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 얼굴의 이춘재', 처제 살해 다음 날 장인 찾아가 “도울 일 없을까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25일 08시46분    조회:19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춘재 ‘청주 처제 살인사건’ 판결문·경찰 수사 분석
이웃들은 "착한 애"…집안에선 돌변해 ‘재떨이 던지고 마구 폭행’
처제 살해 다음 날 장인 찾아가 "도울 것 없냐" 뻔뻔
전문가 "연쇄 살인 위해 이중적 모습 보였을 것"
 
고등학교 시절 이춘재(왼쪽), 1988년 화성 연쇄 살인 7차 사건 당시 몽타주. /조선DB
고등학교 시절 이춘재(왼쪽), 1988년 화성 연쇄 살인 7차 사건 당시 몽타주. /조선DB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이춘재(56)는 부모도 못 말리는 불같은 성격으로 집안에선 폭력을 휘두르고 살인까지 했지만 이춘재를 수십 년간 지켜본 이웃들은 "착한 애였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994년 ‘청주 처제 성폭행·살인 사건’ 당시 이춘재를 수사했던 김시근(62) 전 형사는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편이었다"며 "처제를 죽인 다음 날 장인 집에 찾아가 ‘도울 것이 없느냐’고 물을 만큼 뻔뻔했다"고 말했다. 
 
 
 

헬스장 먹튀 당했습니다...

 
 

이춘재의 이런 모습을 두고 전문가들은 "연쇄 살인을 했다면 이춘재의 철저한 이중성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춘재가 일종의 ‘가면’을 쓴 인물이라는 것이다.
이춘재는 청주 사건 당시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항소 이유 등에서 "피해자를 강간하고 살해한 뒤 그 사체를 유기한 사실이 없다"이라고 주장했다. 이춘재는 용의자로 특정된 이후 수차례 경찰 조사에서 "나는 화성 사건과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화성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돼 이춘재의 ‘자백’이 중요한 상황에서, 그에게서 정확한 답을 듣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94년 5월 이춘재에게 사형을 선고한 청주지방법원 1심 판결문. /독자 제공
1994년 5월 이춘재에게 사형을 선고한 청주지방법원 1심 판결문. /독자 제공
◇"처가와 ‘아주 원만한 관계’"…법원 "한 번 화 나면 부모도 못 말리는 성격"
24일 이춘재의 1심·2심 판결문 등에 따르면 이춘재는 아내와 1992년 4월에 결혼했다. 10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1991년 4월)이 발생한 지 1년 뒤다. 포크레인 기사였던 그는 골재 채취 회사에서 일하던 아내를 만났다. 이후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마땅한 생업을 잃자,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나가며 생계를 책임졌다. 

경찰과 2심 판결문 등에 따르면 이춘재는 처가와는 ‘원만한 관계였다’고 한다. 고향인 경기 화성군(현 화성시)에서도 농사를 짓던 아버지를 도운 이춘재는 청주에서 벼농사를 하던 처가에도 자주 찾아가 일손을 거들었다고 한다. 김시근 전 형사는 "청주에 이춘재가 마땅한 연고가 없으니까 버스를 타고 장인어른 댁을 자주 갔다고 했다"며 "가서 벼도 베어주고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 안에선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아내는 물론 두살배기 아들도 감금하고 폭행했다. 법원은 이춘재가 "내성적이지만 한 번 화가 나면 부모도 말리지 못할 정도의 성격의 소유자"라고 봤다. 아들을 방안에 가두고 마구 때려 멍들게 하고,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재떨이를 집어 던지고 무차별 폭행하기도 했다. 견디다 못한 아내는 1993년 12월 집을 떠났다. 그는 가출한 아내에게 전화로 "내가 무서운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것을 알아두라"고 협박했다. 또 동서에게 "아내와 이혼은 하겠지만 쉽게 이혼하지 않겠다. 다른 남자와 다시는 결혼하지 못하도록 문신을 새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춘재와 처가의 관계는 이어졌다. 처제들이 반찬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춘재의 집에 자주 들렀고, 이춘재도 장모의 제사에 꼬박꼬박 참석했다고 한다. 이춘재의 ‘가면’은 그만큼 견고했다.
 

