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살 그림 신동 ‘미니 모네’, 30억원 수입 예술가로 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2일 09시30분    조회:26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6살때부터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은 그 뿐만아니라 가족들의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

▲ 10살 그가 벌어들인 수익이 150만 달러였고 현재 노퍽과 콘웰 주변을 그린 풍경사진들로 2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9년 전 영국 언론으로부터 ‘미니 모네’라고 불리며 첫 수채화 전시회를 열었던 6살 꼬마는 훌쩍 자라 작품 판매를 통해서만 200만 파운드(약 30억원)를 벌 정도로 대중과 컬렉터의 사랑을 받는 예술가가 됐다.

영국 BBC는 10일(현지시간) 다큐멘터리 ‘백만장자 미니 모네’를 통해 키어런 윌리엄슨(14)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 루드햄에 거주하는 키어런은 2008년 콘월주로 떠난 가족여행에서 처음 풍경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취미로 시작한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지 1년 남짓 되지 않아 그는 신동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6살에 첫 전시회를 열면서 예술 비평가들에 의해 거장으로 평가됐다.

그의 첫 작품은 1만4000파운드(약 2100만원)에 팔렸으며, 가장 비싸게는 5만5000파운드를 호가했다. 덕분에 8살에 현재 가족과 살고 있는 집을 장만할 수 있게 됐다.
 

▲ 그가 11살때, 수채화물감, 오일, 파스텔로 그린 작품이 단 몇분 만에 39만 파운드(5억 8000만원)에 팔렸다.

▲ 사전 전시회 판매를 통해 26만5000파운드(약 4억)에 팔린 29점의 그림 중 하나.

 

그러나 키어런의 성공이 단지 그의 재능 덕분만은 아니었다. 부모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들은 아들의 재능과 그 결과물을 뒷받침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었다. 키어런의 엄마아빠는 회사 경영에 아무런 경험도 지식도 없었고 처음엔 아들 회사에서 뭔가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는 것도 썩 내키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능한 아들이 평범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타인의 지나친 관심으로부터 보호해왔다. 그러다 자신들이 아들의 가장 좋은 보호자가 될 수 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키어런의 아빠는 “우리는 사업 경험이 전혀 없어서 스스로 모든 것을 배웠다. 모든 것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적, 재정적 관련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삼성이나 닌텐도, 갭(GAP)과 같은 브랜드의 상업적 출연 요구를 거절하며 아들의 예술활동을 지지해왔다”고 언급했다.

아들의 열정이 돈으로 거래될 위험에 처해있다며 많은 이들이 우려해, 가족이 발벗고 나섯 것이다. 이에 키어런은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난 내 령혼을 팔지 않는다. 내게 흥미를 불어넣는 것을 그린다.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난 그림을 그리지 않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두세 번씩 그려낸다”고 설명했다.
 

▲ 그의 멘토이자 예술가 친구인 데이비드와 함께 강어귀를 그리고 있다. 당시 그린 그림은 최근 컬렉션에서 7520파운드(약 1,116만원)에 팔렸다.
 

올해 14살이 된 키어런은 천재 소년에서 성인 예술가로 넘어가는 과도기이자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서게 됐다. 그는 “풍경화에서 구상미술로 진화해 최근 전시회를 열었다.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된다. 풍경화보다 더 많은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어 다들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일지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없다. 그의 작품 중 다섯 점이 이미 10만 파운드(1억 4840만원)에 팔렸다. 이 돈은 홈스쿨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키어런은 18살이 되서 부모님과 함께 사업을 관리할 때까지는 그림에 집중할 생각이다.


그는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일단 내년 전시회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좋든 싫든 간에 내 피 속에 그림에 대한 열정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림은 내 가장 친한 친구와 마찬가지기 때문이다”라며 그림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 그림을 위해서라면 가끔 새벽 3시에 일어나곤 한다.
 

