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호주 퀸스랜드주에 나타난 구름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같은 모양 구름은 수분 함량이 다른 두 개의 공기 덩어리가 특별한 환경에서 만났을 때 형성된다. 특별한 환경이란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지면의 열이 식으면서 땅 주변 공기가 차가워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 경우 높이 올라갈수록 평소와 달리 공기 중 기온이 상승한다.
이 구름은 현지에서 주로 아침에 나타나 ‘모닝 글로리 구름’이라 불린다. 호주 퀸스랜드 북쪽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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