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6살 그림 신동 ‘미니 모네’, 30억원 수입 예술가로 성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2일 09시30분    조회:26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6살때부터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은 그 뿐만아니라 가족들의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

▲ 10살 그가 벌어들인 수익이 150만 달러였고 현재 노퍽과 콘웰 주변을 그린 풍경사진들로 2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9년 전 영국 언론으로부터 ‘미니 모네’라고 불리며 첫 수채화 전시회를 열었던 6살 꼬마는 훌쩍 자라 작품 판매를 통해서만 200만 파운드(약 30억원)를 벌 정도로 대중과 컬렉터의 사랑을 받는 예술가가 됐다.

영국 BBC는 10일(현지시간) 다큐멘터리 ‘백만장자 미니 모네’를 통해 키어런 윌리엄슨(14)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영국 노퍽주 루드햄에 거주하는 키어런은 2008년 콘월주로 떠난 가족여행에서 처음 풍경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취미로 시작한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지 1년 남짓 되지 않아 그는 신동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6살에 첫 전시회를 열면서 예술 비평가들에 의해 거장으로 평가됐다.

그의 첫 작품은 1만4000파운드(약 2100만원)에 팔렸으며, 가장 비싸게는 5만5000파운드를 호가했다. 덕분에 8살에 현재 가족과 살고 있는 집을 장만할 수 있게 됐다.
 

▲ 그가 11살때, 수채화물감, 오일, 파스텔로 그린 작품이 단 몇분 만에 39만 파운드(5억 8000만원)에 팔렸다.

▲ 사전 전시회 판매를 통해 26만5000파운드(약 4억)에 팔린 29점의 그림 중 하나.

 

그러나 키어런의 성공이 단지 그의 재능 덕분만은 아니었다. 부모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들은 아들의 재능과 그 결과물을 뒷받침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었다. 키어런의 엄마아빠는 회사 경영에 아무런 경험도 지식도 없었고 처음엔 아들 회사에서 뭔가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는 것도 썩 내키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능한 아들이 평범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타인의 지나친 관심으로부터 보호해왔다. 그러다 자신들이 아들의 가장 좋은 보호자가 될 수 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키어런의 아빠는 “우리는 사업 경험이 전혀 없어서 스스로 모든 것을 배웠다. 모든 것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적, 재정적 관련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삼성이나 닌텐도, 갭(GAP)과 같은 브랜드의 상업적 출연 요구를 거절하며 아들의 예술활동을 지지해왔다”고 언급했다.

아들의 열정이 돈으로 거래될 위험에 처해있다며 많은 이들이 우려해, 가족이 발벗고 나섯 것이다. 이에 키어런은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난 내 령혼을 팔지 않는다. 내게 흥미를 불어넣는 것을 그린다.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난 그림을 그리지 않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두세 번씩 그려낸다”고 설명했다.
 

▲ 그의 멘토이자 예술가 친구인 데이비드와 함께 강어귀를 그리고 있다. 당시 그린 그림은 최근 컬렉션에서 7520파운드(약 1,116만원)에 팔렸다.
 

올해 14살이 된 키어런은 천재 소년에서 성인 예술가로 넘어가는 과도기이자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서게 됐다. 그는 “풍경화에서 구상미술로 진화해 최근 전시회를 열었다. 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된다. 풍경화보다 더 많은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어 다들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일지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겸손함을 표했다.

그러나 그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없다. 그의 작품 중 다섯 점이 이미 10만 파운드(1억 4840만원)에 팔렸다. 이 돈은 홈스쿨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키어런은 18살이 되서 부모님과 함께 사업을 관리할 때까지는 그림에 집중할 생각이다.


그는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일단 내년 전시회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좋든 싫든 간에 내 피 속에 그림에 대한 열정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림은 내 가장 친한 친구와 마찬가지기 때문이다”라며 그림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 그림을 위해서라면 가끔 새벽 3시에 일어나곤 한다.
 

