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기 갖고 싶어 '만삭 임산부' 살해 후 태아 꺼내 훔쳐간 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8일 11시16분    조회:24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Facebook 'Gabrielle Silva'

 

임신에 대한 집착과 아기를 향한 간절한 바람이 소중한 한 생명을 앗아가는 경악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임신 8개월 차인 만삭의 임신부를 살해한 후 배에서 아기를 꺼내 훔쳐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브라질 우베를란지아에 위치한 한 병원에 의문의 여성 에일린 파건디스(Aline Fagundes, 37)가 찾아왔다. 

 

당시 에일린은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다.

 

그러나 의료진은 도저히 방금 출산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에일린의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인사이트scallywagandvagabond.com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취조 끝에 에일린에게서 "사실 만삭의 임산부를 살해하고 배에서 아기를 꺼내왔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확인 결과 에일린의 집 뒷마당에선 담요에 둘러싸인 아기의 진짜 엄마 가브리엘르 실바(Gabrielle Silva, 18)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에일린은 "올해 초 유산 이후 남자친구가 떠나갈까 봐 아기를 낳고 싶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에일린은 같은 동네에 살던 가브리엘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일찌감치 피해자를 점찍어 두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만삭이 된 피해자를 만난 에일린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옷가지를 좀 나눠주겠다"며 집으로 들어오길 유도했고, 기쁜 마음으로 에일린의 집에 들어간 가브리엘르는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인사이트Facebook 'Gabrielle Silva'

 

끔찍하게도 에일린은 의식을 잃은 가브리엘르의 배를 갈라 아기를 꺼냈고, 아기가 호흡곤란을 겪자 곧바로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린은 범행 직전 인터넷을 통해 '제왕 절개' 동영상을 보는 등 아기를 뺏기 위한 준비를 치밀하게 해온 것으로 드러나 더욱 큰 충격을 줬다.

 

