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빠랑 보드 타다 실종된 日 중학생, 눈구덩이서 하룻밤 보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5일 14시39분    조회:19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스노보드를 타다 실종됐던 중학생이 하루를 산속에서 보내고 살아 돌아왔다. 그는 눈을 파 구덩이를 만들고 여기에서 추위를 피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중학생 A(15)군은 지난 11일 아버지(47)와 군마현의 미나카미 스키장 코스 밖에서 스노보드를 타다가 행방불명됐다. 먼저 내려온 아버지가 A군을 기다렸지만 A군은 내려오지 않았고, 휴대전화도 받지 않았던 것이다.


아버지는 즉시 "산에서 아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탔는데, 아들이 내려 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관이 출동해 저녁 늦게까지 수색했지만 A군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A군은 실종 이튿날인 12일 오후, 큰 부상 없이 발견됐다. 실종 다음날 아침 일찍 수색을 시작한 경찰과 소방관은 A군의 스노보드 판을 찾아 발자국을 좇던 중 산을 내려오고 있는 A군을 만난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A군은 밤새 눈 파 몸이 들어갈 만한 눈구덩이를 만들었고, 그 안에서 추위를 피하며 하룻밤을 지샜다. 이는 전문 산악인들이 산에서 하룻밤을 보낼 때 활용하는 이른바 '설동비박'과 같은 것이다.

일본 전문 산악인인 노구치 켄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A군이 홀로 산에 남겨졌을 때 당황했겠지만, 순간의 판단으로 설동을 파고 있었기에 동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스키장 코스 밖에서 스노보드를 탄 것에 대해서는 위험한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조선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장례식장에서 수천만원이 든 부의함이 통째로 들고 달아난 40대가 붙잡혔다. 5일 경남 밀양경찰서는 강모(41)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쯤 밀양시의 한 장례식장에 침입해 부의금 1600여만원이 든 부의함을 통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범행 직후 장례식장 인근 화장...
  • 2015-03-05
  • 술잔을 깬 것에 대해 핀잔을 들은 30대가 분노를 참지못하고 술집 주인을 마구 때려 살해한 뒤 불을 질러 시신을 훼손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로 김모(38)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20분쯤 송파구 거여동 거여역 인근 술집에서 주인 신모(...
  • 2015-03-05
  • 원격조종 애플리케이션이 깔린 스마트폰을 모텔 객실에 숨겨놓고 성관계 장면을 찍어 돈을 뜯으려던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과 공갈미수 혐의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1일 강동구의 한 모텔에 투숙해 객실 화장...
  • 2015-03-05
  • 상의를 벗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수도승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최근 태국 현지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수도승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지만 분명 수도승은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젊은 여성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다. 불교 교리를...
  • 2015-03-05
  • ‘낙엽은 억울한 아기의 죽음을 밝혀주고 싶었나 보네.’ 3일 오전 11시 반 전남 장성의 산등성이에 있는 한 단독주택 정원. 박모 씨(39·여)가 18개월 된 아들을 3㎡ 넓이 연못에 밀어 넣었다. 흰색 내복만 입은 채 차가운 물에 닿자 아이는 울음을 터트렸다. 아이는 수심이 32㎝에 불과한 연못을 힘들게...
  • 2015-03-05
  • 술에 취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까지 차에 매단 채 운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일 위험운전치사상, 음주운전, 존속상해, 사고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양모(2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는 지난달 28일 양주시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불...
  • 2015-03-03
  • 2012년 세계적인 공분을 일으켰던 인도 버스 여대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 성폭행은 피해 여성의 책임이 훨씬 더 크다고 주장해 또 다시 비난에 직면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귀가하던 여대생을 버스 안에서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무케시 싱(29)은 최근 BBC와 한 옥중 인터...
  • 2015-03-03
  • 결혼한 남성과 함께 그의 집에서 알몸 샤워를 하다 부인에게 발각된 2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 여성은 처음엔 간통 혐의로 피소됐지만 '주거 침입죄'로 바뀌어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은 주거 침입 혐의로 여대생 이모(24)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
  • 2015-03-03
  • 추첨식 인터넷복권 스피드키노에서 '똥 꿈'을 꾸고 1등에 당첨된 주인공이 나왔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달 23일 스피드키노에서 7개월 만에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당첨금은 1억3000만원이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3일 연속으로 꿈에 똥이 나왔다고 한다. A씨는 "똥 꿈을 꾸...
