. 변화하는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감격하기도 했다. 

[사진=리아논 인스타그램]

그렇게 2년여 만에 두 사람은 각각 35kg씩을 감량했다. 둘이 합치면 70kg의 살을 덜어낸 셈이다.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 갖게 된 두 사람은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리아논은 무려 1위에 올랐으며, 데이빗 역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혼 7년차,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부부는 사랑도 더욱 깊어졌다고 말한다. 

리아논은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이었지만, 열정에 사로잡히자 달라졌다"며 "일단 마음을 단단히 먹는게 중요하다.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고 조언했다. 

파이낸셜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 남자친구에게 먼저 프로포즈하는 용감성 드러낸 여친. 연인사이의 프러포즈가 언제나 달콤하지만은 않다. 둘 사이의 이벤트가 낯선 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드러날 때가 그런 경우에 속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칠레 산티에고에서 사랑에 푹 빠진 한 여성의 공개 프러포즈가 상대방이 떠나버리면서 엉망...
  • 2017-08-16
  •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과 데일리메일은 인도 구자라트 주 우나 지역에서 버려진 여아가 한 시민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다. 여아는 구조 당시 흙바닥에 엎드려 누워있었...
  • 2017-08-16
  • 관광객들이 천 길 낭떠러지 수직 절벽을 따라 무서운 철제계단을 내려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산시성(陝西省) 화인(華隂) 근처의 화산(華山)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등산로가 있다며 일련의 여행객들이 무리한 모험을 즐긴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관광객들은 2154....
  • 2017-08-16
  • 65년 동안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살아온 노부부는 '함께 하늘나라로 떠나고 싶다'는 소망대로 손을 맞잡은 채 편안히 눈을 감았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마지막 키스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동시에 안락사한 노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네덜란드 디담(Didam) 지역에 사는 닉(Nic, 91)과 트리스...
  • 2017-08-16
  • 위안부 피해 생존자 열여덟명의 얼굴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8월14일 “내가 살아 있는 피해자”라며 처음 공개증언에 나선 지 26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에 등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39명, 그 가운데 202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존자는 37명, 평균 나이...
  • 2017-08-15
  •   러시아 청년 3명, 살인 혐의 체포…"목격자들, 말리려 하지 않고 방관" 이탈리아 청년이 스페인의 휴양지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이탈리아가 들끓고 있다. 14일 뉴스통신 ANSA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2일 새벽 바로셀로나 북부의 해변 도시 요렛 데 마르의 한 리조트...
  • 2017-08-15
  • 세계 위안부의 날, '소녀상 버스' 타보니…   '평화의 소녀상'을 태운 동아운수 151버스.   14일 오전 9시 종로에서 탄 동아운수 151 버스. 앞자리에는 짧은 검정 단발머리에 흰 저고리와 검정치마를 입은 소녀상이 앉아 있었다. 맨발인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숙연해진 순간, 가슴이 먹먹...
  • 2017-08-15
  •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종양 제거술을 포기한 남성을 위해 시민들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선천성 양성 종양인 림프관종(Lymphangioma)을 지니고 태어난 남성 루카스 맥컬리(Lucas McCulley, 22)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아이다호 주 남파(Nampa) 지역에 사는 루카스는 태어...
  • 2017-08-14
  • ▲ Caters Clips youtube 일본의 한 선술집에서 원숭이가 웨이터로 일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일본 혼슈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의 전통 선술집인 카야부키야(Kayabukiya)에 대해 보도했다. 카야부키야는 원숭이들이 웨이터 유니폼을 입고 직접 맥주를 서빙하는 식당으로 유명한 곳. 가장 인...
  • 2017-08-14
  • ▲ 다른 사람들보다 비정상적으로 큰 따릭의 손. 보통 사람보다 손이 2~3배 더 길게 자라는 소년이 있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에 거주하는 따릭(12)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따릭은 태어날 때부터 큰 손을 가지고 있었다. 불가사의한 건강상태로 인해 그는 손...
  • 2017-08-14
  • 남자친구가 끼워주는 '청혼 반지'가 손가락 관절에 '딱' 걸려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순간 여성이 꿈꿔온 로맨틱 프러포즈는 산산이 조각나버렸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작은 반지'로 청혼하며 굴욕을 안긴 남자친구에게 상처받아 폭풍 다이어트를 감행한 여성의 사연을 ...
  • 2017-08-14
  • 중국에서 갓난아기를 봉지에 담아 고아원에 보낸 엄마가 구속됐다. 경찰은 아이를 다시 데려갈 것을 요구했지만 부모는 거절했다.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신경보는 11일 택배로 아이를 고아원에 보낸 부모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중국 푸저우에서 아이를 낳은 24세 여성은 택배원을 불러...
  • 2017-08-14
  • [앵커] 지난 6월 50대 남성이 아들과 이혼한 전처 등과 함께 바다에 놀러 갔다가 수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해경 수사 결과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돈 때문에 아버지이자 전 남편을 죽인 건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
  • 2017-08-11
  •   ▲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이용자 토니 셰르바스(Tony Cherbas)가 게재한 팔라우 니코 베이(Nikko Bay)의 아이치 E13A 정찰기. 2차 세계대전 중 추락한 정찰 비행기가 최근 온전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남태평양 팔라우 제도에서 2차 세계대...
  • 2017-08-11
  • ▲ 예기치 못한 선물을 받은 신부 브리트니가 울기 시작하자 신랑 조던이 아내를 달래주고 있다. 가장 행복해야할 결혼식 날 신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친근한 목소리가 신부의 심금을 울렸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ABC,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달 22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크랩오처드에...
  • 2017-08-11
  • ▲ Instagram / xThePopTourTV youtube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플래닛 할리우드에서 열린 브리트니 스피어스 콘서트 무대에 한 남성이 난입한 장면.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콘서트장에 괴한이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9일 미국...
  • 2017-08-11
  • 부모님의 포옹조차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질병을 앓고 있는 아기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조그만 마찰에도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병을 앓고 있는 5개월 아기인 레논 그레고리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난 레...
  • 2017-08-11
  • ▲ 엄마는 영국 국민의료보험(NHS 24)에 전화를 걸어 자문을 구했고, 지시대로 원인을 추적하기 위해 딸의 발가락 주위에 라인을 그렸다. 18개월된 여자아기가 아장아장 해변을 거닐었을 뿐인데 하마터면 발가락을 절단할 뻔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4일 영국 스코틀랜드 아도르산 해변으로 가족 나...
  • 2017-08-11
  • 승객들 불편·늦은 귀가 감수, 환자 무사히 치료…기사 "도와준 승객에 감사"   지난 9일 밤 경남 창원 시내버스 110번의 종점은 병원 응급실이었다. 창원시내 34.5㎞를 가로질러 약 80개 정류소를 거치는 이 버스는 5분 남짓한 사이에 벌어진 일 때문에 노선을 이탈해 병원 응급실로 질주했다. 이날 오후...
  • 2017-08-11
  • 브라질의 은퇴 건축가 발데미노 씨가 자신이 지은 '거꾸로 집' 앞에서 아내와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미러 갈무리   뒤집힌 집에서 살 수 있을까요? 브라질 산 마테우스에 살고 있는 은퇴 건축가 발데비노 미구엘 다 실바 씨는 완전히 뒤집힌 집을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살구색이 도는 발데비노 씨의 집은 삼...
  • 2017-08-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