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은해, 한번에 남자 셋과 동거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3일 03시25분    조회:20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은해가 경찰에 나서기 직전에 기자회견을 계획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문치영 SBS PD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이른바 ‘계곡 살인 의혹 사건’을 둘러싼 뒷이야기를 전했다.
 
계곡사건. 이은해는 한때 기자회견도 계획했다. 인터넷 캡처
 
기자회견 자수 플랜 
문 PD는 “이은해가 자수 플랜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놀랐다”며 “이씨는 지인에게 내일 6시까지 자수할 테니그때까지만 말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언론사 기자를 불러 입장을 피력한 뒤 경찰에 자수하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문 PD는 “왜 6시인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에도 뭔가 계획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은해가 언론 등을 통해 전해지는 수사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문치영 PD. 인터넷 캡처
 
문 PD는 “자수는 본인의 혐의를 인정하고 출두하는 것이다. 이건 자수가 아니다. 자수라는 용어를 쓴 건 감형을 위한 말장난”이라고 지적했다.
 
 
이은해의 남자… 한꺼번에 3명 동거도  
문 PD는 숨진 남편 윤씨와 만나는 동안 이은해의 남자 관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사람과 만났다. 우리가 이름 석 자를 확인한 사람만 6명이다. 한꺼번에 3명과 동시에 동거한 기간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을 윤씨가 인지했는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면서도 “유추할 수 있는 건 윤씨가 친한 친구와 통화 중 ‘아내가 의심된다, 수상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가스라이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
문 PD는 “개인적으로는 가스라이팅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스라이팅은 세뇌당해서 상황을 모른 상태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윤씨는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벗어날 수도 없었던 것 아닐까”라고 봤다. 윤씨가 비정상적인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해 더욱 안타깝다는 게 문PD의 의견이다.
 
집요하게 윤씨 가족의 집 방문 막은 이은해
문 PD는 윤씨와이씨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휴대폰 전화 포렌식 분석을 통해 확인된 내용이다.
 
문 PD는 “윤씨 가족이 (윤씨가) 어떻게 사는지 수상하니까 집에 방문하려 했다. 윤씨는 가족들에게 ‘제발 오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다. 이후 윤씨는 이은해에게 전화를 했다. 이은해는 화를 냈다. ‘그것도 못 막냐. 내가 통화해’라고 말한 뒤 시댁 식구에게 전화했다. 이후 이은해가 윤씨에게 전화해 ‘내가 당신 가족과 통화했다. 당신이 술 마시고 늦게 들어와 관계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한다. 남편을 팔면서까지 모든 것을 (윤씨 가족에게)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계곡사건. 이은해, 조현수, 또 다른 공범 이씨는 가출팸에서 인연을 쌓았다. 인터넷 캡처
 
가출팸으로 엮인 인연  
가출팸은 이번 사건 곳곳에서 등장한다. 가출팸은 가출 청소년이 유사 가족관계를 형성한 집단을 뜻한다.
 