1994년 충북 청주 처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이춘재가 구속되기 전 경찰서에 붙잡혀 있는 모습. /KBS 캡처
◇‘완전 범죄’ 꿈꿨던 이춘재, 처제 살해 다음 날 직접 실종 신고까지 해
피해자인 처제(당시 21세) 역시 평소 이춘재를 믿고 따랐다고 한다. 1994년 1월 13일 오후 이춘재는 "토스트기를 가져가라"며 처제를 집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이춘재는 처제에게 수면제 탄 음료를 미리 준비해 마시게 했다. 하지만 처제가 수면제 효과가 들기 전 "친구와 교회를 가기로 약속했다"며 떠나려하자 성폭행했다. 이후 둔기로 내려쳐 살해한 뒤 시신을 검은 비닐봉지와 처제의 옷, 처제와 아내의 스타킹 등으로 싸매고 묶어 유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춘재는 범행을 저지르고 밤을 새워 집에 있던 증거물을 치웠다. 당시 현장을 감식했던 경찰 관계자는 "가까스로 화장실 문고리와 세탁기 밑 장판에서 검출한 피해자 혈흔이 아니었다면 이춘재의 혐의를 밝혀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완전 범죄’를 노렸다는 것이다.

이춘재는 범행 다음 날 처가로 향했다. 김시근 전 형사는 "장인어른을 찾아간 이춘재가 ‘도와드릴 일 없느냐’고 한 것으로 안다"며 "딸을 죽여놓고 아버지한테 그렇게 굴 만큼 이춘재는 뻔뻔한 인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형사는 "처가에서 딸이 퇴근 후 돌아오지 않으니까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는데, 이때 이춘재도 함께 갔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항소와 상고를 거듭한 이춘재는 법정에서도 끝까지 처제 성폭행·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수사 기관에선 일부 범행을 자백하기도 했지만 계속 진술을 번복했다. 그는 범행 하루 전인 1994년 1월 12일 오후 ‘집에 다녀가라’며 처제에게 전화한 사실이 통화 기록과 주변 증언 등을 통해 인정됐지만 경찰 조사에선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발뺌했다. 이춘재는 경찰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가 검찰에선"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진술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다시 검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이춘재는 법원에 가서는 "경찰관들이 고문하고 잠을 재우지 않아 견딜 수 없어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춘재가 나고 자랐던 옛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 일대에 있는 어느 폐가의 모습. 바로 옆으로 새로 지어진 빌라 건물이 보인다. /화성=박소정 기자
이춘재가 나고 자랐던 옛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 일대에 있는 어느 폐가의 모습. 바로 옆으로 새로 지어진 빌라 건물이 보인다. /화성=박소정 기자
◇고향 할머니들 "춘재는 착했다"…전문가 "연쇄 범죄, 이중성 없인 불가능"
이중성은 이춘재가 1963년~1993년까지 살았던 화성의 이웃 주민들의 증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춘재는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현 화성시 진안동)에서 30년가량을 살았다. 이곳에서 그를 기억하는 토박이 노인 5명은 모두 어린 시절의 이춘재에 대해 ‘착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웃 김모(85) 할머니는 "춘재가 마음도 좋고 성품이 착해. 뭐든지 ‘네네’하고 잘 대답하는 아이였어"라고 했다. 그의 옆집에서 살았다는 한 할머니(94)는 "그 애가 그럴 애가 아니다. 그 사건을 춘재가 그랬다고 하는 건 너무하다"고 했다.
 