나우뉴스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가운데는 10년 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티렌느 블롱드, 이제 그 자리를 아나스타샤 크야제바가 차지하게 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타이틀의 세대교체를 알린 여자아이가 있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형 같은 외모와 매력적인 푸른색 눈을 가진 러시아 출신의 6살 ...
  • 2017-12-07
  • 미국 출신 변호사 니키 테이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냥 사진. 출처=데일리메일 미국의 여성 변호사가 동물 사냥 후 인증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논란을 낳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니키 테이트(27)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소개했다. ...
  • 2017-12-06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오징어를 먹은 여성의 입안에서 오징어가 부화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국 서울에 거주하는 한 60대 여성이 반숙 오징어를 먹은 뒤 입에서 오징어가 수정돼 부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
  • 2017-12-06
  • 영국 ITV의 부시터커 트라이얼 방송. 곤충을 입에 물고 음악 퀴즈를 맞히는 방송이다. 출처=데일리메일 영국의 엽기적인 퀴즈쇼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민간방송국 ITV에서 방영중인 퀴즈쇼 부시터커 트라이얼(bush tucker trial)은 지난 4일(현지시간) 출연자가 곤충을 입에 물고 음악퀴즈를 맞추...
  • 2017-12-06
  • mailonline / Jagti Khabar youtube(Jukin Media) -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클리어 워터 해변에서 갈매기의 습격을 받는 여성의 영상 중 한 장면. ‘갈매기에 먹이 함부로 주면 큰 일 나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클리어 워터 해변에서 갈매기의 습격 받는 여성의 영상을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
  • 2017-12-06
  • Instagram 'fatgirlfedup'   예쁜 아기가 갖고 싶었던 초고도비만 부부가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얻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총 합해 178kg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 부부 대니(Danny)와 렉시(Lexi)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대니와 렉시는...
  • 2017-12-06
  • 세 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을 누워지내야 했던 환자가 어느 날 치료 약을 바꾼 후 이틀 만에 일어나 걸었습니다. 뇌성마비가 아니었던 겁니다. 병원 오진 때문에 10년 넘게 고통받은 환자와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스무 살 지수 씨에게 두 발로 걷는다는 건 아직도 큰 기쁨이자...
  • 2017-12-06
  • Facebook 'zach norris'   별다른 생각 없이 싼 값에 구입했던 시계가 알고 보니 4,000만 원짜리 명품 시계였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애리조나(Arizona) 출신 자크 노리스(Zach Norris)가 뜻밖의 행운을 맞이한 사연을 전했다.   굿윌 자선 시장(Goodwill charity)에 골프 카트를 ...
  • 2017-12-05
  • YouTube 'ODN'   흉악범도 꺼릴 정도로 악명이 높은 브라질 교도소의 '참교육'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의 한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에게 '정신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상의를 벗은...
  • 2017-12-05
  • 카일리 잇시네스의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26살의 젊은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해 화제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2월 4일(이하 한국 시간) 호주 출신의 피트니스 트레이너 케일라 잇시네스가 개인 자산 46백만 달러(한화 약 5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nb...
  • 2017-12-05
  • 갈링거 페이스북 눈 흰자 위에 색깔 잉크를 넣는 '안구문신'을 새긴 20대 여성이 부작용으로 시력이 손상됐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모델 일을 하고 있는 갈링거(Caitlin Gallinger. 24세)의 사연을 소개했다. 갈링거는 지난 9월 눈 흰자에 보라색으로 문신을 새겼다가 부작용...
  • 2017-12-05
  • 영국 경찰, 고급 승용차 절도범 CCTV 영상 공개 폐쇄회로에 잡힌 BMW 차량을 훔치고 있는 도둑들의 모습. 사진 데일리메일 동영상 갈무리. 무선 키에서 나오는 신호를 교란해 60초 만에 메르세데스-벤츠 등 고급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는 차량 절도 사건이 영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절도범들은 신호 교란 장비를 써서...
  • 2017-12-05
  • 사진=포토리아 인도 뉴델리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싸움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원인은 낡은 신발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지난 3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인도 남성은 인도 북부 히마찰 프라데시를 출발해 뉴델리로 들어가는 버스에 탑승했다가 다른...
  • 2017-12-05
  • 중국에서 휴가 중인 스포츠스타 메이웨더. 출처=인스타그램 억만장자 스포츠 스타인 전 복싱 라이트웰터급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40)가 중국에서 200만파운드(한화 29억 3000만원)을 쓰며 화려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메이웨더가 중국에서 사비를 쓰며 휴가를 보내고 있...
  • 2017-12-05
  • 【뉴델리=AP/뉴시스】인도 뉴델리에서 3일 스리랑카 크리켓 선수들이 인도 팀과의 시범 경기 둘째날 극심한 대기오염을 이유로 마스크를 쓴채 경기를 중단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017.12.04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인도와 스리랑카 크리켓팀 간의 경기가 벌어지던 도중 일부 선수들이 대기...
  • 2017-12-04
  • 대머리 모델 테레사 핸선(26). 출처=데일리메일 탈모를 앓고 있는 여성이 모델로 일하며 당당한 모습을 뽐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현지시간) 대머리로 모델 업계에서 성공한 테레사 핸선(26)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웨덴 출신의 테레사는 10대 시절 포니테일 머리를 하려고 머리를...
  • 2017-12-04
  • 【서울=뉴시스】 텍사스 주 달라스에 위치한 베일러대학의료센터는 지난 1일 자궁을 이식 받은 여성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자궁 이식으로 출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베일러대학의료센터가 공개한 자궁 이식으로 태어난 아기의 모습. (사진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2017.12.02. 미국에서...
  • 2017-12-04
  • YouTube 'Sdgere Fkoaeds'   친구들의 장난 때문에 생일 날 큰 화상을 입을 뻔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파키스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출신 남성 파야즈 알리(Fayaz Ali, 21)가 생일잔칫날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파야즈는 지...
  • 2017-12-04
  • Youtube 'News Channel'   팔다리가 부러지고, 얼굴 턱 한 쪽이 부서진 상태로 엄마는 곰과 맞섰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하카스(Khakassia) 공화국 출신 마리나 포키나(Marina Fokina, 36)가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곰과 맞서다 중상을 입은 사...
  • 2017-12-04
  • CryoFitness   운동 없이 3분 만에 8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신개념 다이어트 기구가 여성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는 호주 크라이오피트니스에서 개발한 냉각 요법을 통한 원통형의 신개념 다이어트 기구를 소개했다.   해당 기구는 크...
  • 2017-12-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