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강식에 운동광, 비흡연자인 30세의 여성 트레이너, '폐암 4기' 진단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18일 09시08분    조회:17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흡연하지 않는다고, 폐암에 안 걸리는 것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건강에 관심이 많아 금연은 물론이고 꾸준히 운동을 해 온 서른살의 여성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운동 광’인 베네스는 매일 건강식을 챙겨 먹으며 꾸준히 운동해 왔다. 폐암 진단 받기 수 시간 전에 찍은 사진. / 페이스북
 

영국 글로스터셔 주 첼트넘 시에 사는 비키 베네스(30)는 12일 페이스북에 흡연도 전혀 하지 않고 운동뿐 아니라 건강식도 매일 챙겨 먹는 사람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며 자신의 경우를 게재했다. 그는 폐암 4기 판정을 받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찍은 자신의 운동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의 그는 시한부라고 하기엔 건강한 모습이다.

 

외견상 건강해 보이는 베네스에 대해, 의사들은 그저 '천식'이라고 진단했다고. / 페이스북

 

비키 베네스 / 페이스북

‘운동광(狂)’인 베네스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기까지 심한 기침 증세는 겪었다. 기침은 18개월 동안 그를 괴롭혔지만, 의사들은 단지 천식 처방만 내렸다고 한다. 외견상 건강해 보이는 얼굴과 몸에, 매일 운동하고 다른 사람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트레이너가 폐암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베네스는 “증상은 아주 미미할 수 있고 고통이 온종일 이어지지 않는다”며 겉으로 드러나는 건강한 모습에 스스로 속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어떤 이유에서든 몸이 안 좋으면 의사를 찾아가 꼼꼼히 질문하고, 분명한 답을 얻을 때까지 병원을 가라”고 썼다.

베네스는 16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암 말기 환자라고 하면 흡연자라고 생각하는데, 폐암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며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사연을 알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내 인생에서 매우 힘든 주였지만, 이제는 암과 싸워야 할 때”라며 용기를 잃지 않았다.
 