집에 홀로 남겨져 있던 가브리엘르는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기는 다행히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만삭 임산부를 살해한 반인륜적인 범죄 행각이 드러나며 브라질 전체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사람들은 "정말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며 "범인에게 높은 형벌을 줘 정의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에일린의 남자친구 또한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보고 남자친구를 함께 체포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서울 관악구 주택가 골목에서 뭉텅이로 발견된 7만2000달러(약 8000만원)는 돈 주인이 화가 나서 버렸던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돈 주인은 “화가 나고 답답해서 돈을 버렸다”며 돌려받기를 거부하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8...
  • 2018-01-02
  •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사진=CCTV.COM 캡처중국 CCTV는 '바스켓볼 그랜드마'(농구 할머니)로 불리며 온라인 유명인사가 된 82세 할머니 유에 진시아를 최근 소개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거주하는 유에는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20분 동안 농구를 하고, 시간이 날 때면 근...
  • 2018-01-02
  • (좌) Damian Serrano , (우) Salem McBunny Photography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을 세상에 당당히 드러낸 여성 모델의 사진이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알비노를 앓고 있는 모델 루비 비즈카라(Ruby Vizcarra, 24)의 아름다운...
  • 2018-01-01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던 두 사람의 침실은 한순간에 끔찍한 사건 현장으로 변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관계 도중 흥분을 참지 못한 아내가 남편의 성기를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
  • 2018-01-01
  • vietbao.vn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자신의 아빠가 어떤 모습이든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 어린 딸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선천적 장애로 키가 자라지 않는 아빠를 꼭 끌어안는 소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 영국 요크셔에 사는...
  • 2018-01-01
  • Christina Karas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죽음을 앞둔 여성은 생애 마지막 사랑의 결실을 맺고 눈을 감았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곧 암으로 죽을 여자친구와 병원에서 애틋한 결혼식을 올린 남성 데이비드(David)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사는 데이비드는 지...
  • 2018-01-01
  • 대박 난 유행어 하나로 래퍼가 된 10대 소녀가 엄마의 빚을 모두 갚아줬다는 사실이 공개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행어 '캐쉬미아웃사이드'의 주인공 다니엘르 브레고리(Danielle Bregoli, 14)가 엄마에게 '7천만 원' 짜리 수표를 선물했다고 보도...
  • 2017-12-29
  • 엄마는 자신이 죽고 난 뒤 남겨질 어린 두 딸이 걱정이다. 영국에서 불치병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이 부모의 빈 자리를 느끼며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마련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스웨일스 헨굿에 사는 두 딸의 엄마 다운 윌슨(35)의 사연을 소개했다. 현재 윌슨은 ...
  • 2017-12-29
  •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의 한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공룡알. 출처=데일리메일 완벽하게 보존된 공룡알 둥지가 중국의 한 건설현장에서 발견됐다.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장시성 간저우의 중학교 건설현장에서 화석이 된 공룡알 30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고고학자들은 이 알들이...
  • 2017-12-29
  • 러시아에 내린 파란 눈(雪)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흰색이 아닌 파란색을 띠는 눈이 내려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이 지역에서는 흰색이 아닌 푸른 빛을 띠는 눈이 내려 주민들의 우려를 샀다. 주민들은 공기 중에 섞인 화학물질로 인해 눈의 색깔이 변한 것으...
  • 2017-12-29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DB)70대 여성의 위(胃)에서 152개의 쇠붙이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에서 살고 있는 니나 씨(74·여)는 철분 섭취를 위해 14년 동안 못, 볼트 등을 먹었다.  매체에 따...
  • 2017-12-29
  • AsiaWire   값싼 코 성형 수술을 받았다가 실리콘이 피부 밖으로 튀어나온 여성이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국에 거주하는 익명의 여성이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사연을 공개했다.   여성은 핫야이(Hat Yai) 시의 한 병원에서 코에 실리콘을 삽입하는 수...
  • 2017-12-29
  • 호주에서 모델 일을 하던 리 루신다 채프먼(21).출처=데일리메일 남자친구를 위해 마약을 판매하던 호주 여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녀는 1년간 수백 개의 마약을 팔면서 경찰에 체포되지 않은 사실을 자랑스러워했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호주 모델 리 루신다 채프먼(21)이 브리즈번 대법원에서...
  • 2017-12-28
  • "앞으로도 오래오래 잘 살 거예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의사들도 포기한 심각한 암에 걸렸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여성이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제닌 제시카 맥카피(Jannine Jessica McHaffie, 27)가 구강암에 걸려 입천장을 모두 제거한 가슴 아픈 사...
  • 2017-12-28
  •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친구의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공범자로 몰려 22년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한 한 여성이 최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날 오전 타이라 패터슨(42)은 클리블랜드에 있는 교도소에서 풀려나 가족과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패터슨...
  • 2017-12-28
  • 러시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번지점프 도전에 나선 젊은 남녀가 꽝꽝 얼어붙은 강 표면과 충돌하면서 중상을 입었다. 번지점프 업체 직원이 줄 길이 조절을 잘못해 생긴 비극적인 사고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현지 매체를 인용, 러시아 톰스크 주(州) 세베레스크 인근의 한 다리에서 ...
  • 2017-12-28
  •  ‘슈거 대디’ 웹사이트에 가정교사 경력의 모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러시아의 여대생이 시베리아 숲에서 랩으로 포장된 시체로 발견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해 19세의 여대생 크리스티나 프리호드코가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시베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
  • 2017-12-28
  • 어린 아이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중국 보육교사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시성(山西省) 선무(申木)시의 한 보육원에서 보육교사가 어린 학생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CTV 영상에는 흥분한 교사가 어린 학생을 발로 차거나 밀어서 쓰러뜨리고, ...
  • 2017-12-28
  • 내년 1월 개장…150x93m 크기 두바이 프레임 완성도[홈페이지]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기발한 아이디어와 초대형 건축물로 세계의 관심을 끄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생겼다. 27일(현지시간) 두바이 공보청에 따르면 도심에 있는 자빌 공원에 가로 93m, 세로 150m 규모의 직사각...
  • 2017-12-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