나우뉴스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Liveleak - 지난달 24일 싱가포르 한 쇼핑몰에서 17세 조나단 차우(Jonathan Chow)가 4층에서 떨어져 숨지는 순간. 싱가포르의 한 쇼핑몰서 스턴트 묘기를 선보이다 10대 소년이 추락사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싱가포르 한 쇼핑몰에서 17세 조나단 차우(Jonathan Chow)가 4층에서 떨어져...
  • 2017-03-03
  • 숙제를 안하는 아들의 버릇을 고치겠다며 아버지가 내린 결단은 공개 망신이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아이의 잘못된 버릇을 고치는 방법은 부모들마다 다양하다. 최근 중국인 아버지의 독특한 훈육법이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한 아버지가 숙제하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
  • 2017-03-03
  • Storyful Armin Motion - 아들에 급소 당하는 헝가리 아빠. ‘이러면 큰 일 납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빠를 너무 아프게 만든 헝가리 2살 유아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소파 위에 올라간 2살짜리 아들 아민(Armin)과 소파...
  • 2017-03-03
  • 인도네시아의 한 자치구에서 남녀 8명이 성적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매질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 시간) 전했다. 인도네시아 특별자치구인 아체에선 엄격하게 이슬람법을 채택하고 있다. / EPA 27일 인도네시아의 특별자치구 아체에서 결혼하지 않은 남녀 8명이 이성과의 성적...
  • 2017-03-03
  • 잔인한 게임에 빠진 러시아의 10대들이 잇따라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최근 ‘흰긴수염고래’게임에 중독된 러시아의 10대들이 잇따라 목숨을 끊고 있다 / 시베리아 타임스 최근 러시아 10대들 사이에서 ‘흰긴수염고래(Blue Whale)’ 게임이 유행...
  • 2017-03-03
  • 메리와 함께 춤을 추고 있는 개 '시크릿'의 모습.(사진 my_aussie_gal 인스타그램 캡처)© News1 (서울=뉴스1) 이기림 인턴기자 = 사람도 쉽게 따라 추지 못하는 춤을 미국에 사는 개 1마리가 리듬과 박자를 정확히 맞추며 추는 모습이 화제다.  데일리메일은 미국 워싱턴 주 벨링햄에 사는 메리와 그와 함...
  • 2017-03-01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중국에서 어린 딸이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닥에 내려놓은 뒤 무자비하게 걷어차는 엄마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오후 3시께 중국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에서 젊은 여성이 울고 있는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은...
  • 2017-03-01
  •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 팔이 자유자재로 돌아가는 한 소년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에 사는 압둘라 샤(17)가 자신의 두 팔을 360도 회전시키며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나온다. 샤는 팔 회전 묘기를 스스로 터득했다고 말하며 한 번도 다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운동을...
  • 2017-03-01
  • 사진=클라우지아 드 마르시 페이스북 “돈도 더 많이 벌고 직업 만족도도 높아요.” 브라질에서 변호사를 그만두고 성매매를 시작한 30대 여성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중부 마투그로수 주(州) 소리주 지역에서 잘나가던 여성 변호사 클라우지아 드 마르시(34)가 지난해 변호사를...
  • 2017-03-01
  •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한 여성의 차가 전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여성은 불길에 휩싸인 차 로 다시 뛰어들었는 데도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지난 26일 영국 사우스요크셔주의 한 도로에서 '맥라렌 650S 스파이더'의 엔진룸에 불이 붙어 타오르고 있다. 이 차량의 가격은 21만5000파운드...
  • 2017-03-01
  • Mailonline, Jukin media - 최근 북아메리카의 한 강에서 패들보드 타던 여성을 습격한 너구리. ‘먹을 거 내놔!’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북아메리카의 한 강에서 패들보드 타던 여성을 습격한 너구리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친구들과 함께 패들보드를 즐기기 위해 강을 ...
  • 2017-03-01
  • 항공사 중 세계 최초로 기내에서 음용 가능한 수제 병맥주를 출시한 캐세이퍼시픽. 이제 3만 5000피트 상공 위에서 특별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홍콩 케세이퍼시픽 항공이 세계 최초로 수제 병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맥주의 이름은 ‘벳시 비어’...
  • 2017-03-01
  •   5살 때 실종됐던 어린이가 3년 만에 혼자 집을 찾아왔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집을 찾아왔는데 온몸이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실종 3년 만에 8살이 되어 나타난 딸의 모습에 부모는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3년동안 애타게 찾던 딸이 돌아왔다는 기쁨도 잠시, 온몸에 난 상처를 보고 부모의...
  • 2017-02-28
  • 호주의 사진작가이자 예술가인 오를리 파야의 독특한 사진이 지난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공개됐다./데일리메일 화면 갈무리 자연과 연인들이 하나가 된 예술 사진들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호주 사진작가 오를리 파야의 사진을 보도했다. 파야는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모델...
  • 2017-02-28
  • 데일리메일아르헨티나에서 경찰관 2명이 무전으로 들어온 신고를 무시하고 순찰차 안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 로사리오 지역의 남녀 경찰관이 근무 중 순찰차 안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순...
  • 2017-02-28
  • 데일리메일데일리메일딸의 결혼식을 위해 76kg를 감량한 어머니가 화제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컴브리아주 배로인퍼니스에 거주하는 안젤라 잉글랜드(53)가 딸 결혼식에서 뚱뚱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며 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사연을 보도했다.  안젤라 잉글랜드는 최고 146kg까지...
  • 2017-02-28
  • omplak News youtube - 지난 22일 브라질 건강 관련 TV쇼 중 모델 레이사 데이셰이로 메알로(Rayssa Teixeiro Melo)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 남성 진행자 뺨을 때리는 사건 발생. 생방송 중 비키니 모델이 ‘못된 손’을 가진 남성 진행자를 응징홰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
  • 2017-02-28
  • 최근 청두(成都, 성도) 황룽시(黃龍溪)의 한 면요리 전문점에는 손으로 면을 뽑으며 공연을 하는 한 청년이 있다. 이 청년은 과장된 표정, 요염한 동작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톈보(田波, 30세)는 펑산(彭山)현 출신의 청년으로 1년 전쯤 황룽시로 넘어와 이 일을 하기 시작했다. 관광지...
  • 2017-02-27
  •   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을 닮고 싶어 8년간 성형수술을 한 여성의 출산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국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8년간 수차례의 성형수술 끝에 판빙빙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게 된 여성 허청시(何承熹, 24)의 아기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허청시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판빙빙과 ...
  • 2017-02-27
  • Mailonline - 지난 19일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디나가트 제도 캑디아나오 해변에서 발견된 털 달린 거대 생물체. 필리핀 해변에 미스터리한 생명체가 떠밀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디나가트 제도 캑디아나오 해변에서 털 달린 거대 생물체가 발견됐다...
  • 2017-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