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스토킹하려고 땅굴 판 남성, 굴에 갇힌 채 발견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0일 05시43분 조회: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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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려고 땅굴을 파던 남성이 자신이 파던 굴에 갇힌 채 발견됐다.
AP 통신은 50세 남성이 멕시코 북부 푸에르토 페나스코에서 전 여자친구의 집 아래에 땅굴을 파다가 흙이 무너져 갇힌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피의자는 전 여자친구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으나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전 여자친구를 감시하려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집 아래쪽에서 무언가 긁는 듯한 이상한 소음을 들었지만 처음에는 길고양이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음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자 여성은 직접 집 아래쪽을 조사했고 놀랍게도 그곳에서 전 남자친구를 발견했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하고 폭력을 써 헤어졌었다"고 전했다.
발견된 남성은 땅굴에 오랫동안 갇혀있어 탈수가 심했으며 상처도 심한 상태였다. 경찰은 병원 치료를 받게 한 뒤 피의자를 체포할 예정이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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