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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폭행사건으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한중인 베트남 람 공안부 장관을 만나 사과까지 한 가운데 베트남 피해여성이 불륜녀라는 주장이 10일 제기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 가해자의 전 부인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동영상 속 베트남 여성은 남의 한 가정을 파탄내놓고 너무 분통해서 글을 올리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베트남 여성에게 이 남자는 유부남이고 아이도 있고 만나지 말라는 얘기를 여러차례 직접적으로 했음에도 아이를 임신까지 하고 베트남에 가서 결혼식과 돌잔치를 했다”며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해놓고 잘 살아보겠다며 아이를 한국에 데려와 버젓이 키우고 있는 상황이 너무 소름끼쳐 글을 쓰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저 남자 역시 폭언과 가정폭력, 바람핀 죄로 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 베트남 여성도 다를게 없는 사람이다”며 “전 남편이 바람을 폈을 당시 경찰서에 전화했지만 간통죄가 폐지돼 심증만으로는 출동할 수없다는 경찰의 말에 내 나라에서 내가 경찰에게 도움을 못받는 현실도 괴로웠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나아가 “저 또한 저 남자에게 양육비도 받지 못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죄책감이란 1도 없는 저 두사람 모두 엄중히 처벌해주시고 저 여자 또한 한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돌아가게 도와주세요”라며 글을 맺었다.
앞서 베트남 여성은 지난 4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자신의 집에서 아이가 보는 앞에서 남편에게 주먹과 발로 수차례 구타를 당했다.
베트남 여성은 남편으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렸고 국민들로부터 큰 공분을 일으켰다.
남편은 지난 7일 특수상해와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고 8일 구속됐다.
베트남 여성은 손가락과 갈비뼈 등이 골절돼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남편과 이혼한 뒤 아이 양육권을 갖고 한국에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베트남 아내 폭행 남편인 김모(36)씨는 세 번째 결혼이었으며 이전 두 번의 결혼은 한국여성과 결혼했었고 이미 두 차례 결혼에서 각각 아들 한 명씩 총 2명의 자식이 있었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자 베트남 외교부는 최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에 베트남 정부가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전했고 한국대사관은 유감을 표명한 뒤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건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한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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