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원수기자] 대학학비를 벌기 위해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내놓은 여성이 등장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해 18세의 니콜(가명)이라는 모델이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싶은 꿈을 이루고 위해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내 놓았다.
니콜은 이탈리아인으로 현재는 영국으로 이사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 그녀는 여동생을 도와 여분의 돈을 벌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고 입찰자에게 자신의 처녀성을 주겠다고 밝혔으며 유럽의 에스코트 사이트에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그녀는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6살 때에 처녀성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남자와 사귀었지만, 내가 사랑하는 남자이자 장래에 결혼하고 싶은 남자에게 처녀성을 잃겠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대학에서 공부하기를 원했고 웹을 통해서 학비를 조달할 방법을 찾았다”라며 “일련의 경매 광고를 봤고, 310만파운드(약 45억5000만원)에 처녀성을 판 소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가족관계가 파멸될까봐 두려웠다”며 “부모에게 경매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19세의 지젤이라는 모델이 220만파운드(약 32억3000만원)에 처녀성을 경매했다고 밝혔다. 당시 가장 높은 입찰가를 쓴 남성은 아부다비의 사업가였다. 지젤은 처녀성을 판 돈으로 대학 입학금을 내고 새 집을 산 다음에 세계여행을 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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