국제뉴스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녀신급 미모에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러시아의 모델. 그녀는 과거 급우들로부터 ‘못 생겼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다. 그녀는 구타와 폭언을 견디며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야 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러시아 모델 아나스타샤 레시토바의 사연을 소개했다...
  • 2017-07-21
  •   ▲ imgur Dogefarticus 날갯짓 한 번으로 공중에 떠 있는 새의 신기한 모습 날갯짓 없는 새가 공중에 떠 있는 착시현상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미지 공유사이트 이머저(imgur)에 게재된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촬영된 영상에는 날갯짓 한 번으로 공중에 떠 있는...
  • 2017-07-21
  •   끔찍한 학대로 뼈밖에 남지 않았던 강아지는 생사의 경계에서 '꼬리'를 흔들며 삶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주인의 학대로 '8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굶어 죽기 직전이었던 강아지 렉스(Rex)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할름워스...
  • 2017-07-21
  • 2층 창문에서 생후 12일 된 갓난아기를 던질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와이오밍 주에 살던 엄마 셸비 카터(Shelby Carter, 21)가 딸 케나 데이비스(Keana Davis)를 살리고 세상을 떠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터의 집에는 지난 2월 갑작스럽게 화재...
  • 2017-07-21
  •   남의 집에 침입해 태연하게 밥을 먹고 있던 남성은 잠시 후 자신에게 닥쳐올 미래를 알지 못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남성이 도로에서 손발이 꽁꽁 묶여 쓰러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69세 할아버지는 지난 17일 오전 5시...
  • 2017-07-21
  • 중국 베이징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 성추행범의 뺨을 때린 뒤 신고하려던 여성 승객이 성추행범의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여성 A 씨는 베이징의 한 버스에 탑승했다가 남성 승객 B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당시 버...
  • 2017-07-21
  • 이 남성은 결혼 예복이 든 수하물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델타항공에 항의하기 위해 임시변통으로 티셔츠를 만들었다. (사진=레딧) 예비 신랑이라면 누구나 결혼식에서 최고 멋진 모습으로 보여지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18일(현지시간)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결혼식 복장 대신 어쩔 수 ...
  • 2017-07-20
  •  '몸을 팔면 작별이야' 이달 초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제목이다.   작가 스즈키 스즈미(33)의 자전적 삶 다룬 영화 일본서 개봉 불량 여고생에서 명문대생으로, 대학 다니며 호스티스 생활 AV 70여 편 출연한 경험 토대로도쿄대 석사논문 쓰기도 유력 니혼게이자이 신문 기자생활 후 3년 전 작가 변신 "틀...
  • 2017-07-20
  •   [사진 유튜브 캡처]   줄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한때 인터넷을 달궜던 인도네시아 두 살배기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9살 소년이 된 아르디 리잘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영양학자 등의 도움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금연에 성공한 아르디 리잘은 재활 과정에서 금단현상이 나타나 폭식 ...
  • 2017-07-20
  •  IS의 최후 보루였던 '모술' 지역이 탈환되면서 IS가 저질렀던 극악무도한 만행들이 밝혀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IS가 10대 소녀들을 납치해 성노예로 거래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성노예 영수증'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수증은 이라크 모술에...
  • 2017-07-20
  • 마약이 사람의 몸에 얼마나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지 한 눈에 볼수 있는 비교 사진들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약물·알코올 중독 치료센터 베터 어딕션 케어(Better Addiction Care)는 마약 중독자의 ‘비포 & 애프터’ 사진을 제작해 공개했다.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
  • 2017-07-20
  • 10여년간 알고 지내온 영국 남극령(British Antarctic Territory)의 두 안내원이 약혼 3년 만에 광활한 빙원(氷原)을 배경으로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다. 숙련된 탐험가이자 연구원이기도 한 이들은 남극령에서 결혼을 한 최초의 영국인 부부가 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 2017-07-20
  • '인권 후진국 오명' 사우디, 국제적 관심에 부담 느낀 듯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우디 여성이 등장하는 동영상[유튜브캡처]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금지된 미니스커트와 짧은 민소매 상의를 입고 유적과 사막을 다니는 동영상을 찍은 여성이 조사를 받은 뒤 체포 당일 불기소 석방...
  • 2017-07-20
  • 태어날 때부터 걸을 수 없었던 여성과 그의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필리핀 매체 TNP는 필리핀 대학생 커플인 랜스(Lance)와 엘라(Ella) 소개했다. 늘 밝게 웃는 두 사람에게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엘라가 선천적인 다리 장애 때문에 늘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 2017-07-20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5살과 2살된 아이 둘이 엄마 차를 몰래 몰고 3마일(5㎞)을 간 뒤 결국 고랑창에 쳐박았으나 아무데도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남자애는 지난 17일 엄마 차를 집에서부터 몰기 시작했는데 한 아이는 핸들을 잡았으며 다른 아이는 악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눌...
  • 2017-07-19
  •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16세 소녀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 주 콘웰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 친구들의 괴롭힘에 화장실에서 자살한 소녀 다그마라(Dagmara, 16)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을 전공하고 싶었던 꿈 많던 소녀 다그마라는 9년 전 폴란드에서 ...
  • 2017-07-19
  • 아픈 부모님을 위해 왕복 1,000km가 넘게 비행기를 타면서 1년에 티켓 값으로만 약 3천만원을 지출하는 남성이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IT 회사 '모티브(Motiv)'의 공동창업자 커트 본 배딘스키(Curt von Badinski, 42)가 비행기와 자동차로 1,000km 이상의 거리를 출퇴근한다고 보도했...
  • 2017-07-19
  • [서울신문 나우뉴스] 사진=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지난 2015년 7월 당시 미국의 8세 소년이 두 손을 동시에 이식받는 수술을 받아 큰 화제가 됐다.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양손 이식수술 수혜자가 된 소년의 이름은 볼티모어에 사는 초등학생 자이언 하비(10). 최근 AFP통신 등 외신은 자이언이 '두 손'으로 야구 방...
  • 2017-07-19
  •   하반신이 붙은 채로 태어났던 샴쌍둥이가 분리수술 후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웃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캘리포니아 주 안테로프(Antelope)에 사는 샴쌍둥이 에리카(Erika)와 에바 샌드밸(Eva Sandoval)의 사연을 전했다. 샴쌍둥이로 태어난 언니 에리카와 여동생 에바는 ...
  • 2017-07-19
  •   전직 흉악범의 '개과천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에서 학대받는 동물들을 위해 마피아 조직 생활을 청산하고 동물보호소를 운영하며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제임스 줄리아니(James Giuliani, 50)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금까지 ...
  • 2017-07-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