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美클럽서 "뚱뚱해 입장불가"라 하자 사람들이 보인 놀라운 반응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9일 06시36분    조회:11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클럽 앞에서 바운서(식당, 극장, 클럽 정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으로서 비회원이거나 원하지 않는 고객을 들여보내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가 한 손님에 "뚱뚱해 입장할 수 없다"고 말하자 줄을 서 있던 다른 손님들이 보인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관련 게시물은 미국판 몰래카메라 프로그램 
에서 지난 2016년 방영한 내용이다. 유튜브에서 현재까지 84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클럽 바운서가 생일을 맞아 클럽에 놀러온 과체중 여성 A씨에 뚱뚱하다는 이유로 입장을 불허하는 연기를 통해 주변인들의 반응을 살펴본 것이다. 




클럽 입구 앞에서 바운서는 A씨에게 "뚱뚱해서 클럽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뒤에 줄 서 있던 한 남성은 바운서에 "당신 쿨하지 않다"며 "그렇게 무례하게 굴 필요없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또 다른 남성은 "모든 사람들은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누구한테든 그렇게 말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여성 손님은 바운서에게 "(A씨는) 내 친구니까 같이 들여보내달라"고 거짓말을 했다. 바운서가 A씨를 가리키며 이름을 아냐고 하니까 이 여성은 이름을 대충 둘러대며 "우리 모두를 들여보내달라"고 했다. 바운서가 거부하자 이 여성은 "매니저랑 얘기해도 되느냐"며 매니저를 불렀다. 


스페인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밝힌 남성은 바운서가 A씨를 홀대하자 "매우 무례하다"며 "전 세계 여행을 다녔지만 이런 건 믿을 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바운서가 "스페인에는 저런 과체중 여성이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이 남성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상에는 아내와 함께 놀러온 남성의 모습도 담겼다. 이 남성은 바운서의 행동에 "저 바운서 진심이야?"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부부는 바로 그 자리를 떠났다. 바운서가 이들을 부르며 "술을 공짜로 드리겠다"고 했지만 부부는 "됐다"면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사람을 그렇게 대하는 건 무례하다. 그런 식으로 차별하지 말라"고 한마디했다. 이 상황이 몰래카메라인 것을 밝히고 인터뷰를 요청하자 부부는 "저 클럽에서 돈을 안 쓰는 게 제일 나은 방법인 것 같아 바로 떠났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바운서는 다른 직원에 체중계를 들고 오라고 지시하며 클럽 안에는 모델들이 있다는 식으로 A씨를 무시했다. 이를 본 몰래카메라 마지막 주인공 여성은 "뭐 하는 짓이냐"며 자기 일처럼 화냈다. 그러다 "우리 같이 다른 데 가자"며 A씨를 끌고 갔다. 몰래카메라가 끝난 후 A씨는 "여성의 행동에 감동받아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았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입뺀(입장 뺀찌) 안 당하는 게 자랑인데 분위기가 다르다", "미국에서도 실제 차별이 많이 일어난다. 저 영상 하나로 '미국은 이렇구나'라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입뺀·물관리 같은 거 없이 평등하고 건전하게 놀 수 있는 클럽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