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퍼트니에 살고 있는 9세 소녀 이사벨 해리스가 북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영국 최연소 작가가 됐다./데일리메일 갈무리
아홉살 소녀가 영국에서 가장 젊은 출판 작가가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북 피플'의 '베드타임 스토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이사벨 해리스를 소개했다.
이사벨의 저서 '더 문 맨(The Moon Man)'은 5세에서 11세 사이 꼬마 작가들이 쓴 1000개가 넘는 이야기 중 1위로 선택됐다. 다음달 1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모든 수익은 자선 단체 '액션 포 칠드런'에 전달된다.
이사벨은 우승 혜택으로 독립 어린이 출판사 '리틀 타이거'에서 전문 편집자와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다 그레이는 이사벨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영국 런던 퍼트니에 살고 있는 이사벨은 "저는 4살 때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이번 대회에서 저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정원을 방문하는 동물에 관해 쓰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소녀는 이 이야기를 쓰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고 한다. 이사벨은 "책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좋아서 놀랐고, 제 책을 읽은 사람들을 보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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