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마스크 없어 침대보 잘라서 쓰는 中의료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2일 10시13분    조회:18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초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의료진 최소 500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그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조명됐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한에서 의료계 종사자 최소 500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또 의료진에게 해당 정보를 대중에 공개하지 말라고 지시가 내려왔다고 전해졌다.

SCMP는 신종 코로나의 위험성을 최초로 공개했던 의사 리원량의 사망 이후 의료진의 사기를 북돋으려고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우한의 한 주요 병원 의사는 감염된 동료의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를 보고 많은 의료진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열악한 환경…병원 내 감염 위험성↑

의료진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숫자는 지난달 중순까지 500여 명으로, 의심환자는 6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우한 의료진은 방호복이 동이 나자 우의를 입고, 마스크가 없어 침대보를 잘라 마스크를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우한 셰허 병원 의료진들은 적십자만을 기다릴 수 없어 전 국민에게 도움 요청을 보냈다. 웨이보를 통해 “물자가 부족한 게 아니라, 아에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자 적십자는 모든 병원과 커뮤니티 센터가 추천서로 물품을 수령 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셰허 병원은 이후에도 물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우한 시민들이 나서 방호복 3천 벌에 의료용 마스크 2만 4천 개를 헬리콥터에 실어 보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황은 열악하다.

전문가들은 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진의 감염률은 신종코로나의 강력한 전염성을 보여준다고 경고했다. 또 병원 내 감염 위험성 역시 증명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WHO 공식명칭 ‘COVID-19’)으로 인한 사망자가 94명 추가 발생했다. CNN 등에 따르면,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12일 오전 0시 현재 사망자 수가 94명 늘었다고 밝혔다. 후베이성 총 사망자는 1068명으로 늘었다. 중국 전체 사망자는 1110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신문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가사도우미가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가사도우미 A(59)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모들은 A씨가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25일 된 신생아를 돌보다 딸...
  • 2019-10-31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비행기를 놓치자 화가 나 한국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항공 보안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관광객 A(36·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1터미널 9번 탑...
  • 2019-10-31
  • 일본 후지산 등반을 생방송 하던 일본의 1인 방송인이 실족사했다. 사고 장면을 실시간으로 접한 네티즌이 신고로 남성을 찾았지만, 수포가 되었다. 30일 아사히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후지산 해발 3000m 부근에서 신원 불명의 남성 시신을 산악 조난 구조대가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의 손상이 심...
  • 2019-10-31
  • 인도네시아인 남성이 6m 크기 뱀에 휘감긴 아내의 목숨을 구해 화제다.  30일 트리뷴 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누리꾼들은 '아내를 구한 용감한 남편'이라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퍼뜨리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쯤 수마트라섬 아체주 랑사 주민 수프리아디(40)는 고무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다 아내...
  • 2019-10-31
  • 가정용 안마의자에 끼었다가 뇌사 상태에 빠진 두 살배기 아기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  30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군(2)이 숨졌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46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의자형 안마 기구에 끼였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 2019-10-31
  • 미국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 중인 태아 성별을 알려주는 '젠더 리빌 파티'를 하던 중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CNN은 지난 26일 테네시 녹스빌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56세 여성이 젠더 리빌 파티에 참석했다가 폭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숨진 여성이 폭발물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 2019-10-29
  • “아빠 나야. 내일은 또 힘든 날이 될 거야. 벌써 아빠가 떠난 지 4년이 흘렀지만, 나는 단 한 번도 아빠를 잊은 적이 없어.” 체스티 페터슨(23)은 4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잊지 못해 매일 밤 아버지의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당연히 답장은 오지 않았지요. 하지만 딸은 아버지가 자신의 이야...
  • 2019-10-29
  •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 집에 올라가 임신부를 포함한 일가족을 폭행한 40대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우인선 판사는 28일 상해,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 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월 19일 오후 아내와 딸 등 다른 가족들과 함께 층간소음 문제로 아파트 위...
  • 2019-10-29
  • BBC는 지난 7일 '학점을 위한 섹스(Sex for Grades)'라는 1시간짜리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도발적인 제목처럼 이 다큐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와 가나에서 수십년째 은밀히 반복돼 온 대학내 교수들의 성적 타락과 부도덕성을 폭로한 영상이다.  특히 다큐가 고발한 교수들이 서아프리카에서...
  • 2019-10-29
  •   인도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물 펌프와 연결하려고 팠던 땅속 구멍에 빠져 나흘째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28일 인디아 투데이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인도 타밀나두주의 티루치라팔리시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집 근처에서 놀다가 좁은 구멍으로 빠졌다. 이 구멍은 '착정...
  • 2019-10-29
  • 중고 가구를 사겠다며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한 뒤 살인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5)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1일 오후 6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B(30대·여)씨 아파트에서 둔기로 B씨를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9-10-29
  • 독일의 18세 청소년이 소년원에 수감된 옛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려 보겠다며 4m 높이의 담장을 타고 올라갔다. 마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소설 주인공 로미오처럼 여자친구 감방의 창틀에 매달렸다. 지난주 북부 니더작센주의 페히타 소년원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촌극이라고 영국 BBC와 AP 통신이 25일 전했다. 둘의 교제...
  • 2019-10-28
  • 지난 20일 새벽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의 한 장례식장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과 결혼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쉬 싀난은 이날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양 리우의 장례식을 치렀다. 그런데 관 속의 리우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싀난과 리우는 이날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 부부의 사연은 지난 23일 중...
  • 2019-10-28
  • 무용 학원에 다니는 6살 여자아이가 강사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중국 매체 시나 등 외신들은 허난성의 한 무용학원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2년 전부터 이 무용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통통'은 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학...
  • 2019-10-28
  • 중국 쓰촨성에서 남자 중학생이 벽돌로 교사의 머리를 찍는 만행을 벌여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관찰자망 등 중국 언론 보도를 종합해보면 쓰촨성 런서우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15)은 24일 오후 1시 20분쯤(현지시간) 교실에 들어가는 남자 교사를 따라가 벽돌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찍었다. 당시 충격적인 사건...
  • 2019-10-28
  •   가해 학생들이 A군을 폭행하는 장면. 연합뉴스, 피해학생 가족 제공   ‘대전 중학생 집단 폭행’ 사건 발생 후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보복 범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해 학생의 지인들이 피해자를 찾아가 또 다시 폭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28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 2019-10-28
  • 항소심 재판부 "불쾌감 줘도 성적 수치심 단정 어려워"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버스 안에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동영상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몰래 촬영이 피해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단...
  • 2019-10-28
  • 피해자 180명…경찰 "고소장 계속 접수되는 중"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연 20∼30%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대학 동문들을 꾀어 투자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수년간 해외 도피행각 끝에 국내로 송환돼 철창신세가 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 2019-10-28
  • 싱가포르 한 해산물식당에 등장한 살아있는 게 뽑기 기계. 인형 뽑기 기계와 작동 원리가 같다. 더스트레이츠타임스 캡처 싱가포르의 한 해산물식당이 살아있는 게 뽑기 기계를 설치했다가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24일 더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동북쪽 해안 풍골(punggol) 지역의 한 해...
  • 2019-10-25
  •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기차 안에서 30대 여성과 노부부가 자리를 놓고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였다. 세 자녀의 엄마이자 임신 6개월 차 임산부인 아만다 만치노-윌리엄스(37)는 이날 아이들과 함께 첼트넘에서 노팅엄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예약석은 다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녀는 “...
  • 2019-10-25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