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상 50m 송전탑서 낮잠 ‘쿨쿨’…조작 아닌 실화라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9일 07시29분    조회:7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상 약 50m의 높이의 송전탑 구조물에서 낮잠을 자는 노동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湖南省) 천저우(郴州)에서 전기 관련 일을 하는 A 씨는 지난 5일 한 영상을 중국판 유튜브 콰이쇼우(快手·Kuaishou)에 게재했다.

영상에는 A 씨의 동료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송전탑 위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폭이 두세 뼘 밖에 안 되는 송전탑 구조물에 등을 댄 이들은 자기집 침대에서 자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지상으로부터 약 50m의 높이에서 촬영됐다. 이에 대해 A 씨는 ‘송전선 설치 작업 과정에서 잠시 쉬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탑에 올라가는 건 매우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우린 점심 식사를 할 때만 지상으로 내려온다. 짧은 휴식을 위해 송전탑에 머물면서 낮잠을 자곤 한다”고 설명했다.

 
A 씨와 동료들이 작업했던 송전탑 중 가장 높았던 곳은 100m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엔 정말 무서웠다. 하지만 안전장비 덕에 위험하지 않다”며 “이런 생활은 꽤 빨리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위험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정전이 발생해도 괜찮다. 무사히 일을 마치길 바란다”며 “가족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도 “당신들은 영웅이다. 꼭 안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하루에 1만 위안(약 170만 원)을 준다고 해도 이런 일은 절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지상 약 50m의 높이의 송전탑 구조물에서 낮잠을 자는 노동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湖南省) 천저우(郴州)에서 전기 관련 일을 하는 A 씨는 지난 5일 한 영상을 중국판 유튜브 콰이쇼우(快手·Kuaishou)에 게재했다.

영상에는 A 씨의 동료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송전탑 위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담겼다. 폭이 두세 뼘 밖에 안 되는 송전탑 구조물에 등을 댄 이들은 자기집 침대에서 자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지상으로부터 약 50m의 높이에서 촬영됐다. 이에 대해 A 씨는 ‘송전선 설치 작업 과정에서 잠시 쉬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탑에 올라가는 건 매우 피곤한 일이기 때문에 우린 점심 식사를 할 때만 지상으로 내려온다. 짧은 휴식을 위해 송전탑에 머물면서 낮잠을 자곤 한다”고 설명했다.