문 PD는 “이은해가 가출팸 생활을 어렸을 때부터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현수와도 가출팸에서 어울리다가 소개로 만난 것”이라고 했다. 계곡 사건의 주요한 공범으로 꼽히는 이씨도이은해 조현수와 어린 시절 가출팸 생활을 했던 사람이다. 이은해는 검거를 앞두고 지인과 통화에서 “조현수가 불쌍하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중앙일보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580
  • 다른 주 친척집 방문 중이던 집주인 "따로 방염처리도 안 해" 금속지붕 교체·흰개미 피하려 주변 초목 제거 도움 된 듯 화마를 피해 간 하와이의 '빨간 지붕 집' [트위터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100여년 만의 최악의 산불로 황폐해진 미국 하와이 라하이나에서 온전한 모...
  • 2023-08-23
  • 보험금 위해 살인     ↑ 사진=트위터 캡처 튀크키예(터키)에서 4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임신 7개월인 아내를 절벽에서 떠밀어 살해한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튀르키예 페티예 법원이 지난 25일 만삭의 아내 살인 혐의로 기소된 하칸 아이살(40)에게 ...
  • 2022-11-01
  • 보배드림 갈무리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다가 구조된 생존자가 양쪽 다리 전체에 피멍이 든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태원 생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저는 구조돼 살아있긴 하지만 같이 끼어있다 돌아가신 분이 ...
  • 2022-11-01
  •   30일(현지 시각)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모비에 있는 다리가 붕괴돼 최소 90명 숨졌다.사람들이 끊어진 다리에 매달려 있다./로이터 뉴스1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에서 다리가 무너져 발생한 사고로 숨진 사람이 90명으로 늘었다. 31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쿠자라트주 모비...
  • 2022-10-31
  •   /트위터 스리랑카에서 한 원숭이가 평소 자신을 돌봐주던 남성의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하듯 입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현지 시각) NDTV,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스리랑카 동부 바티칼로아주에서 진행된 피타바람 라잔(56)의 장례식에 원숭이가 조문객으로 찾아왔다. 라잔은 평소 이 원숭이에...
  • 2022-10-26
  • ⓒ News1 DB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A씨(43)는 지난 2019년 실내 골프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B씨(40대·여)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곧 동거를 시작했다. 함께 살기 시작한 지 1년 정도 될 무렵 A씨는 B씨에게 용한 '보살'을 소개해줬다. A씨에 의하면 그 보살은 대전에...
  • 2022-10-26
  • 이란서 외톨이 생활…"젊을 때 마음의 상처로 기행" "몸에 물 닿으면 죽는다 믿다가 최근 목욕 후 병 걸려" 마음의 상처로 60년 넘게 씻기를 거부한 이란의 하지 씨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60년 넘게 몸을 씻지 않고 홀로 살던 이란의 외톨이 노인이 94세의 일기...
  • 2022-10-26
  • 母, 10회에 걸쳐 방임 1개월 딸, 두개골 골절·뇌출혈 연합뉴스. [서울경제] 생후 1개월짜리 딸을 폭행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히는 등 학대를 일삼는 40대 남편을 말리지 않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베트남 국적의 30대 친모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인천지법 형사4단독 ...
  • 2022-09-18
  • [애니멀피플] 목까지는 독립해 서로 반대 방향 가려다 엉거주춤하기도 부화 10일 된 가터뱀…발생과정 이상 또는 중복수정 추정 상어·거북·고양이도 ‘머리 둘’ 개체 발생…뱀이 가장 잦아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발견된 생후 10일쯤 지난 머리 둘 달린 가터뱀. 크레이그 챈들...
  • 2022-09-14
  • 경찰, CCTV 등 확인했으나 용의자 특정 아직지난달 제주에서 70cm 화살이 박힌 채 발견된 개가 구조 전 최소 6시간 동안 고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는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달 26일 제주시 한경면 소재 한 도로변에서 몸통에 화살(붉은원)이 꽂힌 강아지가 숨...
  • 2022-09-10
  • 유명 자유 등반가 아담 록우드(21)가 높이가 무려 72층에 달하는 영국 런던 초고층 건물 ‘더 샤드’에 올랐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담 록우드 페이스북 유명 자유 등반가 아담 록우드(21)가 72층에 달하는 영국 런던 초고층 건물 ‘더 샤드’에 올랐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4일(현지시...
  • 2022-09-09
  • /사진=페이스북 캡처 실제 악어를 차량 뒤 범퍼에 묶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SUV가 포착됐다. 9일 미국 마이애미헤럴드에 따르면 여행객 카렌 크레스는 지난 3일 플로리다의 한 고속도로에서 악어를 매달고 달리는 차량을 발견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에는 밧줄로 봉인된 악어가 차량 뒤 범퍼에 고정돼 ...
  • 2022-09-09
  • [서울=뉴시스]중국의 한 남성이 수소 풍선에 매달려 잣나무에서 잣을 따던 중 밧줄이 풀리면서 이틀 동안 풍선에 매달린 채 320㎞를 비행한 후 무사히 구조됐다고 중국 관영 CCTV가 8일 보도했다. 후라는 성만 알려진 40대의 남성이 풍선에 매달려 비행하는 모습.  2022.9.8[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
  • 2022-09-09
  • 학대를 당하기 전 생전 강아지 ‘복순이’의 모습. 사진 비글구조네크워크   한국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복순이 학대 사건’과 관련해 한 동물복지단체가 복순이의 견주와 보신탕집 업주를 경찰에 고발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은 지난 7일 복순이 견주와 보신탕집 업주를 동물보...
  • 2022-09-08
  • 지난 2일(현지시간) 엘리자 플레처가 실종되기 전 조깅을 하는 모습. 사진 테네시주 연방수사국 트위터 캡처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한 초등학교 부설 유치원 여교사가 조깅 중 괴한에게 납치된 지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는 억만장자의 손녀로, 최근 할아버지로부터 재산을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 2022-09-08
  • 브라질에서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다. 담당 의사는 “극히 드문 경우”이라며 이는 전세계에서 20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현지 시각) 브라질 G1 등에 따르면 브라질 고이아스 출신의 19세 여성은 하루에 남성 2명과 성관계를 한 후 쌍둥이를 임신했다.   여성은 출산 후 아이의...
  • 2022-09-08
  •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홍콩인 유튜버 A씨가 택시 요금 덤터기를 맞을 뻔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A씨 유튜브 캡처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는 홍콩인 유튜버가 택시 요금 덤터기를 맞을 뻔한 사연이 알려졌다. 1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지난 6일 ‘청주-인천공항행의 영수증은 내 은인입니다&...
  • 2022-09-08
  • 온라인 커뮤니티 11호 태풍 힌남노의 북동진 경로에 포함된 부산에서 태풍 생중계 취지의 개인 방송을 하던 유튜버가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됐다. 6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11시 4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방파제 인근에서 유튜버 A씨가 태풍 힌남노 북상 상황을 생중계하고 있...
  • 2022-09-0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