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생후 '2시간' 된 아기 쓰레기통에 버리고 주머니에 손 넣으며 태연히 사라진 아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2일 22시40분    조회:30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YouTube 'News Capital'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탯줄이 달린 신생아를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쓰레기통에 버린 아빠 사진이 중국 시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시안웨이(Xuanwei)지역에서 탯줄이 달린 아기가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길을 지나가던 할머니는 공공장소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다.

 

설마 하는 마음에 쓰레기통을 들여다보던 할머니는 꿈틀거리는 무언가에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질 뻔했다.

 

인사이트YouTube 'News Capital'

 

쓰레기통을 뒤진 할머니는 놀랍게도 탯줄이 달린 채 숨을 이어가고 있는 갓난아기를 발견했다.

 

할머니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추위에 떠는 아기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줬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인근 종합 병원으로 이송했고, 갓난아기를 버린 매정한 범인을 찾으려 근처 CCTV를 확인했다.

 

CCTV를 확인하던 경찰은 오후 4시 30분쯤 빨간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남성이 태연하게 신생아가 들어있는 종이봉투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인사이트YouTube 'News Capital'

 

곧바로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 경찰은 쓰레기더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아파트 단지에서 남성 리씨(Li)와 아기를 출산한 여성 라이(Lai)를 체포했다.

 

남성 리와 여성 라이는 법적으로 인정된 정식 부부는 아니었지만 오랜 기간 함께 동거 중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태어난 아기가 보라색 피부를 띄자 불치병으로 생각해 키우기 무서워 버렸다고 진술했다.

 

남성 리는 태어난 지 2시간 된 살아있는 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린 죄로 구속됐으며 여성 라이는 보석으로 석방됐다.

 

인사이트YouTube 'News Capital'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갓난아기는 추운 날씨 때문에 입술과 얼굴색이 보라색을 띄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치료를 마친 아기는 건강한 상태로 복지 시설로 옮겨져 지내고 있다고 중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아버지는 병원 치료…동생이 발견해 신고…경찰, 구속영장 검토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를 다치게 한 혐의(존속살해·존속살해 미수)로 A(40)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 2018-01-28
  • 타티아나 스트라코바(왼쪽), 아르티옴 아스하코프(오른쪽)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성(性)에 사로잡힌 러시아 남학생이 전 여자친구를 어떻게 죽였으며 죽은 다음에 성관계를 가진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남성 아르티옴 이스하코프(19)가 이전 여자친구...
  • 2018-01-25
  •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본인에게 질주해오는 기차를 배경으로 셀카놀이를 하던 남성이 기차와 충돌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 지역에서 시바라는 남성이 셀카 촬영 중 기차와 충돌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
  • 2018-01-25
  • 【 앵커멘트 】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존엄사를 선택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이 다음 달 초부터 시행됩니다. 그런데, 그동안 존엄사의 필요성을 강조해오던 의료계는 정작 반발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연장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지난 석 달 동안 존엄사에 대한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54명이...
  • 2018-01-25
  •   드웨인 오코너   [아시아경제 씨쓰루팀] 무려 5년 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급격히 살이 찐 한 남자가 6개월 간 다이어트를 한 끝에 '몸짱'으로 거듭난 사연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더비에 사는 26세 남성 드웨인 오코너의 사연을 전했다. 피트니스센터 강...
  • 2018-01-23
  • YouTube '24/7 New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살아생전 자상하고 따뜻했던 한 스님이 죽어서도 인자한 미소를 전해줘 제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국 방콕 롭부리(Lop Buri)지역에서 승려 활동을 하다 지난해 11월 16일 92세의 일기로 사망...
  • 2018-01-23
  • 10년간 환자 행세…보험금 21억원 청구 소송 중 보험설계사 모친이 시켜 남자친구까지 가세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보험금을 타기 위해 10년 동안 병원을 옮겨 다니며 사지 마비 환자 행세를 한 30대 여성이멀쩡한 모습이 발각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 경찰 수사 결과 보험설계사인 어머니가 딸에게 직접...
  • 2018-01-23
  • 아들의 생일파티에 스트리퍼를 고용한 철없는 백만장자 아빠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한 백만장자가 12살 아들 생일에 스트리퍼를 고용해 파티를 연 모습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명의 란제리 차...
  • 2018-01-22
  •     ▲ 사진=데일리메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가 남자친구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말리아는 동갑내기인 남자친구 로리 파쿼슨과 뉴욕 소호에서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말리아는 검은...
  • 2018-01-22
  • Desmond Downs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모든 기억을 다 잊어도 아내를 향한 사랑만은 지우지 못한 할아버지는 다시 한 번 아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치매로 자신이 결혼했던 사실도 잊은 할아버지에게 찾아온 두 번째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뉴...
  • 2018-01-22
  • 장례식장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죽어서도 아기를 세상에 내보내고 싶다는 엄마의 간절한 바람 때문이었을까.     숨진 산모가 사망한 지 10일째에 아기를 세상 밖으로 내보낸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
  • 2018-01-22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남편과 달콤한 첫날 밤을 보낸 새신부는 다음 날 아침 옆에 누워 있는 남성의 얼굴을 확인한 후 비명을 질렀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신혼 첫날밤 남편을 위장한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해 시댁에...
  • 2018-01-21
  • "어떻게 샀는지 입증 못 하면 현장 압수"…인종차별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시(市)에서는 청년이 마음 놓고 비싼 옷이나 장신구를 착용하고 다니지 못하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로테르담 경찰은 비싼 의상이나 장신구를 착용한 젊은이가 이를 ...
  • 2018-01-21
  • '홧김방화'로 참극 일어난 종로 여관(서울=연합뉴스) 20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 방화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이 화재로 5명이 숨졌다.  경찰은 술에 취해 성매매를 요구하다 거절당한 50대 유모씨가 앙심을 품고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했다. 2018.1.20 [종로소...
  • 2018-01-21
  • "영하 6~7도라 그렇게 안 추워"…'4기 집권 대선 운동 행보' 해석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오는 3월 4기 집권 대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정교회 주요 축일 가운데 하나인 주현절(主顯節) 목욕 축제에 참가해 영하의 날씨에 얼음물에 몸을 씻으...
  • 2018-01-19
  • 호주에서 파도에 휩쓸린 소년 2명이 드론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드론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세계 첫 사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이날 10대 소년 2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북쪽 레녹스 헤드에서 700m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파도와 사투를 벌였다.  구조 요청을 받은...
  • 2018-01-19
  • ▲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서전 선물하는 슈뢰더, 그 옆 김소연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언론 보도…결혼 발표 가능성도 제기돼  지난해 연애설이 돌았던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한국 여성 김소연(47) 씨가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슈뢰더 전 총리와...
  • 2018-01-19
  •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의류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백화점에서 200만 원 상당의 코트를 자신의 옷과 바꿔 입고 간 50대가 자신의 의류 태그에 적혀 있었던 주소 때문에 덜미가 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김모(54·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 2018-01-19
  • 소형 금괴 55억원어치를 신체 은밀한 곳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거나 밀수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자매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8·여)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37억16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 2018-01-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