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5% 알코올, '코로나' 5분내 사멸시켜"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3일 06시47분    조회:20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中 바이러스 전문가들 연구 결과 / 궁금증 100가지 ‘핸드북’에 담아 / “25도 공기 중에선 2∼3분 생존”

75% 알코올, 표백제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5분 이내에 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중국발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는 열과 자외선에 취약해, 56도의 열을 가하면 30분 이내 비활성화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2일 본지가 입수한 ‘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A Handbook of Novel Coronavirus Pneumonia Control and Prevention)’에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100가지 질문에 대한 중국 바이러스 전문가의 대답이 들어 있다. 저자는 중국 우한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내과 의국장, 우한 과학기술대학 의대교수 등으로 현재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방역 현장에서 연구한 데이터를 토대로 책을 집필했다.

핸드북은 “에테르, 75% 알코올, 클로린 성분이 포함된 소독제, 과산화아세트산, 클로로폼 등이 포함된 지질용매를 사용하면 코로나19를 비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핸드북은 “손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씻는 것이 코로나19를 비활성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깨끗한 물이 없다면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사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핸드북은 “코로나19는 적절한 온도·습도가 갖춰지면 수일간 활성화된 상태를 유지했다”면서도 “바이러스가 열기와 자외선에 취약하다”며 주변 환경에 따른 코로나19 생존 시간을 실험한 결과를 공개했다. 코로나19는 25도의 공기 중에서 2∼3분, 25도 이하 비말(침방울)에서 24시간을 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 56도 콧물에선 30분, 75도 액체에선 15분, 20∼30도의 손에는 5분 이내에 비활성화됐다. 10∼15도 사이의 직조하지 않은 천(8시간 이내), 나무(48시간), 스테인리스 스틸(24시간) 등도 실험 대상에 올랐다. 75% 알코올이나 표백제의 경우 온도와 관계없이 5분 이내에 코로나19를 사멸시킬 수 있었다. 핸드북은 “75% 알코올, 클로린 성분 함유 소독제, 과산화수소 살균제 등을 이용해 바닥과 가구 표면을 주기적으로 닦거나 방 온도를 56도까지 올린 뒤 30분간 유지하라”며 ‘자가 방역법’을 소개했다.

핸드북은 이밖에 코로나19 감염자의 자세한 임상적 증상을 기술했다. 임상 사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주로 고열이 나타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발열 없이 오한과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기도 했다. 현재 한국 정부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할 때 선별진료소를 찾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체온 기준만으론 검역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핸드북은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선 마른기침, 피로, 호흡곤란, 설사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며 “콧물, 가래 등은 드물었다”고 덧붙였다.


