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이한 외모로 '괴짜쇼' 출연해 '거금' 벌어들인 19세기 여성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7일 09시00분    조회:47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News dog media

 

아름답고 귀여운 외모 대신 특이하고 독특한 외형으로 19세기를 주름잡았던 여성들의 삶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유명세'를 치렀던 19세기 여성들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지금과 달리 19세기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모습을 '괴짜'라고 여기며 신기해하고 구경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이에 유전적인 질병 혹은 장애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 이들도 많았다.

 

특히 부유층에게 인기가 많아 독특한 외모의 사람들만 모아놓은 '괴짜 쇼'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공연을 했을 정도.

 

아래 다리를 여러개 가지고 있거나, 얼굴이 털로 뒤덮이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외모를 이용해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19세기 여성들을 소개한다.

 

1.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 메리 앤 베반(Mary Ann Bevan)

 

인사이트News dog media

 

런던 뉴햄 출신의 메리는 성장 호르몬이 과잉 분비돼 신체 말단이 과도하게 증식되는 '말단 비대증'을 앓던 환자였다. 

 

네 명의 아이가 있던 메리는 남편이 죽고 난 후 가난이 지속되자 '못생긴 여자' 경연대회에 참가했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메리는 '서커스 서킷'의 단원으로 들어가 뉴욕 등지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고, 유명인사가 되면서 거액의 돈을 벌어들였다.

 

당시 메리는 한 달 수입으로 4만 2천달러(한화 약 477만 원)가 넘는 돈을 벌었다고 전해진다.

 

2. '다리와 성기가 여러 개인 여자' 블랜치 듀마스(Blanche Dumas)

 

인사이트News dog media

 

1860년대 카리브해의 마르티니크 섬에서 태어난 블렌치는 총 세 개의 다리와 여러 개의 성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블랜치는 고위직만 상대하는 '매춘부'로 일하며 큰 돈을 벌어들였다고 알려졌다.

 

3.'미네소타 양털 소녀' 앨리스 도허티(Alice Doherty)

 

인사이트News dog media

 

'다모증'을 가지고 태어난 앨리스는 특히 얼굴에 털이 많이 나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가 금발로 뒤덮일 정도였다.

 

몸 전체가 털로 가득했던 앨리스는 2살 무렵부터 부모의 손에 이끌려 '괴짜 쇼'에 출연하며 큰 돈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4. '버드걸' 쿠쿠(KooKoo)

 

인사이트News dog media

 

쿠쿠는 비정상적으로 '작은 머리'와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시클 증후군(Seckel Syndrom)을 가지고 태어났다.

 

또 '코'가 마치 새의 부리와 같은 모습을 띤다고 해 '버드걸(Bird girl)'이라는 별명도 얻게 됐다.

 

조지아의 한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쿠쿠는 그녀의 외형을 보고 돈벌이가 될 것으라 판단한 한 남성에 의해 병원에서 빠져나왔다고 알려졌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자의로 공연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지만 쿠쿠는 많은 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는 끌며 거액의 돈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5. 키티 스미스 (Kittie Smith) 

 

인사이트News dog media 

 

키티는 알콜 중독자인 아빠의 극심한 학대로 심하게 다쳐 9살의 어린 나이에 두 팔을 모두 잘라내야 했다.

 

그러나 키티는 자신에게 일어난 '비극'을 '성공'으로 탈바꿈 시켰다. 

 

