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이코패스처럼 보이려 노력했다” 신림 삐에로 도둑의 진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6일 05시06분    조회:8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삐에로 가면을 쓴 채 원룸 침입을 시도하는 CCTV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공포 괴담’을 퍼뜨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택배 대리수령 회사 광고를 위해 영상을 만들어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상 게시자인 최모(34)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23일 ‘신림동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도둑 CCTV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왔다. 1분 29초 분량의 영상에는 삐에로 가면을 쓰고 백팩을 멘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등장한다.




남성은 원룸 건물에 들어서 주위를 살핀다. 계단을 올라 오가는 사람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그런 다음 한 원룸 앞으로 가 출입문 앞에 놓인 택배를 집어 든다. 이어 출입문에 귀를 대 소리를 듣고, 집 안에 침입하려는 듯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두 차례 눌러보기도 한다. 택배 박스에 적힌 정보들로 비밀번호를 조합하는 듯한 모습이다. 손잡이를 당겨 보던 남성은 택배를 그대로 든 채 건물 밖으로 빠져나간다. 남성이 사라지자 집 안에 있던 주민이 문을 살짝 열고 상황을 살피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난다.

영상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1인 여성 가구를 상대로 한 범죄가 논란이 된 뒤라 더 큰 화제를 불러왔다. 수상한 삐에로 가면 역시 공포감을 조성했다.




이후 이 사건이 뉴스에 등장하자 영상 속 건물 관리인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남성이 이 건물 거주자 최씨임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실제 도난피해는 없었고 내가 운영하는 택배 대리 수령 회사 광고 영상을 만들어 올린 것”이라며 “논란이 된 것을 알고 해명 영상을 올리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최씨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최씨는 이날 유튜브 게시물을 수정해 장문의 사과문을 남겼다. 영상 제목도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도둑(연출)’으로 바꾸고 댓글 기능도 차단했다. 그는 자신을 1인 스타트업을 하는 대표라고 소개하며 “삐에로와 슈렉 가면을 구입했었는데 삐에로가 더 무섭고 네이밍 하기에 좋아보여 해당 영상을 업로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방문 앞에 있는 박스를 훔쳐가는 것처럼 촬영하고 뒷부분에는 방 안에 사람이 있는 척 방문을 열었다. 혼자 촬영한 두 개의 영상을 더한 것”이라며 “공포를 극대화하는 극적 장치였다고 생각했다. 부끄럽게도 어떻게 하면 사이코패스처럼 보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멍청함과 짧은 생각이 변명이 될 수 없음을 안다. 어떤 책임이든 지겠다”며 “놀랐을 분들의 마음을 사과문으로 대신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안다”고 사과했다.

이 같은 영상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돈이 없으니 효과적인 홍보가 필요했고 유튜브 컨텐츠를 떠올렸다. 노이즈 공포 마케팅이었다”며 “최근 신림동에서 주거 침입 영상이 충격파를 던져준 것을 기억했다. 그런 이유로 CCTV 구도로 택배를 훔쳐가는 영상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무서운 택배 도둑은 없어져야 한다는 식의 영상을 제작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최씨가 올린 사과문 전문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이코패스 삐에로 택배 도둑’입니다. 불미스러운 일을 접한 모든 네티즌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경위를 설명 드리려 합니다.

공중파 3사의 메인 뉴스를 보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불쾌함과 섬뜩함을 동시에 느끼셨을 많은 분들에게 먼저 정중히 사죄드립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25일 0시 강력계 형사님 세 분이 오셔서 임의동행으로 관악경찰서 강력계에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참고인 조사를 마친 후 사건 경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옳을 것 같아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22일 새벽 3:30~4:00 사이 인적이 드문 틈을 타 삐에로 가면을 쓴 택배 도둑인 것처럼 영상을 촬영하고 23일 유튜브에 업로드 했습니다. 삐에로 와 슈렉 가면을 구입했는데 삐에로가 더 무섭고 네이밍 하기에도 좋아보여서 삐에로 가면을 쓴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제 방 문 앞에 있는 박스를 훔쳐가는 것처럼 촬영하고, 뒷부분에는 방 안에 사람이 있는 척 방문을 열었습니다. 혼자 촬영했고 두 개의 영상을 더한 것입니다. 공포를 극대화하는 극적 장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멍청하고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어떻게 하면 사이코패스처럼 보일까 고민했습니다. 진심으로 바보 같았습니다. 다신 이런 생각도 못하게 꾸짖고 혼내주십시오.

