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기 갖고 싶어 '만삭 임산부' 살해 후 태아 꺼내 훔쳐간 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8일 11시16분    조회:23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Facebook 'Gabrielle Silva'

 

임신에 대한 집착과 아기를 향한 간절한 바람이 소중한 한 생명을 앗아가는 경악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임신 8개월 차인 만삭의 임신부를 살해한 후 배에서 아기를 꺼내 훔쳐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브라질 우베를란지아에 위치한 한 병원에 의문의 여성 에일린 파건디스(Aline Fagundes, 37)가 찾아왔다. 

 

당시 에일린은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다.

 

그러나 의료진은 도저히 방금 출산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에일린의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인사이트scallywagandvagabond.com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취조 끝에 에일린에게서 "사실 만삭의 임산부를 살해하고 배에서 아기를 꺼내왔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확인 결과 에일린의 집 뒷마당에선 담요에 둘러싸인 아기의 진짜 엄마 가브리엘르 실바(Gabrielle Silva, 18)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에일린은 "올해 초 유산 이후 남자친구가 떠나갈까 봐 아기를 낳고 싶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에일린은 같은 동네에 살던 가브리엘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일찌감치 피해자를 점찍어 두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만삭이 된 피해자를 만난 에일린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옷가지를 좀 나눠주겠다"며 집으로 들어오길 유도했고, 기쁜 마음으로 에일린의 집에 들어간 가브리엘르는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

 

인사이트Facebook 'Gabrielle Silva'

 

끔찍하게도 에일린은 의식을 잃은 가브리엘르의 배를 갈라 아기를 꺼냈고, 아기가 호흡곤란을 겪자 곧바로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린은 범행 직전 인터넷을 통해 '제왕 절개' 동영상을 보는 등 아기를 뺏기 위한 준비를 치밀하게 해온 것으로 드러나 더욱 큰 충격을 줬다.

 

