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스카이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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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호주의 피트니스 몸짱 에밀리 스카이가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몸매와 운동 능력을 뽐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호주의 피트니스 모델 에밀리가 임신 31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강도의 운동으로 출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잔뜩 부른 배에도 불구하고 데드 리프트를 들며 운동에 열중하고 있었다. 고강도 하체 운동인 스쿼트 역시 문제 없었다. 에밀리는 안정적인 자세로 스쿼트를 소화해냈다.
최근 에밀리의 운동 영상 (사진 = 인스타그램)
처음 그녀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두려웠다고 한다. 피트니스 모델이기에 늘 아름답고 탄력넘치는 몸매를 유지해야하지만 그럴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개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살 터짐과 늘어짐, 울퉁불퉁해지는 피부 등 이른바 셀룰라이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임신 전의 에밀리 스카이 (사진 = 인스타그램)
배가 불러오기 전부터 본업인 피트니스 모델과 엄마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며 걱정이 많았던 그녀는 임산부에게 운동은 위험하다는 모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늘 하던 대로 운동을 이어갔다. 물론 그 횟수와 강도는 줄었다.
에밀리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웨이트를 한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기존에 하던 운동을 유지하고 있다. 모두가 나에게 임산부는 그러면 안돼라고 말했지만 나는 지금 아무런 문제없다"라며 건강하게 몸매를 유지 중임을 전했다.
하지만 에밀리는 "다만 당신이 만약 임신 중 운동을 계획한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병원에 들려 건강 수치를 확인한 뒤 체계적으로 플랜을 짜라" 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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