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멀쩡하게 사용했던 핸드폰이 갑자기 폭발해 어린 소년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북서부 허츠시(Hechi)에 사는 12살 멩 지수(Meng Jisu)가 충전하던 핸드폰이 폭발해 오른쪽 집게손가락과 오른쪽 눈 시력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지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배터리가 부족한 휴대폰을 충전기에 연결했다.
충전하고 있던 휴대폰을 집어 든 지수는 온라인에 접속했다.
그 순간 손에 쥔 핸드폰이 갑자기 폭발했다.
커다란 폭발 소리를 들은 형제들은 곧바로 동생이 있던 방으로 들어와 피범벅이 된 지수를 발견했다.
지수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핸드폰이 터지면서 오른쪽 손가락 검지손가락 뼈가 함께 날아갔으며 손 전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핸드폰 잔해가 지수의 오른쪽 눈으로 들어가 이 사고로 시력마저 상실했다.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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