집에 홀로 남겨져 있던 가브리엘르는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아기는 다행히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만삭 임산부를 살해한 반인륜적인 범죄 행각이 드러나며 브라질 전체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사람들은 "정말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며 "범인에게 높은 형벌을 줘 정의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에일린의 남자친구 또한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보고 남자친구를 함께 체포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5살 때부터 성장이 멈춘 상태로 살아왔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남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의 마디야 프라데시(Madhya Pradesh) 주에 사는 남성 바소리(Basori, 50)에 대해 보도했다. 바소리는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5살 무렵부터 성장이 멈췄다. ...
  • 2017-07-07
  • 소셜미디어에 올린 딸의 노출이 심한 셀카에 충격을 받아 지난 1년간 딸의 의상과 자세를 똑같이 따라 한 아빠가 딸보다 팔로워 수가 배(倍)가 되고 인스타그램의 유명인사가 됐다. 미국 워싱턴주 스포켄에 사는 아빠 크리스 버 마틴(49)의 취미는 소셜미디어에 딸 캐시(21)가 올리는 사진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다. 그는...
  • 2017-07-06
  •   ▲ 피자 끊고 운동해서 36kg 감량한 녀성 화제   호주의 한 녀성이 피자와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를 끊고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사는 레베카 리(30)는 체중 116㎏에서 36㎏을 감량했다. 옷 사이즈도 22(XL)에서 12(M)로...
  • 2017-07-06
  •   사진설명몸짱 어린이. 7살 소년이 근육질 몸을 자랑했다. 완벽하게 새겨진 복근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3일  중국에 사는 7살 난 소년 첸이는 완변학 복근을 자랑해 화제다. 첸이는 중국 중남부에 위치한 저장 성에서 2년간 체조훈련을 받아왔다. 그는 7살이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체조 실력...
  • 2017-07-06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한 마을에서 16살 소년과 71살 할머니가 백년가약을 맺은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결혼을 반대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강경히 나와 결국 마을 지도자의 허락을 받고 혼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세라마트 리...
  • 2017-07-06
  • 온 얼굴에서 피가 흘러 고통받는 3살 소녀 사연이 안타까움을 줬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이유 없이 얼굴에서 피를 흘리는 3살 소녀 아하나 아프잘(Ahana Afzal) 사연을 소개했다.   인도 텔랑가나 주 히더라바드에 사는 아프잘은 2년 전 폐렴으로 고열에 시달린 뒤부터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 2017-07-06
  • 3만 2천 피트 상공서 생존…항공당국 "재발방지 위해 조사 진행"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나이지리아 출신의 한 10대 소년이 비행기 바퀴에 몰래 숨어든 채 12시간을 날아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 관계 당국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민간항공청(NCAA)의 관리인 샘 아두록보예는 "15세...
  • 2017-07-06
  • 타이완의 17세 첼리스트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주인공의 이름은 오우양나나. 올해 17세로 촉망받는 첼리스트인 그는 빼어난 외모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나는 웨이보(微博 )팔로워가 890만명, 인스타그램은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중화권에서 가장 핫한 소녀로 떠올랐다. 배우 출신 시 의원인 아버지, 가수인...
  • 2017-07-05
  • 뉴시스 AP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다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일은 영부인과 막내아들과 휴가를 보내는 것이었다. 백악관을 떠날 때 트럼프 가족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입은 옷은 화제가 됐다. 뉴시스 AP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멜라니아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 2017-07-04
  • 12살 소년이 버스를 몰래 훔쳐 40여분, 10km가량 주행하다 경찰의 추적 끝에 잡히는 촌극이 발생했다.     중국 남방도시보는 지난 주말(1일) 오후 2시께 12살 소년이 광둥성 광저우시 정청지역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몰래 훔쳐 시내를 40분간, 10km정도 운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
  • 2017-07-03
  • 박근혜 전 대통령(65)의 재판에서 한 40대 여성이 “제가 박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외쳤다가 퇴정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에서 방청석에 앉아 있던 40대 초반의 여성 A 씨는 재판이 끝나갈 무렵 &...
  • 2017-07-03
  • [서울신문 나우뉴스] 어느 쪽이 바비인형? 왼쪽이 호주 모델 더키 토트(21). 많은 여자아이가 바비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그렇게 되길 꿈꾸고 있지만, 그중 대부분은 어른이 되면서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한 여성 모델은 많은 여성이 꿈꿔오던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선과 야...
  • 2017-07-03
  •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녀성은 자신의 남편을 보고 다시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최근 영화 '노트북'의 현실판이라고 불리는 샐리 홉슨(Sally Hobson)과 네일(Neil)의 러브 스토리를 소개했다.   영국 서리(Surrey) 지역에 사는 샐리와 네일 부부는 지난 2008년 5월 처음 만나 서로...
  • 2017-07-03
  • 음악에 몸을 맡겨 춤추는 주민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번진다.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이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식이다.   최근 멕시코 오악사카 주(州)의 작은 마을 산 페드로 후아멜루라에서는 매년 촌장이 새끼 악어와 결혼하는 풍습이 있다.   마을을 대표하는 촌장이 새끼 악어와 ...
  • 2017-07-03
  •   죽음을 눈앞에 두고 평생 소원이었던 '결혼식'을 올린 소녀가 끝내 눈을 감았다.   지난 2일 절친과 꿈에 그리던 동화같은 결혼식을 올린 5살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알렸다.   지난 1일 오전 11시 45분께 영국 스코틀랜드 머리 포레스 지역에 살고 있던 시한부 소녀 일레이드 패터슨(Eileidh P...
  • 2017-07-03
  •   아들 리 지 차오(왼쪽)와 투병 중인 엄마 장 홍 메이가 손을 잡고 있다.   아들이 대학입시 시험에 집중하지 못할까봐 암투병 사실을 숨긴 엄마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더저우 시에 거주하는 한 가족의 사연이다.     엄마 장 홍 메이...
  • 2017-07-03
  •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대만의 모녀 사진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최근 어린 외모로 화제가 된 루어 슈의 어머니 사진이 공개된 것. 루어 슈의 어머니로 밝혀진 이 여성은 만 63세로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주름 한 자 없는 얼굴에 일자 앞머리를 한 어머니는 나이보다 한참 어려보이는...
  • 2017-06-30
  • 계곡 추락해 중상 입고 기어서 10㎞ 산악 이동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대만에서 유명 산악인이 계곡에서 추락해 부상한 몸으로 35일간 산속을 헤매다 극적으로 구조됐다.  29일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중부 산악지대를 홀로 횡단하던 리밍한(李明翰·29)씨가 등반 중 중상을 입고...
  • 2017-06-29
  • 조지 펠 추기경. © AFP=뉴스1 다음 달 18일 첫 공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바티칸 최고위급 성직자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인 조지 펠 호주 추기경(76)이 수십년 전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끊임없는 가톨릭 성직자들의...
  • 2017-06-29
  • 【런던=AP/뉴시스】불에 탄 영국 런던의 그렌펠 타워에서 소방관이 17일(현지시간)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6.17.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영국 최악의 화재 참사가 발생한 런던 그렌펠 타워에서 생후 6개월 아기와 어머니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는 아기를 품에 꼭 끌어 안고 있었다. 일간 가디언...
  • 2017-06-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