1990년 11월 9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 화성군 태안읍 사건 현장부근에서 탐문수사 중인 경찰의 모습. /조선DB
1990년 11월 9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한 화성군 태안읍 사건 현장부근에서 탐문수사 중인 경찰의 모습. /조선DB
범죄 심리학자들은 이춘재가 화성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다면 이런 ‘가면’을 쓰는 능력이 연쇄 살인을 가능케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5년동안 교도소에서 1급 모범수로 살았을 만큼, 이춘재는 남을 일상적으로 속이고 감추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서 "과거 처제 살인 사건부터 철저히 이중성을 바탕으로 혐의를 부인해온 인물이어서 새로운 증거 확보가 어려운 화성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쉽게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 역시 "아내와 자녀 등 가정 내에선 폭력으로 강압하고, 외부적으로는 지극히 좋은 사람으로 비춰 자기편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이중적 태도를 견지하는 능력이 연쇄 범죄를 저지르기 용이하게 만들었을 것"라고 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강원도에서 중학생 등 11명이 초등학생 A양을 수개월간 성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특히 A양은 지난해 어머니의 남자친구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3~5월 초등학생 A양의 성폭행에 가담한 학생은 인근 중학생과 고등학교 자퇴생 등 11명이다...
  • 2019-08-28
  • 한 남성이 공원 식수대에서 반려견을 씻겨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26일), 호주 '야후 7 뉴스' 등 외신들은 시드니 러쉬커터스 베이 공원에서 포착된 남성의 행동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가족과 함께 공원을 산책 하던 지역 주민 레베카 로리 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
  • 2019-08-27
  • 미국의 한 젊은 커플이 법원에서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지 불과 5분 뒤 교통사고로 함께 숨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4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의 법원 앞 87번 주립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신혼부부가 탄 승용차가 트랙터를 ...
  • 2019-08-27
  • 4세 여자 아이가 연 줄에 목을 베어 사망하는 일이 인도에서 일어났다. 26일 타임즈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카주리카스 지역에서 아버지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이시카(4)라는 소녀가 연줄에 목이 걸리는 사고를 당했다. 연줄은 유리 가루로 코팅돼 있었고, 이시카는 목의 절반 ...
  • 2019-08-27
  • 아들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행방을 감춘 지 11일째가 됐다. 사건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6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A(59·관광버스기사)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포천시 일동면의 한 펜션에서 아들(25)의 여자친구 B(24)씨에게 강제로...
  • 2019-08-27
  • 26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6시 30분쯤 제주시의 한 종합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맞은 A군(3)이 숨졌다. A군은 벌레에 물린 듯 얼굴 부위가 부어 지난 22일 해당 병원에 입원했고 항생제 주사를 2차례 맞았으며 23일 오전 3번째 항생제 주사를 맞은 직후 이상 증상을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숨진 ...
  • 2019-08-27
  • 연인을 가장한 남성에게 수 만 위안의 돈을 떼인 안타까운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가해 남성과 그의 일당은 피해 여성의 돈을 갈취하기 위해 사망 사고를 위장하는 등 파렴치한 행태를 이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푸젠성(福建) 퉁안구(同安) 출신의 웨이 여사. 일정한 직업이 없었던 그는 올 4월 모바일 만남 주선 ...
  • 2019-08-26
  • 인도네시아에서 83세 남성이 27세 여성과 결혼해 이목을 끌었다.  24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자바섬 중부 테갈군에서 수디르고 할아버지와 56세 어린 누라에니라는 여성이 결혼했다.  이들의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누라에니 아버지(63)는 딸이 지난달 초부터 수디르...
  • 2019-08-26
  • 호주의 30대 부부가 생후 19개월 아기에게 바나나와 곡물만 먹이는 등 '채식'을 고집, 영양실조를 초래해 체포됐으나 실형은 피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법원은 22일(현지시간) 자녀에게 채식 식단을 강요해 영양실조를 초래한 부부에게 각각 18개월의 집중...
