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온몸 떨다가 굳은 채 ‘쾅’… 충전 중 폰게임 하다 감전사한 소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6일 05시00분    조회:9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충전 중인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던 소년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중국 장시성TV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장시성 난창시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발생했다.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던 리우(13)는 오른쪽 벽에 설치된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고 스마트폰을 연결했다. 이어 충전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을 시작했다. 잠시 후 리우는 앉은 자세에서 갑자기 온몸을 떨기 시작했고 이내 딱딱하게 굳은 채로 쓰러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친구와 주위 손님들의 신고로 리우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도착한 지 2시간 만에 결국 숨을 거뒀다. 의료진은 리우의 얼굴과 몸 곳곳에서 화상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사인은 감전으로 인한 쇼크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시성TV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패스트푸드점 매장 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리우가 스마트폰 충전기를 연결하는 모습부터 감전당해 쓰러지는 장면이 모두 담겼다. 당시 리우는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기는 정품이 아닌 일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10위안(한화로 약 1700원)짜리 제품이다.



사고 후 유가족은 리우가 사용한 콘센트의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며 패스트푸드점의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 리우의 친누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후 스마트폰과 충전기 모두 정상 작동했던 것으로 보아 문제는 패스트푸드점의 콘센트에 있었을 것”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식당 관계자의 책임 있는 설명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점주 등 관계자에게 연락했으나 이번 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패스트푸드점 측은 “사고 후에도 매장 내 전기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유가족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리우가 사용한 스마트폰과 충전기에 호환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입장이다.

현지 경찰은 사고 직후 패스트푸드점을 이틀간 폐점시킨 뒤 현장 조사를 벌였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은 사고가 발생한 콘센트를 막아둔 채로 영업 중이다.


국민일보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