21살의 나이에 서커스에 합류한 키티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해 '발'만 사용해 그림을 그리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의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06년'에만 오늘 날로 따지면 약 87만 5천달러(한화 약 1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그 돈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자선사업을 했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PETA ASIA   고기가 먹고 싶다며 강아지를 산 채로 불에 구워 먹은 남성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중국 강서성(江西省)에서 살아있는 강아지를 구워 먹는 남성의 영상이 SNS상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목에 줄을 묶어 강아지를 구워 먹...
  • 2017-10-22
  •   중국은 전 세계로부터 ‘짝퉁천국’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최근에는 가짜 캔맥주까지 나올 정도로 만들지 못하는 모조품이 없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재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짝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때로는 헛웃음을 유발하는 제품도 있다고 전했다.   세...
  • 2017-10-21
  • Natalia / Music coke 52 youtube - 건물에서 추락하는 고양이를 재치있게 받아 살린 남성. 건물에서 추락한 고양이를 받아 살린 남성의 재치 있는 행동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소치의 한 아파트 2층 빨래건조대에 매달려 있던 고양이가 추락했지만 ...
  • 2017-10-21
  • ‘착시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한국의 시각예술가 윤다인(25)씨가 미국 ‘엘렌쇼’에 출연해 몸과 얼굴에 작품을 그리게 된 배경 등을 소개했다. 올해 2월 한예종 무대미술과를 졸업한 윤다인씨는 CNN, ABC뉴스, 데일리메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해외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됐다...
  • 2017-10-21
  • ‘눈 역할 하는 코’…냄새 맡아 색 구분하는 네팔 소녀 후각으로 사물의 색상을 구별하는 한 소녀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네팔에 사는 한 11세 소녀는 눈을 가린 채 사물의 냄새를 맡아 색상을 구별할 수 있다며 현지 매체들을 통해 공개됐던 한 영상을...
  • 2017-10-21
  • 페루의 한 병원 화장실에 버려진 아기가 뒤늦게 의료진에게 구조돼 겨우 목숨을 건졌다. 아기를 버린 엄마는 10대로 밝혀졌으며, 분만 후 출혈로 다른 병원을 찾았다가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페루 수도 리마의 한 병원 화장실에 버려진 아기가 의료진에게...
  • 2017-10-21
  • Instagram 'lenovellecake'   인도네시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결혼 케이크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가장 비싼 제품이 무려 6억 원이라는 인도네시아의 특별한 결혼 케이크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크들은 도저히 케이크라고 ...
  • 2017-10-21
  •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러시아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이 여성의 가슴 크기에 따라 할인을 제공해 ‘성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체인 ‘Dvijok’는 최근 여성의 가슴크기에 따라 할인을 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2017-10-20
  • Snohomish County   얼마 전 실종됐던 장애 아동이 쓰레기통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6살 소년 데이비드 패코(Dayvid Pakko)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시신은 데이비드가 살던 아파트 인근에서 쓰레기통에 담긴 채 발견돼...
  • 2017-10-20
  • Youtube 'Times of Oman'   대형 폭발 사고로 아이는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아빠와 엄마, 태어나지 않은 동생까지 잃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 뱅갈루루에서 가스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사건에서 한 여자아이가 극적으로 살아났다고 전했다.   사건 당일 가스 폭발...
  • 2017-10-20
  • 에밀리 스카이 (사진 = 인스타그램)   '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엠스플뉴스] 호주의 피트니스 몸짱 에밀리 스카이가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몸매와 운동 능력을 뽐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월 19...
  • 2017-10-20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벌을 주려고 깔고 앉았다가 사촌아이를 죽게 한 여성이 아동 학대와 살인 혐의를 받았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9살 데리카 린드세이(Derick Lindsay)가 사촌에게 질식당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경찰 조...
  • 2017-10-20
  • 침팬지 마마와 후프 교수 /사진=유튜브 캡처 침팬지 마마와 후프 교수 /사진=유튜브 캡처 죽어가는 침팬지가 40년 지기 인간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게시된 한 영상에는 임종이 가까운 침팬지 마마(Mama)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
  • 2017-10-20
  • 크리스탈 카이가 만드는 다양한 피부색의 인형들. 출처=데일리메일 백인 여성의 아름다움으로 인기를 얻은 ‘바비인형’에 반기를 들고 ‘다양한 피부색’을 반영한 한 수제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미주리주 출신 크리스탈 카이라는 인형제작자는 흑인 여성을 비롯 피부 부분 변색이 된 인형, ...
  • 2017-10-20
  • 한 남성이 결혼 직후, 친구들의 과한 장난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결혼식 뒤풀이에서 의식을 잃어 병원에 실려 간 신랑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웃음이 가득해야 할 중국의 한 결혼식 뒤풀이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결혼...
  • 2017-10-20
  • 초등학생 때부터 6년간 성폭행…법원, 징역 20년 단죄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어린 의붓 손녀를 장기간 성적으로 유린해온 50대 남성이 징역 20년의 중형에 처해졌다. 피해자가 초등학생일 때 시작된 성폭행은 고교 진학 후까지 무려 6년간 지속됐으며, 이 때문에 아이를 두 명이나 출산한 것으...
  • 2017-10-19
  • 승객 200명을 태운 에어 베를린(Air Berlin) 항공기가 공항 활주로에 진입하면서 갑자기 날개를 꺾고 고도를 높였다. 한쪽 날개는 땅에 닿을 듯 아슬아슬했고 비행기는 방향을 왼쪽으로 틀며 고도를 높여 공항 터미널과 충돌할 듯 가까이 지나갔다. 공항 터미널 테라스에서 이 광경을 본 이용객들은 “뭐하는 거야!&r...
  • 2017-10-19
  • 사타구니 채혈이 필요하다며 동의 없이 여성 환자 속옷을 강제로 내린 의사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턴의 김모(35)씨에게 벌금 300만원형 선고를 유예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2015년 10월 고...
  • 2017-10-19
  • © News1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아궁이에 넣어 불태우는 등 ‘엽기범행’을 저지른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재호)는 18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0년을 선고...
  • 2017-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