  • 2019-08-26
  •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 코너스 지역의 한 골프장. 지는 게 죽기보다 싫었던 남자는 코앞으로 지나가는 악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샷을 날렸다. 현지에서 프로 웨이크보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스틸 래퍼티는 이날 지인들과 한창 내기골프 중이었다. 팽팽한 접전에 승부욕이 발동한 그는 퍼팅 차례가 돌아...
  • 2019-08-26
  • 중국에서 충전 중인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던 소년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중국 장시성TV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장시성 난창시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발생했다.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던 리우(13)는 오른쪽 벽에 설치된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고 스마트폰을 연결했다. 이어 충전과 동시에...
  • 2019-08-26
  • 한 운전자가 자율주행차량에 몸을 맡긴 채 쿨쿨 잠이 든 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LA의 5번 주간 고속도로를 달리는 수면 중인 운전자의 영상이 트위터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있다고 보도했다. 때마침 문제의 차량 옆을 달리던 클린트 올리비에 ...
  • 2019-08-26
  • 주부 A(38) 씨는 지난해 7월 경찰서를 찾아가 아들(4)이 유치원 담임교사와 원감 등으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A 씨는 담임교사가 유치원에서 커터칼로 아들 몸에 상처를 입혔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구했다. 한 달쯤 지나 경찰은 담임교사에게 아동학대 혐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사 종결했다. 그러자 A 씨...
  • 2019-08-26
  • 홍대 앞서 한국인 남성이 일본인 여성에게 욕설·폭행 영상 퍼져 日여성 트윗서 "한국인이 차별적인 말 계속해… 머리카락 잡아당기고 폭행" 주장 경찰 "제보 접수 후 사안 엄중하게 인식… CCTV 통해 남성 동선 확인·신병 확보" [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한 일본인 트위터에 올라온 ...
  • 2019-08-24
  • (서울=연합뉴스) 주보배 전송화 인턴기자 = 여성의 모습을 한 리얼돌이 학생들이 오가는 길에 버려진 사진이 SNS상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트위터 이용자 'BLUDAY_****'는 "길을 걷다가 버려진 리얼돌을 발견해 매우 놀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비키니 수영복 혹은 속옷 차림의 리얼...
  • 2019-08-24
  • [서울신문 나우뉴스] 휴대폰을 충전시키는 류 군의 모습휴대폰 충전 중이던 14세 남학생이 감전, 사고 후 2시간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시(南昌)에 소재한 중국 국내 브랜드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올해 14세 류 군이 휴대폰 충전 중 당한 감전 사고로 병원에 이송, 치료 중 사망...
  • 2019-08-23
  • 텍사스 주 출신 미란다 홀링스헤드(27)가 아칸소 주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서 3.72캐럿 노란색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사진=아칸소 주립공원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미국의 한 여성이 유튜브를 통해 '다이아몬드를 찾는 법'에 대한 영상을 본 뒤, 땅에서 3.72캐럿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 2019-08-23
  •  중국 지하철에서 노인이 젊은 여성을 위협해 자리를 빼앗은 사건이 발생해 찬반양론이 거세다고 중국의 온라인 매체인 ‘thepaper.cn’이 22일 보도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께 후난성 창사시 지하철에서 한 노인이 젊은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며 꾸중을 한뒤 여성을 밀치고 자리를 차지했다. 여...
  • 2019-08-23
  • 아버지가 출장 간 사이 집안 살림을 몰래 팔고 도주한 아들의 사연이 화제다. ‘게임 중독’ 탓에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공모, 부모님이 집을 비운 동안 집 안에 있던 고가의 가전제품을 몰래 팔아치운 채 1년 간 도주 생활을 한 것. 중국 충칭시 출신 주 씨(51)는 지난 8일 행방불명된 지 1년 만에 노숙...
  • 2019-08-23
  • 미국의 한 호수에서 입이 두 개인 돌연변이 물고기가 발견됐다. 지난주 뉴욕 북동부와 버몬트 사이에 있는 호수 섐플레인호에서 남편과 함께 낚시를 즐기던 데비 게데스는 낚싯줄이 팽팽해진 것을 알아차렸다. 곧바로 줄을 끌어 올린 그녀는 미끼를 문 물고기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른 팔뚝보다 큰 물고기의 입...
  • 2019-08-23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