세계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산동성의 40대 농민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변형금강》이 중국에서 고가에 판매되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중국 영화전문 인터넷매체인 시대넷의 보도에 따르면 장구시 성정진 소야촌에 거주하는 45세 농민 류헌회씨가 페차부품을 리용해 자체적으로 만든 《변형금강》 모형을 1개당 10만원에 판매하고있다. 보통 자동차 한...
  • 2014-07-25
  • [서울신문 나우뉴스]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학대당해 성 중독자가 됐다는 내용의 책이 출간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사실은 부인이자 전 국무장관인 힐러리의 입을 통해 흘러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는 다음달 중순 출간 예정인 새 책(Timeless: Love, Morgenthau an...
  • 2014-07-25
  • [서울신문 나우뉴스]현직 시장이 의사로 변신, 위급한 환자를 수술해 화제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인헤니에로하코바시의 시장 마리오 델 카르피오 멜가르(70)는 의사 출신 정치인이다. 외과의사인 그는 2011년 선거에서 승리해 시장에 당선됐다. 시장이 된 그는 시정에 전념하면서 자연히 의술을 놓게 됐다. 그런 시장이 ...
  • 2014-07-25
  • [서울신문 나우뉴스]영화 속 ‘고질라’가 되는 것이 꿈인 5살짜리 백혈병 환자가 꿈을 이룬 감동스러운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에 사는 매덕스(5)는 선천적인 백혈병을 앓고 투병중에 우연히 영화 ‘고질라’를 접했다. 이후 ‘...
  • 2014-07-23
  • 5살난 난 꼬마가 악어가 득실거리는 환경에서 악어와 가까이에서 친구처럼 지내는 사진이 최근 외신에 보도되면서 인기를 모으고있다. 사진속 남자애는 미국의 세계적으로도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농장에서 살고있는 블래스라고 부르는 꼬마이다. 이 악어농장은 농장주인인 마이클의 조부가 1957년도에 세운것이다. 마이클...
  • 2014-07-23
  • [서울신문 나우뉴스]3~4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년이 자신의 키만한 큰 총을 들고 선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소년에게 총을 쥐어준 장본인이 바로 친모라는 사실이다. 사진 속 어린 아이는 흑인이며, AK-47 소총을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이 아이의 엄마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메인...
  • 2014-07-22
  • [서울신문 나우뉴스]아픈 아이들을 돌보던 천사 같은 의사선생님, 알고 보니 소아성애자? 최근 한 남성 소아과 의사가 어린아이들을 성적으로 묘사한 사진을 소유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성적 관계까지 나눈 사실이 들통 나 영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올해 31세의 라자 라스카는 소아과에서 일하며 어린아이...
  • 2014-07-22
  • [서울신문 나우뉴스]뉴욕경찰(NYPD)이 길거리에서 낱개 담배를 판매하는 시민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공권력을 사용해 시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NYPD를 향한 인권 단체를 비롯한 뉴욕 시민들 비난이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급기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로 예정된 여름휴가를...
  • 2014-07-21
  • [서울신문 나우뉴스]사람을 마네킹으로 착각한 황당 사건이 또 발생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빈 집을 치우던 두 남자가 차고에서 발견한 시신을 토막내 쓰레기통에 버렸다. 쓰레기통을 비우던 환경미화원들이 버려진 시신을 확인하고 경찰에 알리면서 사건은 뒤늦게 경찰에 신고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33세 청년의 것...
  • 2014-07-21
  • [서울신문 나우뉴스]친딸에게 끔찍한 물고문을 한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수도권 지방도시 킬메스에서 최근 발생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32세 남자가 14개월 된 딸을 돌아가는 세탁기에 거꾸로 넣었다. 부인이 남편에게 아기를 빼앗으면서 참사는 빚어지지 않았지만 아기는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
  • 2014-07-21
  • 늑대에게 공격당해 11살 때부터 치아가 입 밖으로 튀어나오고 제대로 된 입술이 없는 남자가 드디어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우 쑈우요우(65세, 중국)은 11살 때 늑대로부터 공격을 받아 입 전체를 물려 뜯겼다. 그 후로부터 액체류만 섭취할 수 있었고 외모 때문에 학교도 다니지 않고, 결혼도 못하고...
  • 2014-07-21
  • [서울신문 나우뉴스] 독사 킹코브라 4마리의 ‘보호’를 받는 이 아기의 정체는? 최근 유투브에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보면 아직 생후 12개월도 채 되지 않아 보이는 갓난아이가 야외에 놓인 침상에 누워 몸을 뒤척이고 있고, 이 ...
  • 2014-07-20
  • [서울신문 나우뉴스]의료기기를 몸에 착용하고 당당하게 미인대회에 출전한 20세 여성이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20세인 시에라 샌디슨은 최근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의 우승이 남다른 이유는 심사...
  • 2014-07-20
  • [서울신문 나우뉴스]아들을 둔 부부보다 딸을 둔 부부가 이혼할 확률이 높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따. 미국 듀크대학교와 위스콘신의과대학 합동 연구팀은 미국 내 1978~2010년에 자녀를 낳은 남녀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딸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이 아들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보다 높은 것으로 밝...
  • 2014-07-18
  • [서울신문 나우뉴스]매년 300명이 넘는 어린 아이들이‘악어밥’이 되어 죽어나가는 원시 부족들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7일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오모마을에 사는 부코 발구다(45)라는 여성은 지금까지 아들 7명, 딸 8명 등 총 15명을 낳았지만 모두 태어나자마자 목숨을 잃었다. 부...
  • 2014-07-18
  •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성지호 부장판사)는 술 취한 여자친구를 모텔로 데려가 자신의 친구와 함께 번갈아가며 성폭행한 혐의(특수준강간)로 기소된 한모(19)씨에게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한씨와 함께 기소된 친구 배모(19)씨에게도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두 ...
  • 2014-07-17
  • [서울신문 나우뉴스]인터넷 검색기능 덕분에 목숨을 구한 한 40대 여성의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지역매체 노팅엄 포스트는 의사가 아닌 구글 검색을 통해 자신의 암 질환 여부를 확인, 수술에 성공한 46세 헤어드레서 캐롤라인 그레이브스의 사연을 1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잉글랜드 중부...
  • 2014-07-17
  • 【서울=뉴시스】 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위해 찍은 결혼식 사진에 토네이도가 선명한 찍혀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에 사는 사진작가 콜린 니스카가 지난 5일 촬영한 한 신혼부부의 결혼식 사진. (사진출처: 니스카의 페이스북) 최근 캐나다 사진작가가 한 신혼부부를 위해 찍은 결...
  • 2014-07-16
  • 투명하고 잔잔한 바다에 무언가가 나타났다. 투명한 바다에 검푸른 잉크를 풀어 놓은 것만 같다. 그 잉크의 양은 엄청나 보인다. 투명했던 바다가 갑자기, 검푸른 색으로 변하고 그 검푸름은 시시각각 모습을 바꾼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사이에서 태연하게 수영을 즐긴다. 눈이 부시게 빛나는 태양, 파란 하늘, 투명한 바...
  • 2014-07-16
  •   독일이 13일(현지시간) 2014년 월드컵 축구 결승전에서 숨 막히는 연장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자 경기를 관전하던 팬들이 열광했다. 한 독일 여성팬(사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다 흥분한 나머...
  • 2014-07-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