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하반신 마비'된 신부가 걸어서 입장하자 기쁨의 눈물 흘리는 신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3일 09시54분    조회:26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다시는 걷지 못할 줄 알았던 신부가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본 신랑은 감격의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을 코앞에 두고 암 때문에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던 여성에게 찾아온 기적을 전했다.

영국 웨일스 렉섬에 살고 있는 여성 에밀리 맥더못(Emily McDermott, 23)은 남자친구 올리 휴지스(Olly Hughes, 24)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다.

결혼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에밀리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을 찾았다가 척추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암이 이미 많이 퍼져있어 다시는 걷지 못할 수도 있다"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에밀리는 걷는 것을 포기할 수 없었다. 예식장에 들어갈 때 꼭 스스로 걸어 들어가고 싶었기 때문.

남자친구 올리 또한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하자며 그때까지 함께 힘을 내보자고 격려했다.

마침내 결혼식 당일, 예쁜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에밀리는 아빠 바바라 켈세이(Barbara Kelsey, 74)와 팔짱을 낀 채 예식장 안으로 천천히 걸어들어왔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스스로 걸어들어오는 모습을 본 올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크게 기뻐했다.

에밀리는 "처음 암 판정을 받은 후 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을 때 정말 다시는 걸을 수 없을까 봐 너무 무서웠다"며 "올리가 없었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없이 많은 노력 끝에 내가 꿈꾸던 결혼식을 치뤄 정말 꿈만 같다"며 "재활치료에 늘 함께하며 옆에서 힘을 불어넣어 준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편 올리 또한 "역시 내가 사랑하는 여자 답다"며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평생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진심어린 사랑을 표현했다.
 




인사이트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