  • 2015-03-03
  • 피델 카스트로(89)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유부녀 연인 겸 혁명 동지였던 나탈리아 레부엘타가 지난달 28일 폐질환으로 숨졌다. 항년 90세. 물심양면으로 카스트로의 혁명을 도운 그는 ‘게릴라 공주’ ‘쿠바의 연인’으로도 불렸다. 카스트로와의 사이에 딸 알리나 페르난데스(59)가 있다. 1925...
  • 2015-03-03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 런던 버킹엄궁전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벌거벗은 남성의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버킹엄궁전의 스윙어(성생활이 자유분방한 사람)?”이라고 시작하는 ...
  • 2015-03-03
  •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부부의 이야기다. 무려 67년 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부부가 불과 5시간 차이로 각각 세상을 떠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화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이스턴에 위치한 한 농장에 살았던 플로이드(90)와 바이올렛 하트위그...
  • 2015-03-03
  •   우크라이나의 한 남성의 풍성하고 긴 속눈썹이 화제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식단을 변경한 후로 눈썹이 계속 자라나는 이상 증상을 겪는 우크라이나 남성 발레리 스마글리(58)의 사연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사는 발레리 스마글리는 "내가 뭔가를 먹기 시작하자 속눈썹...
  • 2015-03-02
  • 이쁘고 여성스러운 얼굴과 달리 웬만한 남성 못지않은 건장한 몸매를 가진 소녀가 화제다. 1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바비인형과 같은 얼굴에 헐크를 떠올리게 하는 체형의 18세 러시아 소녀 줄리아 빈스에 대해 보도했다. 세계기록을 보유한 역도선수인 줄리아 빈스는 아름다운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언발란스한 몸매...
  • 2015-02-24
  • ▲ 턱 부위에 6㎏넘는 지방종이 생겨 10년 동안 고생한 남성이 수술을 받고 새 인생을 출발하게 됐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 턱 부위에 6㎏넘는 지방종이 생겨 10년 동안 고생한 남성이 수술을 받고 새 인생을 출발하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턱 부위에 생긴 지방종 때문에 동화 속 혹부리 영감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 2015-02-24
  •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한 네덜란드 남성이 절벽에서 실족했으나 나뭇가지에 3시간 가량 매달린 끝에 구조돼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인 마틴(35)은 신혼여행으로 스리랑카 누와렐리야 국립공원 호튼 플레인스를 찾았다. 이 곳에는 ‘세상의 끝’이라는...
  • 2015-02-24
  • 미국 오클라호마 주에 사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공격으로 성기를 거의 잃을 뻔한 사고를 당했다. KJRH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성기를 입으로 물어 끊으려 할 때 잠에서 깨어나 끔찍한 화를 면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밤 여자 친구인 엠버 엘리스(31)와 술을 마신 후...
  • 2015-02-24
  • 성기가 작은 남자들을 위한 축제가 사상 최초로 영국에서 열린다. 영국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작은 남근’축제(‘Big Small Penis’ party)는 48세의 영국 남성 안토니 스미스가 주도하고 있다. 그는 비슷한 처지의 남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다보면 주어진 현실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될 거라는 기대감...
  • 2015-02-24
  • ▲ “전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같은 사람으로 믿기지 않는다. 피부색과 표정도 달라졌다” 등등의 평가를 받는 러시아 여성이 인기다.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에서 폭발적인 화제에 오른 이는 러시아 상 페테르부르크에 살고 있는 마리카 마테소비치다. 그녀는 이른바 ‘비포, 애프터 사진...
  • 2015-02-24
  • 미국의 50대 여성이 권총을 자신의 브래지어에 넣었다가 오발로 사망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데일리뉴스는 18일 ‘최악의 브래지어’라는 제목으로 "미시건에 거주하는 여성이 브래지어 안에 넣은 권총을 잘못 만지다가 방아쇠를 당겨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본드라는 이 여성...
  • 2015-02-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