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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41세인데…내 몸 46세 친구 36세, 뭐가 다르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1월8일 10시05분    조회: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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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건강에 좋은 8가지 생활습관으로 생물학적 노화 최대 6년 늦출 수 있어

오래 살고 싶은 건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간절한 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래 살고 싶은 건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간절한 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일이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는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는 8가지 생활습관에 관한 분석 내용이 발표됐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심혈관계가 건강하면 실제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약 6년까지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2018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참여한 성인 65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같은 나이더라도 왜 신체 나이가 다른지 알 수 있는 연구다.

연구 저자인 컬럼비아대 메일맨 공중보건대학원 역학과 노어 마카렘 조교수는 “심혈관계가 건강할수록 생물학적 노화가 느려지는 용량 의존적(dose-dependent) 연관성을 발견했다”면서 점진적인 변화도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심장에 좋은 습관을 가진 41세 성인의 실제 생물학적 나이는 36세일 수 있으며,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53세 성인의 생물학적 나이는 57세에 가까울 수 있다.

분석에는 심장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생활습관 행동 목록인 미국심장협회의 심혈관 건강 8대 필수지침 “라이프 에센셜 8(Life’s Essential 8)” 체크리스트가 사용됐다. 여기에는 △건강한 식단 △신체활동 △금연 △충분한 수면 △체중 관리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당 관리 △혈압 관리가 포함된다.

 

미국심장협회의 심혈관 건강 8대 필수지침 “라이프 에센셜 8(Life’s Essential 8)” [사진=미국심장협회 홈페이지]
마카렘 교수는 “모든 지침을 잘 준수해 심혈관 건강이 개선되면 신체의 노화 과정이 느려지고 장차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생물학적 노화가 느려지면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 위험이 감소할 뿐 아니라, 수명이 길어지고 사망 위험도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의 한계는 심혈관 지표가 한 시점에만 측정되어 심혈관 건강 변화에 따른 영향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미국심장협회와 국립보건원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이번 예비 연구 결과는 이번 달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2023년 미국심장협회 과학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라이프 에센셜 세부 내용

식단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습관 실천을 목표로 한다. 자연식품, 풍부한 과일과 채소, 저지방 단백질, 견과류를 섭취하고 올리브와 같은 비열대성 기름으로 조리한다.

신체활동 성인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중간 강도의 운동 150분 혹은 격렬한 강도로 75분 운동한다.

금연 궐련과 전자담배 등을 비롯해 니코틴을 흡입하는 제품 사용은 예방이 가능한 주요 사망 원인이다.

수면 매일 7~9시간 수면을 하는 게 좋다.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낮잠을 포함해 10~16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은 자도록 한다.

체중 관리 체질량지수가 25면 이상적인 것으로 본다. 18.5~25면 정상체중, 이보다 낮으면 저체중, 25~29.9는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한다.

콜레스테롤 수치 대부분의 성인의 경우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100 미만으로 권장한다.

혈당 관리 공복 혈당의 건강한 범위는 100mg/dL 미만으로 본다.

혈압 관리 최고혈압 120 mm Hg 미만, 최저혈압 80 mm Hg 미만이면 건강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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