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 프랑스 출신의 한 남성이 4명의 여성과 같은 날에 데이트를 한 것이 발각되어 집단 폭행을 당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일 프랑스 리옹의 외곽에 있는 사토네이에서 한 남성이 4명의 여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온라인으로 만난 네 명의 여성들과 데이트를 했는데, 문제는 같은 날에 이들 모두와 약속을 한 것이었다.
여성들은 남성이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 진정한(?) 복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여성들은 리옹의 남성 아파트를 찾아가 그에게 욕을 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꽃병으로 머리를 때렸으며, 가위로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거의 15분간 가량 남성은 죽을 정도로 맞았다.
다행히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역 언론은 경찰이 제 시간에 출동하지 않았다면 남성은 회복할 수 없는 일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탈출구로 도망을 쳤는데, 남자의 옷과 휴대전화를 훔쳐가는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들 여성들을 폭행과 옷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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