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고급 레스토랑의 진원지였지만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의 글로벌 레스토랑 순위 ‘라 리스트’는 일본과 중국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라 리스트’는 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순위 1000위를 발표했다. 프랑스 파리의 미슐랭 가이드 3스타인 기사부아가 세계 최고 레스토랑 1위에 선정됐지만, 일본이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군데 가운데 138곳, 중국이 123곳을 리스트를 올렸다.
2위는 미국 뉴욕에 있는 역시 미슐랭 가이드 3스타인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르 베르나르댕이 차지했다.
3위는 일본 도쿄에 있는 최고급 스시 레스토랑 큐베에(사진)가 선정됐다. 큐베에 역시 미슐랭 가이드 도쿄 편에 올라가 있다. 일본은 상위 20위 안에 스시 레스토랑 쿄아지와 조엘 로비숑이 운영하는 프랑스 레스토랑이 이름을 각각 올렸다.
톱 20위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중식 레스토랑은 베이징 안딩먼에 있는 후아이 양 푸로 여기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요리 전문점이다.
미국은 일본과 중국 다음으로 세계 최고 레스토랑 10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식당 수가 많으며, 스위스는 1인당 가장 많은 수의 식당인 38곳을 명단에 올렸다.
뉴스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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