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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너무 길어 '거미'라고 불리며 왕따 당했던 126cm 롱다리 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19일 09시16분    조회: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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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Barcroft TV'

 

다리 길이만 무려 126cm인 유명 모델의 과거 어두웠던 아픔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여성 홀리 버트(Holly Burt)의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던 홀리는 얼마 전 세계 최장 다리 길이를 보유한 여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놀라운 점은 홀리의 부모님과 언니 모두 큰 키를 가진 최장신 가족이라는 사실이다. 

 

홀리 엄마의 키는 182.5cm, 아빠는 187.6cm 그리고 언니도 키가 180cm로 그녀의 가족은 유전자부터 남달랐다.

 

인사이트YouTube 'Barcroft TV'

 

홀리 엄마의 키는 182.5cm, 아빠는 187.6cm 그리고 언니도 키가 180cm로 그녀의 가족은 유전자부터 남달랐다.

 

그중 196cm에 다리 길이만 무려 126cm인 홀리는 가족 중에서도 가장 큰 키를 자랑했다.

 

길쭉한 다리로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 홀리는 과거 긴 다리 때문에 아픔을 겪은 적도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남다른 다리 길이를 가졌던 홀리는 언제나 친구들의 놀림 대상이었다.

 

친구들은 홀리의 길쭉한 팔과 다리를 '징그러운 거미'라고 놀리며 홀리를 따돌렸다.

 

자신의 긴 다리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려 지낼 수 없었던 홀리는 항상 위축됐었다. 

 

인사이트YouTube 'Barcroft TV'

 

하지만 체육 시간 때마다 길쭉한 다리를 이용해 빛을 발휘하며 하나둘 장점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홀리는 특출나게 긴 다리로 자신보다 작은 친구를 도우며 삶을 즐기기 시작했다.

 

성인이 된 홀리는 늘씬하고 길쭉한 다리를 내세워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고, 업계에서도 흔치 않은 그녀의 바디 라인을 높게 평가했다.

 

그렇게 홀리는 현재 196cm의 큰 키를 뽐내며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를 보유한 모델로 활동 중이다.

 

홀리는 "과거 긴 다리 때문에 아픔도 겪었지만 지금은 다리가 내 최대 장점이 됐다"며 "뉴욕에서도 내 다리를 보며 모두 놀랍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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