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가 귀여운 반려견 낚아채 사라져…주인 ‘패닉’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4일 06시03분 조회:10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 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의 한 가정집 정원에서 갈매기가 주인 옆에 있는 반려견을 물고 날아가버리는 일이 일어났다.
22일(현지 시각) 영국 더선은 전날 잉글랜드 데번주 페인턴에 거주하는 베카 힐(24)이 반려견 '기즈모'를 갈매기에 납치당한 후 패닉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힐의 반려견은 네살 짜리 치와와 품종이었다. 힐은 당시 마당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갈매기가 나타나 옆에서 놀고 있던 기즈모를 낚아채 공중으로 사라져 버렸다.
기즈모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힐은 혹시나 갈매기가 날아가다가 개를 떨어트리진 않았는지 페이스북을 통해 애타게 찾고 있다.
힐은 "제발 제발 제발 누구라도 우리집 치와와를 발견하면 알려달라. 여섯 살 어린 딸이 기즈모를 잃고 너무 슬퍼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 동물 전문가는 더선에 "큰검은등갈매기(Black-backed Gull)라면 치와와를 충분히 삼킬수 있다. 그 새들은 공격적인 포식자"라고 설명했다. 갈매기 전문가 역시 "갈매기는 삼킬수 있는 것은 모조리 먹는다. 비둘기와 토끼가 통째로 먹힌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