멍청함, 짧은 생각이 변명이 될 수 없음을 압니다. 어떤 책임이든 지겠습니다. 놀랐을 네티즌들의 마음을 짧은 사과문으로 대신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영상만 봐도 섬뜩한 공포로 느껴졌을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음을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거듭하여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저는 1인 스타트업을 하는 청년입니다. 새로운 검색을 만들어보겠다고 구글, 네이버에 덤볐다가 실패하고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한 가난한 스타트업입니다. 보증금 없이 월세 30만 원짜리 미니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으려면 경찰, 검찰에서 각각 신원조회를 받는 데만 4개월이 걸릴 만큼 한국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힘든 일이었습니다.

돈이 없으니 효과적인 홍보가 필요했고 곧장 유튜브 컨텐츠를 떠올렸습니다. 이른바 노이즈+공포 마케팅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택배 배송지 공유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혼자 사는 여성들이 택배 받는 게 두려워 ‘곽두팔’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생각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저도 1인 가구여서 부재중에 택배 받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가게에 택배를 보내고 찾아갈 때 1천 원 정도를 주면 택배 기사, 택배 고객, 자영업자 모두가 좋겠다고 생각해서 신림동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최근 신림동에서 주거 침입 영상이 충격파를 던져준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CCTV 구도로 택배를 훔쳐가는 영상 촬영을 했고, 오늘은 비소식이 있어 검은 레인코트 입은 삐에로를 지인의 자동차 블랙박스를 이용해서 촬영할 계획이었습니다. 무서운 영상으로 “이런 무서운 택배 도둑은 없어야 한다!”는 식의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려고 했습니다.