 
A 씨와 동료들이 작업했던 송전탑 중 가장 높았던 곳은 100m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엔 정말 무서웠다. 하지만 안전장비 덕에 위험하지 않다”며 “이런 생활은 꽤 빨리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위험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정전이 발생해도 괜찮다. 무사히 일을 마치길 바란다”며 “가족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도 “당신들은 영웅이다. 꼭 안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하루에 1만 위안(약 170만 원)을 준다고 해도 이런 일은 절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법제만보 갈무리 한 엄마가 마작에 집중하기 위해 아들을 플라스틱 의자 밑에 가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5일 법제만보 등 중국 현지 언론은 후난성 헝양시의 한 도박장에서 마작에 빠진 엄마가 앉은 의자 아래 갇힌 아이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살짜리 아들은 좁은 공간...
  • 2018-07-05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망 선고를 받고 영안실로 옮겨진 한 여성이 깨어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 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대원은 여성의 맥박과 호흡 등을 확인 뒤 사망 선고...
  • 2018-07-0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내 몰래 다른 여성을 만나던 남성이 등에 생긴 여드름 흉터 때문에 불륜 사실을 발각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선’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터키 에르진잔주에 사는 한 여성은 2년 동안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성은 남편의 옷 갈아입는 모습을...
  • 2018-07-05
  •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가수 고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 씨의 남편 살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기자는 “실망스럽다”는 입장이지만, 서해순씨 변호를 맡았던 박훈 변호사는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일 줄 알아야 한다”며 이 기자를 비판했...
  • 2018-07-04
  • 여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형사 재판에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김지은(33)씨가 산부인과 진단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원치 않는 성관계에 의한 비정상적 출혈’이라는 내용의 진단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증거로 제출한 진단서는 지난 2월26일자로 발급된 것으...
  • 2018-07-03
  • 탈옥 작전 도우미는 3명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탈옥이 프랑스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프랑스 한 교도소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복역 중이던 레두안 파이드(46)가 헬리콥터와 무장괴한을 동원해 탈옥했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1일(현지 시각) 전했다. 이번이 그의 두 번째 탈옥이다. 프랑스...
  • 2018-07-03
  • 씨(43) 등 성폭력범 2명을 과테말라와 미국에서 각각 체포해 지난 6월 국내로 데려왔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국적 남성 A씨는 2003년 10월께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통고하자 계속 만날 것을 강요하며 피해자를 강간하고, 성관계 촬영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A씨는 범행 직후...
  • 2018-07-03
  • 태국 동굴실종 소년들, '기적적' 생존 확인(매사이 AFP=연합뉴스)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 탐루엉 동굴 안에서 실종됐다가 무사한 상태로 발견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 모습. 태국 해군이 2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다. 이날 나롱싹 오소따나꼰 치앙라이 지사는 지난달 23일 훈...
  • 2018-07-03
  • 대법, 징역 4년 선고…여성단체 "정당방위 적극 인정해야" 반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연락도 없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남편을 돌로 내리쳐 살해한 아내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다.  37년 결혼생활 내내 가정폭력에 시달렸던 아내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끝...
  • 2018-07-02
  • 경찰의 품위는 떨어졌지만 공무원직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 동료들의 복귀 탄원서도 참작 [서울경제] 근무대기 시간에 경찰 제복을 입고 음란 동영상을 찍어 보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된 경찰이 행정 소송을 통해 징계 수위가 지나치다는 판단을 받아냈다. 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경찰관 A씨...
  • 2018-07-02
  • 중국 정부의 채무자 압박이 점점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채무자 얼굴을 스크린에 띄우는 영화관이 등장한 데 이어 안후이(安徽) 성 당국이 버스정류장이나 주민센터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채무자 얼굴과 개인신상정보 등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안후...
  • 2018-07-02
  • 일본 혼슈 도야마 현과 나가노 현 등에 걸쳐 있는 히다산맥. 해발 3천 미터 이상의 고봉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북알프스’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도야마 시의 JR도야마 역은 북알프스 행 관광객들의 지나가는 길목이다. ■日파출소 흉기난동·권총 탈취…2명 사망? 최근 도야마 역에서 불...
  • 2018-06-30
  • 숨진 상태서 태어난 사실 확인시 사체유기죄 처벌 '불가'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아 유기 범죄[연합뉴스] 27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오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미화원이 발견...
  • 2018-06-28
  • [서울경제]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유력한 용의자 김 씨 정체에 대해 파헤쳐 본다. /사진=SBS /사진=SBS #‘아빠 친구’를 따라 나선 여고생, 의문의 실종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전남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피해자 이 양...
  • 2018-06-28
  • 엄마와 함께 경찰관인 아버지를 살해하는데 공모한 딸. 연금과 수당에 눈이 먼 여성이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 경찰관인 남편을 살해했다. 평소 청바지를 못입게 한 아빠의 엄격한 규제가 못마땅했던 딸들도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민영 방송사 NDTV, 일간 인디언 익...
  • 2018-06-28
  •   실종자들이 타고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 [AP=연합뉴스]    태국 북부에서 유소년 축구팀원 13명이 관광차 동굴에 들어갔다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라이 미차이 지구에 있는 한 동굴에서 13∼16세 사이의 소년 12명과 20대 남성...
  • 2018-06-26
  • 중국 남부의 후난성 이양시에서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통해 갓 태어난 남자 아이를 6만위안(약 1022만원)에 팔아넘기려했던 일당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5일 보도했다.  중국 경찰 당국은 지난 21일 후난성 이양시의 한 병원에서 위챗을 통해 신생아들이 거래되고 있...
  • 2018-06-26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지자 행사에서 북한의 국가가 울려 퍼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을 칭송하는 합창단과 트럼프 대통령으로 분장한 지지자도 등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인 ‘트럼프를 위한 버지니아 여성들...
  • 2018-06-26
  • 중국 웨이보 영상 캡처. 중심을 잃고 전도한 트럭에서 쏟아진 자갈이 도로를 덮치면서 옆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더미에 깔렸다가 행인들의 도움 덕분에 가까스로 구조됐다. 피해 운전자를 도우려는 시민들의 선진 의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
  • 2018-06-26
  • 사진 왼쪽은 최근 모습, 오른쪽은 1년 전 염산테러를 당한 뒤 치료 과정의 모습 영국 런던의 20대 여대생이 괴한의 염산테러로 얼굴을 잃는 사고를 당하고서도 이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새 삶을 시작했다고 밝혀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리샴 칸(22)은 지난해 21세 생...
  • 2018-06-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