저의 멍청함으로 더 큰 파장을 멈추게 해준 많은 네티즌 분들께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루 만에 여기서 멈추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채찍질로 혼내주시고, 혼내주신 후에는 왜 이런 영상을 만들게 됐는지 약 발라주듯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송구스럽지만, 여성이나 1인 가구는 배송 속도보다 ‘제3의 배송 장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곽두팔이라는 센 이름을 쓰지 않아도 되는 여성 안심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하루 동안 유튜브 동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던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잘못입니다. 정제되지 않은 아이디어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렸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네티즌 분들과 저 하나 때문에 밤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신 강력계 형사님들과 관악경찰서 관계자 분들, 놀라셨을 신림동 주민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허락 없이 건물에서 이상한 촬영했다는 것을 안 집주인께서 바로 집을 비워달라는 연락을 하셨는데 저로 인해 화가 나신 많은 분들에게 그나마 작은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제 갈 곳이 고시원 밖에 없습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바로 삭제하는 것보다 연출된 장면이라는 것을 알린 후 추후 삭제하도록 하겠으며 사과문도 동시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섭고 섬뜩한 혹은 이상하고 멍청하게 보이는 영상으로 많은 분들에게 분노, 불쾌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찰 수사 후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처벌을 달게 받고 반성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죄송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국민일보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가사도우미가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가사도우미 A(59)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모들은 A씨가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25일 된 신생아를 돌보다 딸...
  • 2019-10-31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비행기를 놓치자 화가 나 한국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항공 보안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36·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 9번 탑...
  • 2019-10-31
  • 일본 후지산 등반을 생방송 하던 일본의 1인 방송인이 실족사했다. 사고 장면을 실시간으로 접한 네티즌이 신고로 남성을 찾았지만, 수포가 되었다. 30일 아사히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후지산 해발 3000m 부근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 시신을 산악 조난 구조대가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손상이 심...
  • 2019-10-31
  • 인도네시아인 남성이 6m 크기 뱀에 휘감긴 아내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30일 트리뷴 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누리꾼들은 '아내를 구한 용감한 남편'이라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퍼뜨리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쯤 수마트라섬 아체주 랑사 주민 수프리아디(40)는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다 아내...
  • 2019-10-31
  • 가정용 안마의자에 끼었다가 뇌사 상태에 빠진 두 살배기 아기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  30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군(2)이 숨졌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46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의자형 안마 기구에 끼였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 2019-10-31
  • 미국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 중인 태아 성별을 알려주는 '젠더 리빌 파티'를 하던 중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CNN은 지난 26일 테네시 녹스빌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56세 여성이 젠더 리빌 파티에 참석했다가 폭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숨진 여성이 폭발물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 2019-10-29
  • “아빠 나야. 내일은 또 힘든 날이 될 거야. 벌써 아빠가 떠난 지 4년이 흘렀지만, 나는 단 한 번도 아빠를 잊은 적이 없어.” 체스티 페터슨(23)은 4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잊지 못해 매일 밤 아버지의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당연히 답장은 오지 않았지요. 하지만 딸은 아버지가 자신의 이야...
  • 2019-10-29
  •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 집에 올라가 임신부를 포함한 일가족을 폭행한 40대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우인선 판사는 28일 상해,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 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월 19일 오후 아내와 딸 등 다른 가족들과 함께 층간소음 문제로 아파트 위...
  • 2019-10-29
  • BBC는 지난 7일 '학점을 위한 섹스(Sex for Grades)'라는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도발적인 제목처럼 이 다큐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와 가나에서 수십년째 은밀히 반복돼 온 대학내 교수들의 성적 타락과 부도덕성을 폭로한 영상이다.  특히 다큐가 고발한 교수들이 서아프리카에서...
  • 2019-10-29
  •   인도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물 펌프와 연결하려고 팠던 땅속 구멍에 빠져 나흘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28일 인디아 투데이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인도 타밀나두주의 티루치라팔리시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집 근처에서 놀다가 좁은 구멍으로 빠졌다. 이 구멍은 '착정...
  • 2019-10-29
  • 중고 가구를 사겠다며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한 뒤 살인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5)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1일 오후 6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B(30대·여)씨 아파트에서 둔기로 B씨를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9-10-29
  • 독일의 18세 청소년이 소년원에 수감된 옛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려 보겠다며 4m 높이의 담장을 타고 올라갔다. 마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소설 주인공 로미오처럼 여자친구 감방의 창틀에 매달렸다. 지난주 북부 니더작센주의 페히타 소년원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촌극이라고 영국 BBC와 AP 통신이 25일 전했다. 둘의 교제...
  • 2019-10-28
  • 지난 20일 새벽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의 한 장례식장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과 결혼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쉬 싀난은 이날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양 리우의 장례식을 치렀다. 그런데 관 속의 리우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싀난과 리우는 이날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 부부의 사연은 지난 23일 중...
  • 2019-10-28
  • 무용 학원에 다니는 6살 여자아이가 강사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중국 매체 시나 등 외신들은 허난성의 한 무용학원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2년 전부터 이 무용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통통'은 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학...
  • 2019-10-28
  • 중국 쓰촨성에서 남자 중학생이 벽돌로 교사의 머리를 찍는 만행을 벌여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관찰자망 등 중국 언론 보도를 종합해보면 쓰촨성 런서우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15)은 24일 오후 1시 20분쯤(현지시간) 교실에 들어가는 남자 교사를 따라가 벽돌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찍었다. 당시 충격적인 사건...
  • 2019-10-28
  •   가해 학생들이 A군을 폭행하는 장면. 연합뉴스, 피해학생 가족 제공   ‘대전 중학생 집단 폭행’ 사건 발생 후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보복 범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해 학생의 지인들이 피해자를 찾아가 또 다시 폭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28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 2019-10-28
  • 항소심 재판부 "불쾌감 줘도 성적 수치심 단정 어려워"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버스 안에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동영상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몰래 촬영이 피해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단...
  • 2019-10-28
  • 피해자 180명…경찰 "고소장 계속 접수되는 중"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연 20∼30%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대학 동문들을 꾀어 투자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수년간 해외 도피행각 끝에 국내로 송환돼 철창신세가 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 2019-10-28
  • 싱가포르 한 해산물식당에 등장한 살아있는 게 뽑기 기계. 인형 뽑기 기계와 작동 원리가 같다. 더스트레이츠타임스 캡처 싱가포르의 한 해산물식당이 살아있는 게 뽑기 기계를 설치했다가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24일 더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동북쪽 해안 풍골(punggol) 지역의 한 해...
  • 2019-10-25
  •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기차 안에서 30대 여성과 노부부가 자리를 놓고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였다. 세 자녀의 엄마이자 임신 6개월 차 임산부인 아만다 만치노-윌리엄스(37)는 이날 아이들과 함께 첼트넘에서 노팅엄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예약석은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
  • 2019-10-25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